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국 출전권으로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밟은 한국 피겨 페어의 김규은(19)-감강찬(23) 조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개인전 페어 쇼트프로그램에서 42.93점을 따냈다.김규은-감강찬은 14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피겨 페어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21.04점에 예술점수(PCS) 22.89점, 감점 1을 합쳐 42.93점을
김민석(성남시청)이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깜짝 동메달'을 거머쥐었다.김민석은 13일 저녁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1,500m에서 1분44초9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키얼트 나위스(네덜란드·1분44초01), 파트릭 루스트(네덜란드·1분44초86)에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에서 실격판정을 받으면서 끝내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최민정은 13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42초569)에 이어 간발의 차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하지만 곧바로 사진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올림픽 신기록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 안착했다.황대헌(부흥고)-김도겸(스포츠토토)-곽윤기(고양시청)-임효준(한국체대)이 나선 한국 대표팀은 13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남자 5,000m 계주 예선 1조 경기에서 6분34초51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2위를
한국 남자 쇼트트랙 '3인방' 임효준(한국체대)-서이라(화성시청)-황대헌(부흥고)이 가볍게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에 진출했다.한국 선수단 1호 금메달 주인공인 임효준은 13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 2조에서 1분23초97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에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최민정은 13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준결승에서 42초422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준준결승에서 힘겹게 2위로 준결승에 오른 최민정은 이탈리아의 '강자' 아리아나 폰
박승희(스포츠토토)는 쇼트트랙 선수로서 이룰 것을 다 이뤘다.2010 밴쿠버올림픽에서 1,000m와 1,500m 동메달을 목에 건 후 2014 소치올림픽에서 1,000m와 3,000m 금메달, 500m 동메달을 추가하며 쇼트트랙 전 종목에서 시상대에 올랐다.소치올림픽 2관왕 이후 은퇴까지 생각했다던 박승희는 몇 개월 후에 돌연 스피드스케이팅 전향을 선언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도핑테스트에서 첫 양성 반응자가 발생한 일본선수단이 "무고함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일본선수단은 13일 강원도 평창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테스트나 방법을 동원해 사이토 게이 선수가 무고함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일본은 "사이토 선수는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선택과 집중'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3연패에 도전하는 '빙속 여제' 이상화(스포츠토토)가 여자 1,000m는 뛰지 않기로 했다. 500m에만 전념하겠다는 강한 의지다.대한체육회 관계자는 13일 "이상화가 14일 예정된 여자 1,000m에 출전하지 않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라며
'너무 어려서' 4년 전 소치올림픽에 출전도 못 했던 천재 소녀가 4년을 기다린 끝에 '부모의 나라' 한국 평창에서 세계 정상에 당당히 우뚝 섰다.클로이 김(18)은 13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8.25점으로 우승했다.한국인 부모를 둔 한국계 미국인으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의 조별리그 통과 꿈은 무산됐지만, 이 대결마저 놓칠 수는 없다.'팀 코리아' 단일팀과 '스마일 재팬' 일본이 올림픽 첫 승을 놓고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단일팀은 14일 오후 4시 40분 강원도 강릉의 관동하키센터에서 일본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B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단일팀과 일본의 맞대결은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새러 머리(30·캐나다) 감독이 이끄는 단일팀은 12일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대회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세계 5위의 강호 스웨덴에 0-8(0-4 0-1 0-3)로 졌다.지난 10일 스위스전과 똑같은 스코어로 패한 단일팀은 2연패로, 오는 14일 일본전 결과와 상관없이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노선영(29·콜핑팀)이 하늘에 있는 동생, 고(故) 노진규를 대신해 혼신의 힘을 다해 달렸다.노선영은 12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에서 1분 58초 75로 메달권엔 들지 못했지만, 그의 레이싱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울렸다.이번이 네 번째 올림픽 무대였지만, 노선영은 많이 긴장한 듯했
세상을 떠난 동생을 위해 뛰겠다며 이를 악물었던 노선영(콜핑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무대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달렸다. 노선영은 12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에서 1분 58초 75를 기록했다. 공인 개인 최고기록(1분 56초 04)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총 네 차례 출전한 자신의 올림픽 기록 중에선
최재우(24)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2차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최재우는 12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2차 예선에서 81.23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이로써 최재우는 밤 9시에 시작하는 1차 결선에서 한국 스키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최재우는 첫 점프
'빙속괴물' 김민석(성남시청)은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신세대답게 자신의 감정을 잘 숨기지 않는다.나쁘게 말하면 당돌하고, 좋게 말하면 자신감이 넘친다.12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만난 김민석은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취재진의 질문에 짧게 답했다.그는 13일 같은 장소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를
두 번째 금메달에 도전하는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1,000m 예선에서 일단 나쁘지 않은 상대들을 만나게 됐다. 임효준(한국체대)과 황대헌(부흥고), 서이라(화성시청)는 13일 저녁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에 나란히 출격한다. 1,500m에 이어 2관왕에 도전하는 임효준은 예선 2조에 편성됐다. 캐나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남해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한 북한 예술단이 12일 오전 북한으로 돌아갔다.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137명은 이날 오전 11시 3분께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를 지나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한으로 귀환했다. 현송월 단장은 특별한 발언 없이 북한으로 돌아갔다. 예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미국 주관방송사 NBC가 일본의 식민 지배를 옹호하는 망언을 한 해설자 조슈아 쿠퍼 라모를 더는 출연시키지 않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과 미 폭스뉴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BC 대변인은 로이터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라모는 평창에서 NBC를 위한 그의 책무를 모두 마쳤고, 우리 방송에서 추가적인 역할을 하지 않
▲ 동계체전 당시 김민석 [연합뉴스] ‘무서운 뒷심’으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낸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이승훈(대한항공)에 이어 장거리 아우들 김민석(성남시청)과 주형준(동두천시청)이 바통을 넘겨받는다.김민석과 주형준은 13일 오후 8시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