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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과 한몸으로 서예술을 확장시켜나가고 있는 서예술인들의 축제, 2023 제주서예문화축제가 열린다.한국서예협회 제주도지회(회장 오장순, 이하 제주서예협회)는 오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1·2·3전시실에서 2023 제주서예문화축제를 개최한다.제주서예협회는 지난 2008년부터 제주서예문화축제라는 이름을 내걸고 서예협회 회원과 공모전 입상자,, 도민과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는 마당을 꾸며오고 있다.올해 축제는 제30회 제주도서예대전과 제주도서예대전 초대작가 홍선희 초청전, 회원들의 작품을 엿볼 수 있는 제주서협전, 학생들의
문화
한애리 기자
2023.07.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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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포도뮤지엄(총괄디렉터 김희영)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살롱드포도’를 운영한다.‘살롱드포도’는 문화예술로 공감 문화를 확산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네마클래스’, ‘사운드퍼포먼스’, ‘낭독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된다.‘살롱드포도’는 오는 9월 3일까지 연장 개최되고 있는 ‘그러나 우리가 사랑으로’가 내포하고 있는 우리 사회 비주류가 직면하는 어려움과 공존과 포용에 대한 주제를 되짚는다.‘시네마클래스’에서는 오는 9월 중순 개봉하는 ‘프리 철수 리’ 영화를 미리 만나보고 신혜린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와 영
문화
한애리 기자
2023.07.2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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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제주문단 형성에 기여한 문인들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전이 열린다.제주도는 오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제주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제주 현대문학 회고전 ‘강통원·문충성-제주문단의 시작’을 개최한다.전시는 해방 이후 도외 문인들이 중심이던 제주문학을 도내 문인 중심으로 재편해 재조명한다.이번에 클로즈업하는 문인은 제주문단 형성에 기여한 고(故) 강통원 시인(1935~2016)과 문충성 시인이다.고 강 시인은 1950~1960년대 동인활동을 바탕으로 제주문인협회 초대 회장을 지내는 등 제주문단 형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문충성
문화
한애리 기자
2023.07.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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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문화제의 최대 볼거리인 탐라퍼레이드에 범위를 확장해 전국 공모를 한다.㈔한국예총 제주도연합회(회장 김선영, 이하 제주예총)는 오는 10월 6~10일 제주시 산지천과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제62회 탐라문화제를 앞두고 탐라퍼레이드 참가단체 공모를 시작했다.24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 이뤄지는 탐라퍼레이드 참가단체 공모는 올해 처음 전국을 대상으로 한다.특히 올해는 기존 나열식퍼레이드에서 참여팀별로 주제를 표현하도록 하고 주제에 따라 퍼레이드 위치도 조정할 예정이다. 퍼레이드 구간도 축소해 좀 더 짜임새 있는 행사로 연출한
문화
한애리 기자
2023.07.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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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제주시 한경면 저지예술인마을 입주 예술인을 추가로 유치해 제주 유일의 문화지구를 공고히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서울 인사동 문화지구와 대학로 문화지구, 헤이리 문화지구, 인천개항장 문화지구에 이어 지난 2010년 3월 전국에서 다섯 번째 문화지구로 지정된 저지문화지구에는 서예가 한곬 현병찬 선생의 ‘먹글이 있는 집’을 비롯해 유동룡 미술관, 규당미술관, 펑스튜디오, 서담미술관 등 34명의 예술인이 문화시설을 운영하고 있다.현재 문화시설 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곳도 9곳이 있다.제주도는 지난 2021년 저지문화지구 미분양 부지
문화
한애리 기자
2023.07.2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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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로 제주4·3 전국화에 시초가 된 창작오페라 ‘순이삼촌’.현기영 작가의 ‘순이삼촌’을 원작으로 제주 문화예술인들이 협업한 창작오페라는 지나 2020년 제주아트센터에서 처음 공연된 이후 2021년 경기아트센터에서 공연되고 지난해는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오르며 전국에 4·3역사 인식개선에 한몫을 했다.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이 제주4·3 전국화를 위한 반경을 수도권을 넘어 이제 부산으로 넓혀간다.제주아트센터와 제주4·3평화재단, 부산문화회관이 공동 기획하고 부산제주도민회 등의 후원으로 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이 8월 19일 오후 3시
문화
한애리 기자
2023.07.1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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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까지만 해도 제주 집집마다 키우던 소는 밭농사의 중요한 축이었다. 그 소들을 끌고 다니며 풀을 먹이고 관리하던 ‘제주의 목동’ 쇠테우리. 집 주변이나 밭 경계 울타리를 만들던 ‘돌챙이’, 궂은 일이 있거나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두 손 모아 간절히 빌고 또 빌던 당 문화.이제는 모두 사라진 옛 풍경들이다.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광준)는 서귀포시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대 벼화와 개발로 사라져가는 제주 생활사의 기억과 감성을 담은 아카이빙 영상 ‘휴먼라이브러리’를 제작했다.‘휴먼라이브러리’는 미래세대에게 전달할
문화
한애리 기자
2023.07.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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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수열, 이하 재단)은 2023년 브리즈 아트페어 ‘로컬트랙 제주’ 참여 예술가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2023년 브리즈 아트페어 ‘로컬트랙’은 신진 예술가와 신진 콜렉터를 발굴하고 연결하기 위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브리즈 아프페어가 지난해부터 선보이고 있는 새로운 세션으로 지역 파트너와 지역 작가를 발굴하는 협업 프로젝트다.재단은 제주도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19~39세 예술가 가운데 서류 심의, 인터뷰 심사 등을 거쳐 최종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한편 브리즈 아트페어는 오는 8월 17~20일 서울
문화
한애리 기자
2023.07.19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