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2024시즌 전력 강화와 U-22 출전 규정에 따른 원활한 선수단 운용을 위해 신인 5명을 영입했다. 제주 U-18팀 출신 김재민과 박주승을 우선지명으로, 백승현, 조인정, 원희도를 자유선발로 계약을 체결했다.김재민은 제주 U-18팀 출신 미드필더 유망주다. 179cm, 71kg의 탄탄한 체격과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수에서 경기운영 능력이 탁월하다. 안정적인 볼터치와 연계플레이가 우수하고 공수 전환 시 반응 속도 및 예측플레이가 뛰어나다. 지난해까지 성균관대에서 활약했다.박주승 역시 제주 U-18팀
새해 첫날인 1일 새벽부터 서귀포중학교 누리 체육관에서는 배드민턴 라켓 스매싱 소리가 요란했다.전지훈련 차 제주도에 방문한 백석대학교 배드민턴부 선수들이 서귀포시 소재 탐라배드민턴클럽을 대상으로 재능기부에 나선 것이다.이번 재능기부는 서원식 백석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교수 겸 배드민턴부 감독과 탐라배드민턴클럽 소속 회원 간 오랜 인연으로 이어졌다.서 교수의 아버지는 클럽 회원인 강익자씨와 오래전부터 배드민턴을 함께 했던 동호인이다. 서 교수와 학생들이 제주도에 전지훈련을 온다는 소식을 접한 강씨가 클럽을 소개하면서 재능기부로 이어진 것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K3리그 무대를 평정한 공격수 제갈재민(23)을 영입했다.제갈재민은 내로라하는 공격 유망주였다. 2018년 제천제일고 시절 제54회 춘계고등축구연맹전 득점왕(6골)을 차지했으며, 전주대 진학 후 2020 U리그 왕중왕전에서도 득점왕(4골)을 거머쥐었다. 시련도 있었다. 2021시즌을 앞두고 대구FC에 신인으로 입단했지만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한 채 1년 만에 팀을 떠났다.하지만 제갈재민은 포기하지 않았다. 2022시즌 K3리그 김해시청과 당진시민축구단을 거쳐 지난해 K3리그 FC 목포에 입단하며 기량
제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강병삼)는 지난해 12월 28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제주시장애인체육 가맹단체, 선수, 지도자 및 장애인체육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제주시 장애인 체육발전유공자 시상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은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가오는 2024년을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자리로, 장애인 체육진흥을 위해 헌신한 체육발전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공로패를 전달했다.다음은 체육발전유공자 수상자 명단△훈장(체육훈장 맹호장)=대한장애인볼링협회 지도자 김진홍 △도지사 표창=제주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간판수비수 임창우(31)가 남다른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임창우는 제주도 토박이 출신(제주서초)으로 누구보다 제주를 많이 사랑하는 선수로 알려졌다. 지난 2014년 제주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성화 최종주자를 맡았고,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 왈와흐다에서 활약하던 당시에는 UAE(두바이/아부다비) 현지에서 우수꿈나무 해외연수 중이던 제주연수단을 초청해 만찬을 제공하는 등 언제 어디서나 고향 제주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냈다.지난 7월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고향팀 제주 유니폼을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2024시즌 김학범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수석코치는 연령별 국가대표팀 지도자로 명성을 쌓은 김정수 전 감독(48)이 맡는다. 김정수 수석코치는 2019년 FIFA U-17 월드컵에서 역대 세 번째 8강 진출(1987, 2009, 2019)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GK코치는 차상광 코치(60)로 결정됐다. 차상광 GK코치는 K리그와 대표팀에서 김학범 감독과 오랜 인연을 맺은 베테랑 지도자다. 2018년 김학범호의 일원으로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 금메달, AFC U-23 대회 우승
