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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문화제의 최대 볼거리인 탐라퍼레이드에 범위를 확장해 전국 공모를 한다.㈔한국예총 제주도연합회(회장 김선영, 이하 제주예총)는 오는 10월 6~10일 제주시 산지천과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제62회 탐라문화제를 앞두고 탐라퍼레이드 참가단체 공모를 시작했다.24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 이뤄지는 탐라퍼레이드 참가단체 공모는 올해 처음 전국을 대상으로 한다.특히 올해는 기존 나열식퍼레이드에서 참여팀별로 주제를 표현하도록 하고 주제에 따라 퍼레이드 위치도 조정할 예정이다. 퍼레이드 구간도 축소해 좀 더 짜임새 있는 행사로 연출한
문화
한애리 기자
2023.07.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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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제주시 한경면 저지예술인마을 입주 예술인을 추가로 유치해 제주 유일의 문화지구를 공고히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서울 인사동 문화지구와 대학로 문화지구, 헤이리 문화지구, 인천개항장 문화지구에 이어 지난 2010년 3월 전국에서 다섯 번째 문화지구로 지정된 저지문화지구에는 서예가 한곬 현병찬 선생의 ‘먹글이 있는 집’을 비롯해 유동룡 미술관, 규당미술관, 펑스튜디오, 서담미술관 등 34명의 예술인이 문화시설을 운영하고 있다.현재 문화시설 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곳도 9곳이 있다.제주도는 지난 2021년 저지문화지구 미분양 부지
문화
한애리 기자
2023.07.2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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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로 제주4·3 전국화에 시초가 된 창작오페라 ‘순이삼촌’.현기영 작가의 ‘순이삼촌’을 원작으로 제주 문화예술인들이 협업한 창작오페라는 지나 2020년 제주아트센터에서 처음 공연된 이후 2021년 경기아트센터에서 공연되고 지난해는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오르며 전국에 4·3역사 인식개선에 한몫을 했다.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이 제주4·3 전국화를 위한 반경을 수도권을 넘어 이제 부산으로 넓혀간다.제주아트센터와 제주4·3평화재단, 부산문화회관이 공동 기획하고 부산제주도민회 등의 후원으로 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이 8월 19일 오후 3시
문화
한애리 기자
2023.07.1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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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까지만 해도 제주 집집마다 키우던 소는 밭농사의 중요한 축이었다. 그 소들을 끌고 다니며 풀을 먹이고 관리하던 ‘제주의 목동’ 쇠테우리. 집 주변이나 밭 경계 울타리를 만들던 ‘돌챙이’, 궂은 일이 있거나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두 손 모아 간절히 빌고 또 빌던 당 문화.이제는 모두 사라진 옛 풍경들이다.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광준)는 서귀포시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대 벼화와 개발로 사라져가는 제주 생활사의 기억과 감성을 담은 아카이빙 영상 ‘휴먼라이브러리’를 제작했다.‘휴먼라이브러리’는 미래세대에게 전달할
문화
한애리 기자
2023.07.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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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수열, 이하 재단)은 2023년 브리즈 아트페어 ‘로컬트랙 제주’ 참여 예술가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2023년 브리즈 아트페어 ‘로컬트랙’은 신진 예술가와 신진 콜렉터를 발굴하고 연결하기 위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브리즈 아프페어가 지난해부터 선보이고 있는 새로운 세션으로 지역 파트너와 지역 작가를 발굴하는 협업 프로젝트다.재단은 제주도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19~39세 예술가 가운데 서류 심의, 인터뷰 심사 등을 거쳐 최종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한편 브리즈 아트페어는 오는 8월 17~20일 서울
문화
한애리 기자
2023.07.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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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예총 서귀포지회(지회장 안정업)은 제7회 서귀포 문학작품을 전국 공모한다.공모부문은 시, 시조, 소설, 아동문학(동시, 동화), 수필 등 5개 부문이며 서귀포시의 삶과 자연, 문화, 사람, 전설, 신화를 주제로 한 작품이면 된다.총상금 1500만원이 내걸린 이번 공모전에서 시·시조 부문 당선작으로 선정되면 300만원이 주어지며 소설은 500만원, 아동문학과 수필 부문 다성작은 200만원이 각각 주어질 예정이다.작품은 오는 10월 13일까지 다음카페 서귀포예총(http://cafe.daum.net/seogwipo7)에서
문화
한애리 기자
2023.07.1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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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예술 감수성을 키워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고 있다.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독서교실부터 직접 연극을 체험하는 연극교실, 도서관 야외 정원에 누워 별자리를 관찰하는 천체관측교실까지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즐비하다.제주지역 문화단체와 도서관 등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운영하는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은 8월 8~18일 그림책을 통해 ‘신화 속 괴물’을 만나보는 ‘으스스 도캉스’, 책 속의 별자리를 알아보고 직접 관측해 보는
문화
한애리 기자
2023.07.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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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관장 이재열)은 오는 15일 오후 3시 박물관 강당에서 아르띠에 앙승블 공연을 무대 위에 올린다.‘박물관 속 바이올린’ 프로그램의 3번째 시간이다.이날 초대된 ‘아르띠에 앙상블’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출신으로 국내외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제주의 여름과 어울리는 ‘풍류화첩’ 앨범 수록곡 등을 연주한다.입장권은 15일 오후 2시 박물관 강당 앞에서 배부한다.
문화
한애리 기자
2023.07.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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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외지역 곳곳에 위치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독서문화의 기회를 전달하면서 지역의 커뮤니티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작은도서관.도내 28개 작은도서관 가운데 맡형 격인 제주지역 공립1호 노형꿈틀작은도서관이 개관 15주년을 맞았다.노형꿈틀작은도서관은 개관 15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도서관에서 꿈틀책축제를 개최한다.꿈틀의 재탄생 ‘비긴어게인’이라는 주제 아래 마련된 이번 행사는 도서관 이용객들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여 15번 째 도서관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다.이날 행사는 도서관의 대표 동아리인 제주울랄라통기타가 출연해 ‘푸아파오
문화
한애리 기자
2023.07.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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