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근 교육감 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 때마다 반복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각종 단체의 지지선언을 보고 있노라면 교육자로서 가슴이 먹먹하다”며 “모든 교육은 정치가 아니라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라고 말했다. 고창근 후보는 "오늘 모 단체가 특정 교육감 후보의 지지선언을 했고 그 지지선언을 받은 후보는
양창식 교육감 후보는 28일 탐라장애인복지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린 ‘2014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후보 초청 장애인교육 정책설명회’에 참석해 장애인 공약을 설명하고 특수학교 신설 등 장애인교육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양 후보는 이 자리에서 "특수교육예산이 소외받지 않고 계속 증액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애인 교
강경찬 교육감 후보는 외국인관광객 300만 시대에 발맞춰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외국어 인재 양성을 위해 외국어종합정보센터 설립과 국제학교 5% 쿼터제 시행을 주장했다.강경찬 후보는 "제주도는 지난해 외국인관광객 200만 명 시대를 열었다. 중국인이 단일 국적으로는 유일하게 100만 명을 초과했고 말레이시아·대만·싱가포르 등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학교 현장에는 '학교 비정규직' '학교 회계직' '교육 공무직'으로 불리는 여러 종류의 비정규직들이 근무하고 있다. 급식소의 급식보조원과 영어 등 과목별·수준별 전담 교사, 고민이 있을 때 찾아가는 상담교사, 방과후 만나는 돌봄교사 등이 대표적인 예다. 이들은 정규직에 비해 급여가 적고 각종 금전적 보상에서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한국노총 및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이석문 교육감 후보 지지 의사를 표한 것과 관련, 이석문 후보가 고마움을 전했다. 이 후보는 28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양대 노총의 공식 지지 표명에 대해 "오직 아이들을 위한 교육을 실현해달라는 엄중한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지난 22일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지부장 양지호)가 이석문 교육감 후보 지지 입장을 공식 표명했다. 민노총 제주본부는 28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는 꽃다운 우리 아이들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묻고 다시는 같은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우리 사회의 근본적 모순을 성찰하고 바꾸는 자리가
이석문 교육감 후보는 27일 (사)제주도장애인부모회와 정책협약식을 갖고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가칭)장애인평생학습관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장애인교육발전협의회를 설치해 장애인 교육관계자들과 지속적 소통으로 장애교육 정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특수교육 가산점 제도도 완전 폐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석문 후보와 (사)제주도장애인부모회는 27일 오전 11시 제주도
양창식 교육감 후보는 27일 제주시 아라동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춘강’을 찾아 현장관계자들과 장애인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양창식 후보는 사회복지법인 춘강의 이동한 이사장과 만난 자리에서 “제주도의 특수학교 3개교와 고등학교 3개교에 특수교육을 위한 전공과 및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를 운영하는 등 내년에 예산 6억원
고창근 교육감 후보는 "네거티브 선거를 하지 말아야 한다"며 타 후보들을 향해 공명정대한 정책선거를 촉구하고 나섰다. 고 후보는 27일 제주시 오일장 유세 현장에서 "교육감은 좌편향 혹은 우편향의 관점에서 아이들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시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안정적인 사람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후보는
강경찬 교육감 후보는 "공교육을 내실화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밝혔다.강경찬 후보에 따르면 2013년 통계청의 사교육비 조사 결과 제주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19만6000원으로 2012년보다 3만4000원 감소했다. 그러나 초등학교 1인당 사교육비가 전국 16개 도시 중 6번째로 높았고, 초등학생의 사교육 참여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26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한 6·4지방선거 교육감 후보 정책토론회에서는 교육현안에 대한 공통 질문중 '동지역 중·고교 신설'과 '읍면지역 중·고교 육성방안'에서 후보간 이견이 가장 크게 드러났다.'동지역 중·고교 신설'에 대해 강경찬·이석문 후보는 찬성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강경찬 후보는 고창근 후보가 앞서 윤두호 예비후보와 진행한 단일화 여론조사에 대해 "윤 예비후보가 숫자의 마술에 당한 것"이라고 일갈했다. 또, 서울지역 단체로부터 '제주지역 보수단일화 후보'로 선정된 양창식 후보에 대해서는 "설득력이 없다"며 "어불성설"이라고 못 박았다.
강경찬 "5개년 계획 수립…핵심 공약으로 추진"고창근 "예산, 수요 쉽지 않은 문제…사실상 반대"양창식 "교육 다양성엔 공감…차후 의견수렴 "이석문 "읍면지역 고교 예체능고로 전환 검토"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현재 전국에는 제주와 세종시를 제외한
이석문 교육감 후보는 26일 "종교에서 행하는 치유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의 인성을 강화하고 방황하는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을 찾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석문 후보는 지난 주말과 26일 도내 종교시설을 잇따라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이 약속했다. 이 후보는 "현재 제주지역 초·중학생 인성 수련 프로그램은 대부분 병
고창근 교육감 후보는 어린이집 유치원 안전에 관한 정책을 개발하고 해당 정책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예산 배정을 적극적으로 검토,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근 후보는 26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의 한 어린이집을 방문하고 교육과 관련한 어린이집 현장 관계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 자리에서 고 후보는 "최근 세월호 침몰 등으로 사회 전 분야
양창식 교육감 후보는 26일 오전 서귀포시 동흥동 일대를 찾아 서귀포시민들을 대상으로 거리유세를 펼쳤다. 양창식 후보는 이 자리에서 "유일한 대학 총장 출신의 후보로서 제주교육의 변화를 이끌어갈 유일한 후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양 후보는 "교육이 변해야 도민이 변하고 지역이 변한다"며 &quo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현직 교육감의 배우자가 지난 주말(24일) 고창근 교육감 후보의 유세 현장에 등장한 데 대해 26일 교육감 후보들이 한 목소리로 비판하고 나섰다. 양창식·이석문 후보는 이날 개별 성명을 통해 양성언 교육감의 선거중립 의지에 대해 의구심을 드러냈다. 양창식 후보는 논평에서 "현직 교육감의 배우자가 특 후보의 유세
교육감 후보 공약 분석 >>> 6.4지방선거에 출마한 교육감 후보들마다 다양한 교육 관련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본 지는 후보들의 정책 가운데 고입제도 개편, 예체능고 설립, 비정규직 처우 개선에 대한 후보별 입장을 3회에 걸쳐 분석, 보도한다.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현행 제주시 일반계고 입시는 중학교 내신 50%
강경찬 교육감 후보는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용한 선거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표명했다. 강경찬 후보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오다 참변을 당한 세월호 희생 학생들을 보며 교육자의 한 사람이자 아버지로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참담함을 느낀다"며 "주변의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번 선거에서 유세 차량
고창근 교육감 후보는 지난 23일 신제주로터리에 이어 24일 서귀포시 1호 광장에서 세몰이를 이어갔다. 고창근 후보는 "양성언 교육감 체제 하에서 제주교육은 상당한 발전을 거듭해왔다"며 "이제 제주교육이 추구할 방향은 지금까지 쌓아온 안정과 성과를 토대로 개혁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일"이라고 말했다. 고 후보는 특히 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