서귀포시 표선면 세화1리와 가시리를 연결하는 도로가 확장된다. 서귀포시는 농촌정주기반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9억원을 들여 표선면 세화1리와 가시리를 연결하는 도로의 선형을 개량하는 공사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도로는 도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시야 확보가 어려운 데다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운전자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다. 서귀포시는 이에
SBS 대기획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가 오는 19일 서귀포에서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 15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성, 성유리 주연의‘태양을 삼켜라’가 19일부터 서귀포 촬영을 들어간다. 이에 앞서 유철용 감독을 비롯한 드라마 제작진은 제주 전역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촬영지 사전 답사를 벌였다. 이 드라마의
맞춤형 전문 재활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제주재활전문센터 건립사업이 본격 착수됐다. 제주도는 지난 14일 오전 서귀포시 서귀동 284의 1번지에서 제주재활전문센터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옛 서귀여중 부지 5900여㎡ 부지에 총 사업비 380억원이 투입돼 신축되는 재활전문센터는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된다. 재활전문센터는 재활치료실과 특수
전국을 무대로 유흥주점에 침입, 상습적으로 고급 양주를 훔친 뒤 이를 되팔아 온 3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15일 양주털이범 김모씨(35.서울시)를 특가법상 상습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월17일 오전 5시께 서귀포시 서귀동 모 유흥주점에 침입해 발렌타인 17년 등 양주 97병을 훔치는 등 전후로 모
제주 흑돼지 100마리가 오는 5월 북한에 제공된다. 남북경색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이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남북흑돼지 사육협력사업’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주도는 오는 5월 평양시 사동구역 덕동리에 소재한 북한의 양돈시설에 제주 흑돼지 100마리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오는
말 그대로 서민들을 위한 대표적 진료기관인 제주의료원과 서귀포의료원의 올해 시설 및 의료장비 보강사업이 크게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를 대표하는 이들 공공의료기관의 질을 높이고 공공의료기능을 강화하는 사업들이 위축되고 있는 것이다. 제주도는 이 같은 상황에서 올해 투자유치를 명분으로 영리병원을 도입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가 서민들을 위
정부가 의료서비스 산업 선진화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영리법인의료기관 제도를 놓고 찬반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정부는 이 제도를 우선 제주에 실시한 뒤 그 결과에 따라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하는 문제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사실상 공식화 해 영리병원 찬반논쟁이 조기에 과열되고 있다. 제주도 역시 지난해 도민들의 반대여론에 막혀 좌절됐던 이 문제를 올해 특별법 개정
제주 자전거 전용 해안도로 251Km 구축 제주도가 녹색 뉴딜사업의 하나로 정부에서 추진 중인 전국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구축사업에 제주 자전거 전용 해안도로가 포함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부는 국가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최우선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시각 장애인용 음성 서비스 강화 보아스아이 리더기 설치 준비 시각 장애인들이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각종 정보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시스템이 행정기관과 장애인 복지관 등에 만들어진다. 장애인 차별 금지법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다음달 11일부터는 공공기관에서 만들어지는 문서에 대한 차별 없는 정보접근권이 보장돼야 한다. 이에따라 제주도는 도와 행
서귀포시가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사업장으로 지정된 육가공업체에 시설 개선비를 지원한다. 서귀포시는 HACCP 사업장으로 지정된 육가공업체 3곳에 생산제품 출고시설과 디지털 금속검출기 등 시설을 보완할 수 있도록 6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HACCP 인증제는 가축 사육단계에서 유통단계에 이르기까지
침체된 서귀포 중심 상가 활성화를 위해 특정 품목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아웃렛 상가를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형길 제주대 교수는 13일 오후 서귀포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민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서귀포 중심 상가 활성화 방안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 방향은 시민과 관광객을 유인할 수
일률적으로 적용돼 왔던 제주도지정 문화재 보호구역 주변에서의 각종 건설공사 허가 기준이 새로 마련된다. 서귀포시는 도지정 문화재 보호구역에서 외곽 300m 이내 건설공사 등에 일률적으로 문화재 보존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도록 하는 규정이 사유권을 지나치게 침해하고 민원인에게 불편을 줌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도지정 문화재 주변 현상변경 등
‘2009 서귀포시 글로벌아카데미’ 개강식을 겸한 제1회 강좌가 오는 17일 오후 6시 서귀포시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다. 서귀포시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마련한 글로벌아카데미에는 이재웅 전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가 첫 강연자로 나서 ‘지구적 제주’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오는 27일 대정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
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14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자원봉사센터는 14일 평생학습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4기 가족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제4기 가족자원봉사단은 40가족 144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기(33가족 122명)와 2기(31가족 111명), 3기(26가족 92명)에
LNG 인수기지 애월항 가능성 높아 제주에 공급될 예정인 LNG 인수기지가 애월항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제주도는 13일 오후 LNG 인수기지 건설 T/F 팀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제주외항과 애월항에 대해 장단점이 논의됐는데 애월 주민들이 인수기지 유치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면서 애월항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도는 이달 중 최종
천혜의 해안절경을 자랑하는 서귀포시 숲섬 앞 보목 구두미포구와 성산읍 신산리 속칭 ‘농개’ 주변 연안이 새롭게 단장됐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사업비 8억원을 들여 보목 구두미포구와 신산리 농개 연안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두미포구에는 파고라 및 호안시설 등이, 농개 연안에는 월파방지시설과 주차장, 호안시설 등이
자치도 홈페이지 모의해킹 실시 제주도는 지난달 사이버침해 대응센터가 구축됨에 따라 바이러스 ․ 해킹 등 사이버 위협침해에 대한 대응과 보안컨설팅을 위해 도에서 운영중인 웹 사이트 30여개를 선정해 모의해킹을 수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모의해킹은 지식경제부에서 인가받은 전담컨설턴트에 의해 실제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해킹 기법으로 전
사회복지시설 전체 정산검사 공무원의 복지시설 지원금 횡령이 잇따르면서 사회복지 시설에 대해서도 각종 경비와 기부금에 대한 정산 검사가 실시된다. 제주시는 노인, 장애인 시설 등 제주시내 64개소(노인 30개소, 장애인 34개소)의 사회복지시설 전체에 대해 정산검사를 실시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정산검사 기간은 이달말까지 20여일간으로 지난해 제주시에서
벤처센터 공사중지 명령 제주도는 발코니부분의 균열로 구조안전진단을 의뢰한 벤처종합지원센터에 대해 안전진단이 완료될 때까지 공사를 중지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도는 벤처지원센터의 구조보강을 위한 기둥을 설치하는 등 안전 점검과 함께 대한건축학회에 건물에 대한 구조 안전 진단을 의뢰했다. 하지만 지난 2006년 설계 입찰 당시 심사위원들이 통상 관례인
장애아 재활치료 신청자 몰려 장애아동의 재활치료 서비스지원과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위한 장애아동 재활치료 사업이 당초 예상 인원이 초과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처음 시작한 장애아동 재활치료 사업은 당초 장애아동을 둔 부모들이 사업에 대한 인지도부족으로 신청자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3월초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