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허파로 일컬어지는 곶자왈을 사들여 각종 개발에 따른 훼손으로부터 보호하고 이를 통해 제주의 천연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곶자왈 국유림화 사업이 일대 전기를 맞고 있다. 제주지역 최대 곶자왈 지역 가운데 한 곳인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속칭 선흘 동백동산 일대 대규모 곶자왈 매입작업이 본궤도에 오른 때문이다. 제주도는 조천읍 선흘리 산 12번지 일대 59
경제난 타개를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일자리 창출사업이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 특히 제주도의 일부 부서의 경우 아직까지 일자리 창출실적으로 전혀 내재 못해 말 그대로 강 건너 불구경 하는 것 아니냐는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공공분야에서 800명과 민간분야에서 4200명 등 모두 50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하고
축산품 멜라민 검사 강화 제주도내 축산품에서는 지난해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던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은 가운데 축산품에 대한 검사가 강화된다. 제주도 동물위생 시험소(소장 김병학)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축산식품을 찾을 수 있도록 도내에서 생산 ․ 유통되고 있는 축산 식품에 대해 수거 물량과 검사 항목을 확대하기로 했다. 우선 수거 검사 물량을 작
도내 AI 방역 조치 강화 제주도는 지난 17일 전남 3개 지역 (순천, 곡성, 보성)에서 저병원성 AI(H5형)가 발생함에 따라 도내 가금사육농가의 일일 예찰 및 소독 실시, 공 ․ 항만 방역 관리 등 도내 유입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나섰다. 제주도와 동물 위생시험소 및 각 행정시는 이미 설치 운영중인 ‘AI 특별 방역대책 상황실&r
롯데마트 『청정제주 특산물전』개최 과잉생산된 양배추 소비확대에 제주도가 발벗고 나선 가운데 대형유통업체를 통한 제주산 농수축산물 특판전이 전국 매장에서 동시에 실시돼 양배추 등 지역 농산물의 판매 확대로 이어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도와 롯데마트는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전국 롯데마트 63개 점포에서 제 9회 『청정제주 특산물전』을 개최한다
농어촌 진흥기금 신청하세요 지난 2002년부터 농어가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기위해 지원되고 있는 농어촌 진흥기금이 올해도 시중금리보다 훨씬 싼 금리로 지원된다. 제주도는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일 동안 읍면 동사무소를 통해 상반기 농어촌 진흥기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자금은 지난해 2500억원에 비해 20% 증가한 3
도내 초등학교 입학생 수가 급감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이 지난 5일 올해 초등학교 취학등록을 마감한 결과 취학신청자는 모두 616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7309명보다 15.7%(1149명)이 감소한 수치다. 2000년대 들어 도내 초등학교 취학 아동 수가 6000명 선으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기간 초등학교 신입생은 2006년(7962
LNG 인수기지 다음달 발표 제주외항 최적후보 제주도는 LNG 인수기지로 제주외항을 최적 후보지로 선정한 가운데 다음달 최종 발표를 하기로 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외항은 어업권 보상을 완료했고 신규 방파제 공사가 필요 없어 공사비가 1246억 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애월항이나 한림항은 신규 방파제 및 매립 공사를 병행해야 돼 시공성이 불
방범 CCTV 한곳도 없어 제주도의회 복지안전위원회는 18일 열린 자치경찰단 업무보고에서 도내에 경찰 방범 CCTV가 설치 된 곳이 한 곳도 없다고 지적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방범 CCTV 설치여부를 묻는 한나라당 강원철 의원의 질의에 강명석 자치경찰단장은 현재 도내에 설치된 240개의 CCTV는 모두 쓰레기와 불법 주정차 단속용이며 특수 방범용 CCTV는
일자리창출 효과, 성장률 등 추궁 18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 257회 임시회에서 제주도가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과 3%의 올해 성장률 등이 도마에 올랐다. 도의회 농수축 ․ 지식산업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무소속 안동우의원은 “수도권 이전 기업의 고용인원 733명가운데 499명이 도외 거주자로 나타났다”며 이전 기업의 일자리
서귀포시가 채소류 재배 농가에게 지원하는 소규모 농산물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을 조기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올해 2억원을 들여 채소류를 재배하는 22농가를 선정, 1농가당 900만원 범위에서 소규모 저온저장고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농가당 시설 지원비 600만원에 비해 300만원 늘어난 것이다. 서귀포시는 우선 채소류 생산자의 조
서귀포시 경제포럼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주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서귀포시 경제포럼 상공분과위원회(위원장 김경찬)는 다음달 13일 오후 3시 서귀포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지역상권 고객 가치 창출 방안’이란 주제로 주민 토론회를 연다. 서귀포시 경제포럼 주관으로 주민 토론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서귀포시가 과잉생산으로 처리난을 겪고 있는 양배추의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한 ‘1일 판매장터’가 성황리에 열렸다. 서귀포시는 18일 오전 시청 제2청사 앞마당에서 ‘양배추 1일 판매장터’를 개설, 운영했다. 이는 최근 양배추 가격 폭락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제주의 미풍양속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바람(風) 공개념’ 방식을 도입한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된다. 18일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마을 공동목장이나 마을 소유 유휴 토지를 대상으로 1만5000㎾용량의 풍력발전사업 부지를 공모, 심사한 결과 표선면 가시리 공동목장이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풍력발전 사업은 국산화 풍력발전 실용화 사업으로 기존
박영부 서귀포시장이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전국 10개 혁신도시지구 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된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지난 17일 경북 김천시청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박보생 김천시장을, 부위원장에 박영부 서귀포시장과 김기열 원주시장을 각각 선임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혁신도시의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보완대책을 마련하고 국비 지원,
서귀포시는 무병장수의 별인 ‘노인성(Canopus)’을 관측할 수 있는 최적기를 맞아 서귀포 천문과학문화관을 무료 개방하고 다양한 관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노인성 별자리여행 무료체험은 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6일간 열린다. 개방시간은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다. 노인성을 가장 잘 관측할 수 있는 시간은
서귀포시가 가축분뇨를 처리한 부산물비료 공급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서귀포시는 올해 가축분뇨 부산물비료 공급사업으로 지난해보다 3만포대 증가한 45만포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종농가와 연계한 가축분뇨 부산물비료 공급으로 축산농가의 분뇨처리 고충을 덜어주고 토양환경 개선을 통한 농업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이에 따
차량증가에 쫒아가지 못하는 주차장 확보가 결국 농어촌 지역 주민들까지 뿔나게 만들고 있다. 농촌지역 주민 10명 가운데 3명이 비좁은 주차공간 문제를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발전연구원은 기초자치단체가 폐지돼 자치행정에 대한 참여기회가 이전보다 줄어든 도내 12개 읍.면 지역 주민들의 행정욕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5~6월 400명을 대
우리나라 풍력발전의 원산지 격인 제주시 행원풍력발전단지에 들어서는 '제주 신재생에너지 종합홍보관' 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제주도는 제주 신재생에너지 종합홍보관 건축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업체로 ㈜옥토끼와 파라다이스건설㈜, 건축사사무소 선건축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공공건축물의 디자인 향상을 위해 건축공모방식이 확
수도를 이용하는 가구가 옥내에서 누수가 발생했을 경우 앞으로 ‘사실대로 감면’이 이뤄진다. 현재까지 옥내 누수의 경우 통상 가정집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1회 이상은 어렵다는 행정의 자의적 판단에 따라 연 1회만 허용됐다. 제주도는 이같은 내용의 제주도수도급수조례 시행 규칙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도는 내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