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체전 3일째인 30일, 제주도청 이수정이 혼신의 힘을 다해 포환을 던지고 있다. 박민호 기자 ▲ 전국체전 3일째인 30일, 한 선수가 여자일반부 높이뛰기에 앞서 간절히 기도를 하고 있다. 박민호 기자 ▲ 여고부 10km 경기를 마친 한 선수가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다. 박민호 기자 ▲ 여고부 10km를 마친 한 선수가 쓰러지자 동료 선수가 부축하고
"저희가 아쉽게 꿈을 접어서일까요? 일반인으로 살아온 지 30년이 넘었는데도 후배들을 위한 일이라면 발벗고 나서고 싶어요"1984년 제주에서 열린 제13회 전국 소년체전에 제주제일중학교 하키팀 선수로 출전했던 이들이 후배 육성에 팔을 걷어부쳐 화제가 되고 있다. 선수로 활약했던 것은 중학교 시절 벌써 30년도 더 된 이야기. 당시 체전에서
'역도여제'김수경(29·제주도청)이 자신의 42번째 메달을 수확하며 제주체육의 역사를 다시 썼다.김수경은 30일 신성여중·고체육관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 역도 63kg급에 출전, 인상(97kg)과 용상(118kg)·합계(215kg)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어 역대 최다 메달(42개)을 거머쥐었다.
지난 28일 개막된 제95회 전국체육대회가 이틀 만에 풍성한 신기록을 쏟아내며 ‘신기록 체전’이란 별칭을 얻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사전경기를 포함해 이날까지 세계신기록 2개과 세계타이기록 1개, 한국 신기록 12개, 한국타이기록 2개, 대회신기록 39개, 대회타이기록 3개 등 무려 59개의 신기록을 새로 작성됐다.지난달 인천
▲역도 △남일부 인상 -105kg급 김철민(제주도청)=은 △남일부 용상 -105kg급 김철민(제주도청)=은 △남일부 합계 -105kg급 김철민(제주도청)=은 △남일부 용상 +105kg급 송영훈(제주도청)=금 △남일부 합계 +105kg급 송영훈(제주도청)=금 △여일부 용상 -48kg급 이세정(제주도역도연맹)=동 △여일부 인상 -53kg급 양은혜(제주도청)=동
제주시청 수영팀이 금빛 물살을 가르며 선전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수영종목 첫날 경기가 치러진 29일 4명의 선수가 출전,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 등 4개의 메달을 수확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날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평영 100m에 출전한 김혜진이 1분08초14의 기록으로 한국 신기록을 새로
김혜진(21·제주시청)이 한국 신기록을 새로 썼다.김혜진은 29일 수영 여자일반부 평영 100m에 출전, 1분08초14의 기록으로 종전(1분08초31)기록은 0.17초 앞당기며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이날 김혜진은 시상식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기록을)꼭 깨고 싶었는데 오늘 그 꿈이 이뤄졌다”며 기쁨을 감추지
제95회 전국체전 열기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대한체육회 등 전국체전 운영진의 미숙한 업무 처리가 ‘옥에 티’가 되고 있다.이는 전국체전 공식 홈페이지가 한때 마비되면서 시민들이 경기 결과를 확인하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었기 때문이다.전국체전 대회조직위원회는 전국체전 기간 동안 신속하고 정확한 경기 결과 등을 제공하기 공식 홈페
김우진(청주시청)이 양궁 세계신기록이 수립했다.29일 서귀포시 성산고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양궁 리커브 70m에 출전한 김우진은 36발 합계 352점을 기록, 김종호(인천계양구청)가 지난해 7월 19일 세운 350점을 2점 앞선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전국체전은 세계양궁연맹(WA)이 공인하는 국내 대회여서 김우진의 기록은 세계
대회 사흘째인 30일 제주선수단은 무더기 메달을 쓸어 담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체전 최다 메달(39개) 보유자인 ‘역도여제’ 김수경(제주도청)은 이날 신성여·중고체육관에서 열리는 역도 여자일반부 63kg급에 출전, 대회 3관왕에 도전하며, 이날부터 시작되는 육상경기에선 여자일반부 100m 김민지와 포환던지기 이수정(제주대
꽃미남 펜싱선수 허준이 이 종목 첫 금메달을 제주선수단에 안겼다.허준은 29일 서귀포시 대전문화체육센터체육관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펜싱 플뢰레 개인전에 출전, 금메달을 수확했다.이날 오후 진행된 결승전에서 허준은 부산의 곽준혁을 15대13으로 누르고 펜싱 종목 처음으로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안겼다. 지난 달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중국의 마
“이용대 선수 가까이서 보니까 더 멋있는 거 같아요. 경기장에 직접 보러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스타인 이용대(삼성전기)가 연일 구름 관중을 몰고 다니는 등 엄청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이용대는 제95회 전국체전 이틀 째인 29일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자 일반부 개인복식 준결승전에서 한상훈
[제주매일 특별취재팀]성화 최종 점화주자로 나선 임창우·김수경"최종 점화, 내겐 가문의 영광"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북한과의 결승전에서 버저비터골을 성공시키며 28년만에 한국 축구에 우승을 안긴 제주출신 임창우(대전시티즌)와 전국체전 최다 메달(39개)에 빛나는 '역도여제' 김수경(제주도청)이 제95회 전국 체육대회 성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북한과의 결승전에서 버저비터골을 성공시키며 28년만에 한국 축구에 우승을 안긴 제주출신 임창우(대전시티즌)와 전국체전 최다 메달(39개)에 빛나는 '역도여제' 김수경(제주도청)이 제95회 전국 체육대회 성화 최종 점화주자로 발탁됐다. 임창우는 개회식을 몇 시간 앞둔 28일 오후 본지와의 통화에서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
전국 체육인들의 경쟁과 화합의 한마당인 제95회 제주 전국체육대회가 ‘뭉친 힘! 펼친 꿈! 탐라에서 미래로’를 주제로 28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개막식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 전국 17개 시·도지사를 비롯해 체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첫 날 제주도선수단은 8개 종목에 출전, 역도에서 금메달 6개를 수확 하고, 유도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 등 오늘 하루에만 1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이날 역도에선 무려 두 명의 3관왕이 나왔다. 남자일반부 62kg급 정한 솔(제주도청)이 부상투혼을 발휘, 인상(120kg)과 용상(159kg) 합계(279kg)에서 금
이날 개회식에선 최인호 제주도수영연맹 전무이사와 허선미·송문철 선수가 각각 심판·선수대표로 선서자로 나섰다. 심판 대표 선서자로 선정된 최인호 제주도수영연맹 전무이사(50·제주시청 수영 감독)는 “공정하고 정확한 판정으로 국민들에게 기쁨을 드리겠다.”고 밝혔다.최 전무이사는 “올해 우리나
이날 진행된 개막식은 생명의 섬 ‘꼬드긴다’를 주제로 제주의 자연과 문화, 인간의 모습을 한국을 넘어 전 세계를 아우르는 힘의 근원을 표현했다.이날 오후 4시 20부터 ‘탐라 메아리’를 주제로 진행된 사전행사는 제주의 탄생과 탐라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어 도민 4500으로 구성된 대규모합창단의 ‘한라
내년 군 입대를 앞둔 정한솔(23·제주도청)이 제주선수단에 금메달 3개를 안겼다.정한솔은 28일 제주신성여중·고체육관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남자일반부 역도 62kg급에 출전, 인상(120kg)과 용상(159kg), 합계(279kg) 점수 모두에서 1위에 올라 3관왕에 올랐다.대회 전 무릎 부상으로 마음고생이 심했던 정한솔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