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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수원 FC와의 홈 최종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잔여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리그 4위를 확보한 제주유나이티드가 3위라는 최고의 반전 영화를 꿈꾼다.3위 대구(승점 55점)와의 격차는 단 1점. 오는 5일 1위 전북과의 최종전 결과 여부에 따라 최대 3위까지 올라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제주의 입장에선 4위에 그친다고 해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K리그에 배정된 ACL행 티켓은 총 4장(2+2)이다. K리그 1~3위팀과 FA컵 우승팀에게 돌아간다.최근 포항이 ACL 준우승에 그치고, 대구가 전남과의 FA컵 결승 1차
스포츠
김진규 기자
2021.12.0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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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2022시즌 멤버십 회원 중 GOLD 회원을 모집한다.GOLD 회원에게는 22시즌 유니폼과 함께 예매 없이 경기장 입장이 가능한 ‘나만의 좌석’을 제공한다. 나만의 좌석은 선수단 입장 터널 상단 부분에 위치해 있으며, 회원 각자의 이름까지 새겨진다. 기존 연간회원권처럼 자유롭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카드도 제공한다.GOLD 회원은 12월부터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 12월 22일까지 예매자 대상으로 추가 사은품까지 증정한다. 회원 가입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제주유나이티드’를 검색하면 된다. 골드 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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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규 기자
2021.12.0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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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창원 LG가 원주 DB에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시즌 첫 연승의 기쁨을 맛봤다.LG는 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DB에 83-82로 이겼다.지난달 20일 서울 SK를 꺾은 뒤 열흘을 쉬고 이날 코트에 다시 선 LG는 올 시즌 첫 연승을 거뒀다.최하위에서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5승 11패로 서울 삼성과 공동 9위가 됐다. 원정 4연패 사슬도 끊었다.DB 허웅은 이날 자신의 프로 무대 한 경기 최다인 39점(종전 35점)을 몰아넣으며 맹활약했으나 팀 패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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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2021.12.0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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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23·키움 히어로즈)가 ‘동료가 뽑은 2021년 최고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는 1일 서울시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2021 마구마구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즈’를 열었다.프로야구 선수들의 투표로 결정한 ‘2021년 올해의 선수상’은 이정후가 받았다.이정후는 시즌 타율 0.360으로 이 부문 1위에 올랐다.이정후의 아버지 이종범 LG 트윈스 코치는 1994년 해태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타격왕(타율 0.393)에 등극했다.이정후는 출루율 3위(0.438), 장타율 4위(0.522), 타자의 득점 생
스포츠
제주매일
2021.12.0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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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감독들이 김사니(40) IBK기업은행 감독대행과 악수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V리그 질서를 흔든 기업은행 구단과 김사니 감독대행을 ‘동업자’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의미다.차성현(47) GS칼텍스 감독은 이미 27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기업은행과의 방문경기 전후로 김사니 대행과의 악수를 거부했다.다른 5개팀 사령탑도 3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기업은행 사태가 해결되기 전에는 김사니 감독대행과 악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V리그 여자부 감독들은 ‘악수 거부’에 관해 논의한 적이 없다. 그러나 6명 모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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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2021.12.0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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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 2년 만에 다시 프로축구 K리그2(2부)로 떨어지게 된 광주FC가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팬들에게 사과했다.광주는 30일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광주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37라운드 성남FC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하며 잔류의 희망을 이어가는 데 실패했다”면서 “시즌 내내 열렬한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 다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최하위(12위) 광주는 현재 승점 36(10승 6무 21패)으로 11위 강원FC(승점 40·9승 13무 15패)에 승점 4점 차로 뒤져 38라운드
스포츠
제주매일
2021.12.0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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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인수하기 전 SK 와이번스의 투타 프랜차이즈 스타는 김광현(33)과 최정(34)이었다.오랫동안 한 팀에서 뛰고, 세 차례나 한국시리즈 우승(2007, 2008, 2010, 2018년)을 합작하는 사이에 둘은 ‘서로의 생각을 읽는 사이’가 됐다.하지만 최근 최정은 ‘특정 주제’로 대화할 때, 김광현의 마음을 읽지 못한다.김광현은 절친한 선배 최정에게도, 미국 메이저리그 잔류와 국내 복귀 여부를 터놓고 말하지 않는다. 아직 결정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2021시즌 KBO리그 홈런 1위(35홈런)에 올라 29일 서울시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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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2021.11.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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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5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우리은행은 29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에 56-47로 이겼다.리그 5연승을 질주한 우리은행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인천 신한은행을 누르고 단독 2위(8승 3패)로 올라섰다.전반에는 삼성생명이 30-26으로 앞섰다.2쿼터 한때 13-24로 끌려간 우리은행은 쿼터 후반 김소니아가 내리 7점을 올리면서 추격했지만, 삼성생명이 4점 차로 리드를 지켜냈다.기회를 엿보던 우리은행은 3쿼터에서 흐름을 뒤집었
스포츠
제주매일
2021.11.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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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가 득점 선두 주민규의 프로축구 K리그 통산 100호 골로 수원FC를 꺾고 4위 자리를 확보했다.제주는 27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45분 터진 주민규의 헤딩 결승 골로 수원FC에 짜릿한 1-0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제주는 승점 54(13승 15무 9패)로 5위 수원FC(승점 48·13승 9무 15패)에 승점 6이 앞서면서 다음 달 5일 열릴 시즌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4위는 차지할 수 있게 됐다.두 경기를 남겨놓은 3위 대구FC(승점 55·15승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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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2021.11.2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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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최민정은 28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1-2022 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8초41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올 시즌 1∼4차 월드컵에서 따낸 최민정의 첫 개인전 금메달이다.최민정은 지난달 1차 대회 여자 1,500m와 500m 결승에서 다른 선수와 충돌로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고, 이때 무릎과 발목을 다쳐 2차 대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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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2021.11.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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