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크루즈관광산업이 중국 수요에 힘입어 활황세를 이어오다 중국 수요가 썰물처럼 빠져 나가면서...
제주를 찾는 중국 크루즈관광객이 끊기면서 관련 시설이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에 들어가는 한편 관련 업계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22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 크루즈 항만은 현재 4척이 동시 접안 가능하다. 우선 제주 크루즈항 전용선석(길이 360m, 깊이 12m)은 14만t급이 예비선석(길이 306m, 깊이 11.5m)은 8만5000t급이 각각 접안할 수 있다
중국 관광객을 주 고객으로 호황을 누렸던 제주 크루즈관광산업이 위기에 빠졌다. 중국 정부가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제) 배치 결정에 따른 보복으로 자국민들의 한국 여행 자제령을 내린 결과다. 이에 따라 본지는 좌초 위기에 직면한 크루즈관광산업의 현 주소를 살펴보고 타개책과 발전방안을 짚어보고자 한다. 제주
2017년 한해는 북핵문제를 중심으로 불안정한 한반도 주변 국제정세 속에 안으로는 탄핵에 따른 새로운 정부의 출범과 미지한 경기회복, 포항지진 등으로 국민들에게 큰 혼란과 어려움을 주기도 했다.더욱이 제주지역은 사드 보복에 따른 중국인 관광객의 감소로 인해 도내 관광 및 관련업계 침체에 따라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건설업계 또한 건설경기 하락으로 많은 시
60년 만에 찾아온 무술년 황금 개띠 해에 희망과 웃음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 그동안 자유총연맹 제주도지부 5000여 회원들은 생활 속에서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구현하고, 북한의 위협과 도발에 맞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는 자유와 안보 파수꾼으로서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해 왔다.올해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조직 운영의 투명성을 높여 지역사회에서 으뜸가는 국민
주택건설인의 한사람으로서 2018년을 맞는 마음이 마냥 기쁘지만은 않은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정부의 잇따른 주택규제대책과 함께 지속적인 금리인상이 예상돼 주택경기 전망이 장밋빛 청사진만은 아니기 때문이다.주택산업은 밑바닥 서민경제와 국가경제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연관산업과 고용효과에 미치는 영향이 타 산업에 비해 탁월한 만큼, 주택건설산
올해는 역대 최대치의 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논의 등 경영환경의 변화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신중히 대처하는 ‘호시우행’의 자세로 위기를 기업혁신의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호시우행은 눈은 호랑이와 같이 예리한 통찰력으로 꿰뚫어 보며 행동은 소와 같이 성실하
지난해 도내 건설경기는 과당경쟁에 따른 수익성 악화, 자금난과 공사 물량 감소로 인해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또한, 국내 정치적 상황과 중국의 사드 보복 등으로 건설업계는 힘들고 어수선한 한 해였다.그러나 도민과 공무원 모두가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 청정과 공존의 제주미래비전 수립, 제주형 일자리 정책 수립, 문화예술의 섬 구체화, 탄소 없는 섬
람정제주개발은 제주신화월드의 올해 초 1단계 개장을 목표로 지난해 동안 여러 시설물을 잇따라 준공했다. 지금까지의 여정은 제주도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이 함께했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제주지역 경제와의 동반성장은 우리가 추구하는 목표다. 우리는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의 경제적 이익 창출을 지원하는 공유가치창출(CSV)의 모범 사례 구축을 위해 지원을 아
제주대학교병원은 도민들의 성원과 교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모든 면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객중심경영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 주차환경 개선, 보호자 없는 병동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진료의 질을 평가하는 각종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함은 물론 무릎인공관절수술 3,000례 돌파 등 중증질환 치료 및 시술에 있어서도 경쟁
지난해 한국전력 제주본부는 급격한 전력수요 증가 대응과 지역주민 편의성 증대, CFI 기반 조성에 주력했다.이주민 유입 등으로 인한 도내 인구 및 관광객 증가로 전력사용량이 46GWh가 늘고, 강풍과 낙뢰도 빈번하였지만 지역 특성에 맞는 설비·공법, 빅데이터 활용 재해재난시스템의 개발로 고장을 33% 감소시켜 안정적인 전력 서비스를 제공했다.또
2018년 무술년(戊戌年)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이다. 어린이재단은 우리나라 아동복지사업을 시작해 아동복지 역사를 선도했었고 지난 70년 동안 일관되게 수행해온 빈곤아동돕기, 그리고 긴급지원사업,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을 전개하며 국내 대표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 했다.올해는 기존에 진행했던 사업은 계속해서 충실하게
제주지방병무청은 2018년 무술년 한 해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국민체감 서비스를 창출하고 법과 원칙에 따른 업무처리로‘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이를 위해 7년 연속 민원서비스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평가를 받은 병무청의 저력을 바탕으로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병무민원 서비스
지난해 제주도 수출은 1억5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보다 18% 이상 증가한 수치이며 역대 가장 높은 실적이다. 6년 연속 1억 달러 이상의 수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대내외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뤄낸 제주 수출기업들의 저력이 다시 한번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18년 무술년(戊戌年), 사람과 가장 친근한 동물인 황금 개의 해를 맞아 친근한 ‘나눔 동반자’ 역할을 통해 일상 속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기부방법을 몰라 나눔을 실천하지 못하는 도민들이 단 한명도 없도록 손쉽고 다양한 기부방법을 개발해 도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 곁에
제주지방우정청은 무술년 새해를 맞아 앞으로 내딛는 한걸음, 한걸음이 우정서비스와 제주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는 각오로 일하며, 항상 도민 가까이에서 사랑받는 정부기업이 되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겠다.지난해는 국내·외 정치, 사회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던 정말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고, 여러 환경과 여건들이 우리 우정사업에 결코 녹록하지 않았으나
서귀포의료원은 그 동안의 모든 악재를 떨어버리고 2018년을 한 단계 더 퀀텀점프 하는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서귀포의료원이 새 건물로 이전한지도 벌써 4년이 넘었다. 그 동안 도민사회를 떠들썩하게 한 적도 있었지만 새 건물로 이전하면서 서귀포의료원은 한 단계 도약했다고 생각한다.늘어나는 서귀포 인구와 산남지역 유일의 종합병원 등 우리 의료원의 외부 여건은
2018년 무술년 황금개띠해가 시작됐다. 새해를 맞아 도민 여러분도 지난 아쉬움을 뒤로하고 새로운 것을 마음껏 펼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길 기원한다.새해에 맞춰 공사의 비전이 ‘제주의 미래가치를 여는 글로벌 에너지 공기업’으로 새로이 선포되었다. 신재생에너지로 제주의 환경 보전 및 에너지문화 선도, 전문인력의 양성으로 제주의 미래가치
무술년 새해는 대한적십자사 탄생 113년이 되는 해로 제주지역 8000여명의 적십자가족과 함께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인도주의를 실현하는 적십자사가 되겠다. 대한적십자제주지사는 1949년 조직된 이래로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인도주의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재난 발생 시 재난구호책임기관으로서 이재민구호와 피해지역 응급복구를
초저금리 시대가 막을 내렸다.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와 더불어, 금리상승으로 인해 서민들의 이자부담이 가중되고, 금융기관의 대출문턱은 너무 높아져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이 악화됐다. 특히 제주지역의 경우 가계부채 증가와 더불어 최근 내수부진과 부동산 경기 하향화 등으로 경기침체가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경기가 침체될수록 생계형 창업이 증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