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54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오는 20일 오전 10시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2024 지구환경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우리와 함께 숨쉬는 지구 살려주세요~!’를 주제로 지구의 소중함을 깨닫고, 친환경 생활 실천 방안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탄소중립 유공자 표창, 지구사랑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품 시상, 지구 살리기 실천 다짐과 2025 APEC 제주 개최 기원 퍼포먼스 등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또한 자원 순환 실천에 대한 범사회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 제주시
제주도가 수소트램 노선을 경유하는 지역 도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한다.이의 일환으로 도는 지난 11일 오후 건입동과 이도1동 주민센터에서 설명회를 열었다. 도는 앞으로 수소트램을 도민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해 도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도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형, 연동, 용담 1‧2동, 삼도2동, 일도1동 등 주민자치위원회 또는 통장협의회, 교통 및 민간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도는 설명회를 거쳐 향후 추진될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과정에 도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민이 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인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만나 도정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오영훈 지사와 문대림·김한규·위성곤 당선인은 지난 12일 제주도청에서 간담회를 열고 민생경제 회복,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미래 신산업 육성 등 주요 현안에 협력키로 했다.오영훈 지사는 “22대 국회의원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도민들께서 소중한 기회를 주신 만큼 제주와 국가의 발전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회와 중앙정부의 뒷받침 없이는 제주발전을 이끌기
‘도민의 건강한 미래, 스포츠와 함께’라는 구호 아래 열리는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가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열전에 돌입한다.성화는 오는 18일 오전 8시 세 신인과 세 공주가 혼인한 전설이 깃든 서귀포시 성산읍 혼인지에서 채화돼 도 일원 25개 구간을 돌아 이날 오후 5시 30분 서귀포시청에 안치된다.개최지인 서귀포시의 현창훈 부시장이 초헌관, 이승아 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이 아헌관, 대회 부대회장인 오영철 도체육회 부회장이 종헌관으로 참여해 채화식을 갖고 첫 주자인 문대원 성산읍체육회 부회장에게 인계돼 표선초등학교 앞
자폐스펙트럼 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 ASD)를 가진 작가가 그린 작품들이 서울에서 전시되고 있다.제주 출신 김현정 작가는 바람의 빛깔 ‘나의 일기를 그리다’란 주제로 오는 16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3전시실에서 개인 전시회를 열고 있다.김 작가 가족은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겪는 특별한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마음을 담아 그림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그림의 내용은 물건을 정렬하는 모습, 특별한 소리에 과민한 행동, 자신을 표현하지 못하는 의사소통의 한계, 다른 사람과 눈맞춤이나 상호작용의 어려
제주 선덕사 전통산사 문화체험이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육성된다.16일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선덕사 전통산사 활용사업이 문화재청의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선정돼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7억원을 지원받는다.선덕사는 오는 2017년부터 온가족이 함께하는 전통산사 문화체험, 도슨트 투어, 인문학 강좌, 청년산사문화캠프 등 전통산사의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지난 2022년부터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스토리텔링 영상콘텐츠를 개발해 국내 산사 최초로 미디
제주도자치경찰단이 제주지역에서 운영 중인 소방 긴급차량 우선시스템의 기능을 확충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현장 출동 소방관의 안전 확보에 기여한다.도자치경찰단은 지난 12일부터 구급차량의 출동시간 단축을 위해 운영 중인 ‘소방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의 기능 고도화를 마치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자치경찰단은 2020년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와 현장 출동 소방관 안전 확보를 위해 C-ITS 실증사업을 통해 제주시내 13개 교차로 약 14㎞ 구간에 소방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시범 도입했으며, 올해 1월 1일부터 도 전역을 대상으
외국인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경찰은 최근 오피스텔에서 성매매 영업을 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제주경찰청과 합동 단속팀을 편성, 성매매 알선사이트를 관찰하던 중 성매매로 의심되는 업소를 발견하고 지난 9일 현장을 급습했다.경찰은 현장 단속을 통해 현금 208만원과 피임 도구 39개, 휴대전화 1개를 압수했다.A씨는 인터넷 성매매 알선사이트 광고를 통해 찾아온 불특정
제주도체육회가 ‘2024 유소년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2024 유소년 생활체육프로그램’은 유소년 체육의 활성화를 통해 제주체육의 미래 자원을 발굴하고 학생들이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비만예방 효과와 스트레스 해소 등으로 건강한 스포츠 생활 정착에 동기부여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도체육회가 제주도교육청에서 학교를 추천 받는 방식으로 지도장소를 정해 지난 11일 한마음초등학교와 제주제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애월중학교, 제주제일중학교에서 학생들이 줄넘기, 배구, 풋살, 바둑 등 다양
서귀포시는 기술직(토목)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12일 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기술직(토목) 공무원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이번 교육은 토목직 8~9급, 실무수습 37명을 대상으로 건설공사에 대한 전문지식과 업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12일부터 5월 3일까지 총 4회, 매주 금요일에 진행된다.교육 내용은 △청렴교육 △중대재해법 △측량기구 조작법 △설계도면 보는 요령 △설내역서 작성 △현장 시공 및 감독 업무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해결 방안 등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특히 공직생활 동안
