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포도갤러리일러스트레이션 40여점제주의 푸른 바다와 소박한 동네 사이사이, 이름 모를 야생화로 가득한 숲길을 걷는 제주에서의 일상은 어느 작가의 시선과 내면에 많은 영감과 변화를 불러 일으켰다. 여유롭고 느긋한 곳이기에 작은 일상도 특별한 일이 되어버리는 곳, 그는 특별한 그림이라는 것이 제주에서 만나는 우연적이고 평범한 일상을 담아내는 그 자체라
제주 서양화가 고순철 씨가 지난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서귀포시 감귤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풍고풍하(風高風下)’를 주제로 제5회 개인전을 열고 있다. 계절에 따라 바람이 다른 제주의 풍경을 파도의 거친 포말이나 때마다 다른 한라산 빛감으로 표현했다. 미술협회서귀포지부장을 맡고 있다. 문의=010-2690-3004.
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원장 현행복)은 28일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문예회관 30년사-세대의 경계를 넘어’ 발간 보고회를 개최한다.문화예술진흥원은 올해 문예회관 개관 30년을 맞아 제주 문화예술의 발자취를 기록·보존하기 위한 책자발간 사업을 추진해왔다.진흥원 관계자는 “문예회관 개관이래 수차례 직제개편 과정을 거치면
도교육청 경찰 고발, 증거부족으로 4건 모두 기소중지 및 종결 처리강원 특수학교에서 발생한 교사의 장애학생 성폭행 사건을 계기로 지난 7월 교육부가 특수학교 인권침해 실태 전수조사를 지시했다. 이에 제주도교육청이 지난 8월 도내 3개 특수학교 재학생 453명을 개별 면담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했는데 4건의 피해사례가 접수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2019년도 1월 1일자 5급 이상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규모는 4급 승진 3명, 5급 승진 11명 등 44명이다.이번 인사에서 고용천 총무과장이 제주도서관장, 김희운 교육행정과장이 제주교육박물관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교육훈련에서 복귀한 오용탁 서기관이 총무과장으로 보직 발령됐다.지방서기관에는 강애선(교육행정
제주어 노래와 함께 떠나는 동화여행 ‘바당이 웃엄덴’글 이힘찬, 그림 정희정, 노래 박순동제주의 마을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동화 ‘바당이 웃엄덴’이 출간됐다. 숭실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한 이주작가 이힘찬 씨가 쓰고, 정희정 씨가 그림을 그렸다. 책은 어느 날 웃당 마을에서 거멍도둑에게 웃음을 빼앗긴 아이들이 웃음을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동우)은 26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도내 21개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사립유치원 회계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제주대학교는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2019학년도 정시 신입생 나군 308명, 다군 521명 등 총 829명을 모집한다. 지원 시 나군과 다군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정시 모집인원은 수시 합격자 등록결과에 따라 미충원된 인원이 이월됨에 따라 더 늘어날 전망이며 최종 모집인원은 제주대 입학안내 홈페이지(http://ibsi.jejunu.ac.kr
호암 양창보 선생에게 사사한 소하 문혜숙 선생의 제2회 한국화전 ‘감빛에서 묵향으로’가 오는 31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사단법인 전통천연염색 색채예술연구회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그는 이번 전시에서 면 직물에 천연 염료와 먹으로 자연의 추상을 표현한 작품을 다수 선보인다.작가는 “어느날 천연 염색 중
여균동 감독의 신작 ‘예수보다 낯선’(극·연출 여균동, 주연 여균동·조복래)이 27~29일 제주도에서 특별 상영한다.‘예수보다 낯선’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책을 영화화하자는 제안을 받은 영화감독이 자칭 예수라는 배우와 함께 영화에서 무슨 이야기를 할 것인가를 찾아다니며 벌어지는 로드무비로,
제주도와 사단법인 김만덕기념사업회(상임대표 고두심)가 주최하고,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이 주관하는 2018 김만덕기념관 나눔 작은 그림전 ‘혼디 사는 세상’이 오는 28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열린다. 강부언, 김산, 김성오, 김진수, 홍진숙 등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28명이 50여점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작품 판매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환경 활동 우수 고등학생과 교원 19명을 대상으로 일본 오사카의 환경우수시설을 견학하는 ‘글로벌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환경 활동 우수자를 격려하고 일본의 생태환경교육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을 통해 환경보호의 다양한 방법도 배
제주지역 학교가 24일부터 속속 겨울방학에 들어가고 있다.초등학교는 지난 24일 오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평균 27일 동안 겨울방학을 실시한다. 방학일수는 수산초가 겨울방학과 학기말 방학을 동시에 실시하면서 57일로 가장 길고, 안덕초가 9일로 가장 짧다.중학교는 오는 28일 애월중학교를 시작으로 평균 44일간 겨울방학에 돌입한다. 제주중·효돈중
현재 아르바이트 중인 도내 고등학생 중 29%가 최저임금 이하의 시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최저 시급의 절반치인 4000원 미만을 받는 학생도 10명중 1명꼴인 9.24%에 달했다.제주도교육청이 도내 고등학생 아르바이트 실태조사를 시작한 2015년 이후, 실제 받는 시급을 구간별로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도교육청 제주교육정책연구소가 지난
월봉묵연회(대표 변재천)가 27일부터 31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2018 제주목관아 서예 프로그램에서 일반인들이 쓴 작품으로 전시회를 연다. 제주도세계유산본부가 지원한 이번 하반기 서예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4개월여 간 전각, 캘리그라피, 서예가 진행됐다. 전시장에는 총 57점이 자리한다. 문의=064-710-7632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학장 현창해)는 24일 대학 멀티미디어실에서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송재우)와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산업현장 맞춤형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학과연계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운영, NCS과정 평가형 자격 취득 제도의 안정적 정착 등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24일 대학 인근에 거주하는 혼자사는 노인 3가구를 방문해 이불, 쌀, 상품권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2019년엔 한명한명이 존중받는 교육 실현”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며 내년이면 6년차에 접어드는 이석문 제주 교육감이 “2019년에는 아이 한명한명이 일상에서 존중받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이 교육감은 최근 집무실에서 가진 송년 간담회에서 “지난 1기(2014~201
침잠하고 싶어지는 계절이다. 봄을 기다리며 동면에 든 어떤 생명들처럼 깊은 어두움의 공간으로 들어가고 싶다. 사람은 언제고 모두가 죽음을 앞둔 존재들. 심지 굳은 누군가와 함께 있어도 누가 나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을까. 그래서 우리는 고독하다. 고독은 모든 존재의 필연적이고 본연적인 상태다.블루계열의 단일 초상이나 군상 이미지를 통해 인간이 지닌 불안과
아시아 등 특정민족에 치우친 교육보다일상에서 평등개념 실천 교육이 중요학교 급에 따라 지원 방점도 달라져야지난달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서 만난 학교 관계자들은, 캐나다가 세계 최초로 다문화주의를 국가정책으로 공식 채택(1971)했지만 백인 중심의 문화가 여전히 남아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인종이 아닌 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