제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육상(장대높이뛰기) 임은지 선수가 2023 제주시체육회 체육대상을 수상했다.제주시체육회(회장 이병철)는 지난 21일 오후 6시 제주 아젠토피오레컨벤션 2층 아젠토홀에서 2023 제주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 및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체육대상을 비롯해 경기, 생활체육, 학교체육, 지도, 공로, 심판, 감사패, 특별표창 등 13개 부문 51명이 수상했다.대상을 수상한 임은지 선수는 올해 제주시청 직장운동 경기부으로 영입됐으며, 이번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장대높이뛰기 여자 일반부 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댄스스포츠 3관왕에 오른 강성범·강민혜가 제16회 제주도 장애인체육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다.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21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제16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상 시상식 및 2023 장애인체육인의 밤을 개최한다.최우수선수상에 선정된 강성범·강민혜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3관왕을 수상하며 제주장애인체육의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또한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목 종합 2위에 입상한 도장애인승마협회와 종합 3위인 도장애인태권도협회 및 도장애인요트연맹, 도장애인골프협회에 대한 기념패가
송승천 제주도체육회장의 별세에 따른 제주도체육회장 보궐선거가 내년 1월 25일 치러진다.제주도체육회(회장 직무대행 고문화)는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해 제38대 제주도체육회장 보궐선거일정 공고를 게시했다.도체육회장 선거인수는 지난 선거인수 배정 기준을 적용해 총 265명으로 결정됐다.후보자등록은 내년 1월 14일부터 15일 오후 6까지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해야 한다.1월 16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1월 24일까지 9일간 선거운동이 가능하다.선거운동은 후보자만 가능하다. 선거운동 방법은 체육회 정관 및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어
김영지 서귀포시국학기공협회장과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이주호 선수가 2023 서귀포시체육회 대상을 수상했다.서귀포시체육회(회장 김태문)는 지난 19일 빠레브호텔에서 2023 체육상 시상식을 열어 서귀포시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한 66명의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했다.대상을 수상한 김영지 국학기공협회장은 2018년부터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경로당 및 복지회관에서 국학기공교실 봉사를 통해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동상 등 전국대회에서 다수의 입상 지도 성적을 거둬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국학기공 보급 공로를 인정받았다.엘리트체육 부문에 대상
인화초등학교(교장 윤정애)가 지난 16∼17일 서울대학교 종합체육관 및 다목적체육관, 인근 학교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회 부총리배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혼합팀 전국농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이 대회는 일반학생들과 학생선수가 함께하는 체육 축제로 학교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남자초등부에 출전한 인화초등학교는 예선 1차전 충북중앙초등학교와 경기에서 22:21로 승리했으며, 예선 2차전 천안봉서초등학교와 47:13으로 이겼다.예선 1위로 4강에 진출해 수원매산초와 27:23으로 승리하고 결승전에서 충북중앙초등학교와 재격돌해 연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종우)는 지난 12일 파크션사인 제주에서 이종우 서귀포시장, 강상수·임정은 도의원과 9개 가맹단체 임원 및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서귀포시 장애인 체육상 시상식 및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시장애인체육회는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올 한해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해 힘쓴 17명의 유공자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했다.또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입상한 우수 장애학생 선수에게 장학 증서도 전달했다.