클라리넷으로 연주하는 다른 목관악기의 곡들을 감상할 수 있는 연주회가 열린다.클라리넷 연주자 윤태형은 오는 19일 오후 7시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일곱 번째 독주회 ‘윤태형 클라리넷 독주회’를 연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존에 널리 연주된 클라리넷 작품이 아니라 ‘클라리넷으로 연주되는 다른 목관 악기의 곡’ 위주로 준비했다.오케스트라에서 목관악기로 분류되는 바순, 오보에, 플루트의 곡 중 유명한 곡들을 선정해 ‘클라리넷’으로 연주한다. 원곡의 느낌과 어떻게 다른지, 음악적 표현이 얼마나 다양한지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등 음악 애
제주 식품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도내 맥주기업의 홍보·판매 및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가 19~2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4 제주특별자치도 식품대전 With 한·중·일 맥주축제’를 개최한다.올해에는 참가 규모를 지난해보다 확대해 100개 업체·120개 부스가 참여한다. 도내 유명 1차상품, 가공식품 및 외식업체와 베이커리, 디저트 등 제주식품 트렌드를 이끄는 대표 식품 기업들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특히 도와 중국, 일본의 유명 맥주 37종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도내 최초의 ‘한·중·일 삼국 맥주축제’가
사면이 바다인 ‘큰섬’ 제주도에 있어 큰 골칫거리가 되고 있는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주문이 다양하게 쏟아졌다.제주도의회 강경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6일 제4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어선 기인 해양쓰레기 대책에 대해 질문했다.강 의원은 오영훈 도정이 제시한 ‘2030 플라스틱 제로’ 기본계획과 관련 “해양폐기물 줄이기 정책 또한 시급하다”며 “어선 기인 일회용품 및 생활쓰레기 줄이기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강 의원은 제주 연근해 어선 페트병 선적량이 1년에 약 368만병으로, 이
지적재조사에 따라 지적공부상 면적이 증가한 경우 납부하는 조정금 징수율이 매년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서귀포시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함과 아울러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해마다 지적재조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서귀포시는 지적재조사 측량 후 경계 확정 시 면적 증감 토지에 대해 실거래가를 반영한 감정평가액으로 조정금을 산정,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하거나 징수하고 있다.그러나 최근 몇 년동안 부동산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지적재조사로 면적이 늘어난 토지수유주가 부
제주관광대학교 육상선수단이 지난 12~13일 경북 예천에서 열린 제79회 전국대학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선수단은 첫날 여자대학부 1500m 경기에서 1학년 신입생 박소희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이튿날 치러진 5000m 경기에서는 서은영 선수가 1위, 박 선수가 2위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 선수는 신입생임에도 불구하고 대학부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이어 치러진 남자대학부 4x1500mR 릴레이 경기에서는 이한비·정승화·현봉효·임민철 선수가 출전해
제주썬호텔&카지노가 식음료 매장 이용 시 에코백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제주썬호텔&카지노는 가든 레스토랑, 카페 라운지, 중식당 로터스, 이클립스 스포츠 바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메뉴 출시와 함께 지구의 날을 맞이해 매장 이용 시 에코백을 증정한다.제주썬호텔&카지노 식음료 매장은 일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고 있으며, 지속해서 환경에 관심을 두고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환경보호 실천에 힘쓸 예정이다.제주썬호텔&카지노 F&B 마이클 달리다 이사는 “환경보호는 작은 노력과 실천에서부터 큰 변화가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소하지만
제주도와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은 산림기능인 양성과정 1차 교육생 30명을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산림기능인 양성과정 교육훈련은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모집공고일 기준 제주도에 주소를 둔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30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 제주지역본부 교육장 및 지정 실습장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의 전문강사가 숲 가꾸기, 산림병해충 방제,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 실내 이론교육과 기계톱 사용 등 실습 위주로 이뤄진다.1차 교육은 3주간 진행되며, 6주 이상 교육
제주지역 소득 작물로 주목받던 딸기가 고령화와 인력난 등으로 재배면적이 정체되고 있다. 오랫동안 딸기 농사를 지어온 농민들은 재배를 포기하고 다른 작목으로 전환하거나 이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제주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 140여 농가가 47㏊ 규모의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한때 소득작목으로 주목받던 딸기가 최근 몇 년 사이 재배면적이 주춤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농민들에 따르면 딸기 재배를 기피하는 이유는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더해 도내 딸기 재배 농가들은 대부분 딸
제주도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큰 긍정적 변화가 생겼다.2005년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한 적이 있는 부산시가 유치전에서 빠진 것이다. 이로써 APEC 정상회의 유치전은 제주와 인천, 경주 등 3파전으로 좁혀졌다.부산시는 이미 개최 경험이 있는 만큼 유치전에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면서도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이 더 중요하다고 보고 21대 국회 회기 내 통과가 불투명한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안’에 집중키로 입장을 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에 따라
제주도가 17일부터 5월 17일까지 도내 소재 음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착한가격업소는 인근지역 업소의 동종 품목보다 5~10% 정도 가격이 저렴하고 위생·청결, 친절·서비스 등이 우수한 업소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다.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또는 행정시(제주시청-경제소상공인과, 서귀포시청-경제일자리과)를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공고문 확인)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다만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전국 단위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