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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 탈출이 시급한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최용수(48) 전 FC서울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길 생각이다.강원 구단 관계자는 14일 연합뉴스에 “최용수 전 감독님께 팀을 맡아달라고 제안한 상태인데, 감독님도 고심하신 것으로 안다. 아직 확답이 오지는 않았고,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이달 4일 성적 부진 등의 이유로 김병수 감독을 경질한 강원은 빠르게 새 사령탑을 물색했는데, 최 전 감독의 이름이 후보 1순위에 올랐던 것으로 알려졌다.이 관계자는 “최 감독님의 경우 검증이 된 지도자인데다 K리그나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
스포츠
제주매일
2021.11.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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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동메달리스트 김민석(성남시청)이 이번 시즌 첫 월드컵 대회서 남자 1,500m 금메달을 수확했다.김민석은 13일(현지시간) 폴란드 토마슈프마조비에츠키 로도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 둘째 날 남자 1,500m 디비전A에서 1분46초152의 기록으로 우승했다.5조 아웃코스에서 경기를 치른 그는 첫 300m에서 23초98로 7위를 기록했으나 점차 속도를 내 마지막 바퀴에서 순위를 1위로 끌어 올렸다.2위를 차지한 중국 닝중옌(1분46초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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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2021.11.1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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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이 몸을 날려 공을 올리면, 야스민 베다르트(25·등록명 야스민)가 힘 있는 공격으로 득점한다.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자주 연출되는 장면이다.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수비가 됐을 때, 야스민이 득점으로 마무리하면서 경기가 우리 쪽으로 유리하게 흘러간다”고 최근 경기를 총평했다.야스민의 가세로 현대건설은 확실한 해결사를 찾았다.지난 시즌 최하위(6위)의 부진을 딛고 이번 시즌 개막전 포함 7연승의 신바람을 내며 선두를 질주 중이다.1라운드 6경기 전승을 거둔 현대건설은 10일 서울시 장충체육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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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2021.11.1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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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지배자’ 두산 베어스가 최초로 7년 연속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 진출의 위업을 이뤘다.두산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1 신한은행 쏠(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3전 2승제) 2차전에서 안타 15개와 사사구 9개를 묶어 삼성 라이온즈를 11-3으로 대파했다.두산은 정규리그 1위 kt wiz와 7전 4승제 한국시리즈에서 패권을 다툰다.두 팀의 KS 1차전은 14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막을 올린다.‘가을 타짜’ 두산은 6년 연속 KS를 즐긴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2007∼
스포츠
제주매일
2021.11.1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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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로 내려선 상황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2개 대회를 앞둔 고진영(26)은 랭킹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경기하겠다고 다짐했다.고진영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 공식 기자회견에서 넬리 코다(미국)와의 세계랭킹 1위 경쟁 관련 질문에 “세계랭킹으로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으려 한다”고 밝혔다.고진영은 11일부터 펠리컨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펠리컨 챔피언십에 출전한다.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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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2021.11.1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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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22)은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15개 대회를 치르는 동안 우승이 없어 애를 태웠다.고대하던 시즌 첫 우승은 마지막 대회인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에서 나왔다.사흘 내내 선두권을 달린 끝에 유해란(20)을 1타차로 꺾고 우승한 최혜진은 앞서 9차례 우승 때 한 번도 보이지 않았던 눈물까지 쏟았다.올해도 최혜진은 우승 없이 시즌을 마칠 위기에 몰렸다.12일부터 사흘 동안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대회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에 나
스포츠
제주매일
2021.11.0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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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지휘한 황선홍 감독이 다시 옥석 가리기에 들어갔다.황 감독은 이번 훈련에 애초 30명을 소집했으나 정상빈(수원), 조영욱(서울), 황태현(서울이랜드)은 부상 치료가 필요해 합류하지 못했다.대신 김정민(부산)과 전세진(수원)을 대체 발탁했다.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기간을 활용해 오는 16일까지 이어가려던 소집 기간도 단축된다.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소속팀 일정 등으로 대표팀은 13일까지만 훈련하고 해산할 예정이다.이 기간 프로축구 K리그1 팀과 두
스포츠
제주매일
2021.11.0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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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첫 포스트시즌(PS)을 앞둔 허삼영(49)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후회 없는 야구’를 약속했다.허 감독은 플레이오프(PO·3판2승제)의 상대가 두산 베어스로 결정된 7일 “두산은 조직력이 좋고, 7년 동안 PS를 경험한 자산이 있다”고 상대를 예우하면서도 “우리도 철저히 준비했다. (PO 1차전이 열리는) 화요일에 모든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허 감독은 “정규시즌 종료 뒤 부상선수 회복 훈련에 주력했다. PO 전 마지막 3일 동안은 간 실전 감각을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라며 “단기전에서는 흐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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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2021.11.0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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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총상금 10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리디아 고는 7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로열 그린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천37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18언더파 270타의 아타야 티띠꾼(태국)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리디아 고는 이번 우승으로 LET 통산 6승째를 따냈다. 2016년 2월 ISPS 한다 뉴질랜드
스포츠
제주매일
2021.11.0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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