‘제주 사격의 간판’ 오예진 선수(제주여상 3년)가 2023년도 제주도체육상 체육대상자로 선정됐다.오예진은 올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금 2개 획득과 더불어 한국주니어신록을 갱신했으며, 올 한해 참가한 국제대회에서 금 5, 은 2개를 획득하고 전국대회에서 금 11개, 은 3개, 동 3개를 획득해 제주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제주도체육회는 오는 22일 오후 6시 메종글래드 1층 컨벤션 홀에서 2023 제주도체육회 체육상 시상식 및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참석대상은 500여 명이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송승천 제주도체육회장이 9일 별세했다. 향년 65세.송승천 도 체육회장은 지병으로 서울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9일 새벽 5시쯤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다.고인은 지난해 12월 제38대 제주도체육회장으로 선출돼 지난 2월부터 임기를 시작했고, 제주도씨름협회장과 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등을 역임했다.빈소는 서울 순천향대학교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일, 장지는 12일 제주시 천주교 황사평 성지다. 장례는 고인의 유언에 따라 가족장으로 치러진다.제주도체육회는 도 체육회관 2층 세미나실에 분향소를 마련해 10일부터 1
제주도가 도내 직장운동경기부 위탁사업을 대상으로 12월 중 선수단 채용, 회계, 인권교육 등 운영 전반을 점검한다.점검대상은 제주도체육회와 제주도장애인체육회로 △일반부는 역도를 비롯한 9종목 10개팀 71명 △장애인부는 2종목 2개팀 8명이며, 2023년 운영비는 일반부 60억원, 장애인부 5억6000만원이다.도는 체육계 비위행위자의 직장운동경기부 채용을 비롯한 지도자 채용절차 이행과 자격기준 충족 여부 등 인사 분야와 선수단 징계사례, 근로시간, 훈련 복무상황, 선수단 인권교육, 고충상담 시스템 운영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 제17대 사령탑에 김학범 감독이 선임됐다. 김학범 감독은 한국 축구의 대표적인 명장으로 손꼽힌다. 성남 일화(2005~2008), 허난 젠예(중국, 2010), 강원FC(2012~2013), 성남FC(2014~2016), 광주FC(2017) 등 다양한 클럽 커리어를 통해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현대 축구의 흐름을 받아들이기 위한 끊임없는 연구를 마친 김학범 감독은 제주의 전력을 더욱 극대화하며, 점차적인 리빌딩까지 이끌 적임자다. 특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 지도했던 김건웅을 비롯해
제3회 제주시장애인탁구협회장배 어울림 탁구대회가 지난 2일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성료됐다.200여 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다.이 대회는 제주시장애인탁구협회(회장 이봉주)가 주최했으며, 제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강병삼)가 후원했다.이날 경기는 리그전을 포함한 토너먼트 방식으로 개인 복식과 토너먼트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열띤 승부를 펼친 결과 22명의 우승자와 4팀의 우승팀이 탄생했다.이봉주 제주시장애인탁구협회장은 “탁구를 통한 땀과 열정은 우리 모두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된다. 이 대
제주도체육회가 오는 9일~10일 1박 2일간 제주유스호스텔(애월읍 봉성리 소재)에서 개최되는 2023 제3차 가족스포츠캠프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이번 캠프는 가족 구성원간 캠프활동을 통해 학교와 직장, 가정, 학교에서의 스트레스 해소와 스포츠활동을 통해 화목한 가정 분위기 조성 및 스포츠생활정착에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모집은 4인가족 이상 구성원 3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이다.캠프교실은 심폐소생술교육, 가족운동회, 레크리에이션, 요가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신청접수는 1일
제주도청 소속 김영택이 2024 열리는 파리올림픽에 승선한다.제주도체육회은 “지난 25~27일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4 수영(다이빙)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제주도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김영택이 파리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30일 밝혔다.김영택은 이번 대회에서 1차 392.70, 2차 438.05로 합계 830.75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2위와 48.1점 차이로 크게 승리한 김영택은 지난 7월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다이빙 10m 플랫폼 준결승에서 최종 8위로 결승에 진출했다.김영택은 제104회 전
제58회 도민체육대회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입상작 14건이 선정됐다.제주도체육회(회장 송승천)는 최근 공모전에 대한 선정심사위원회의를 통해 ‘실행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등 5개 항목에 따른 심사를 거쳐서 최우수(1명), 우수(6명), 장려(7명)를 선정했다.최우수작에는 ‘읍·면·동 체육회 활성화를 위한 도민 또는 관광객 등이 모두 함께하는 성화행사’가 차지했다.최우수작은 읍・면・동별 성화이벤트 구상과 홍보를 직접 추진하고 SNS 업로드와 조회 수 등을 배점해 그 결과를 MOST-CUP 종합 시상에 반영해 시상하는 방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