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기독교교단협의회와 제주극동방송이 함께한 종교인 과세세미나가 지난 19일 오후 2시 제주극동방송 공개홀에서 지역교회 목회자와 성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강사로 나선 전 대전국세청장 조용근 장로는 ‘종교인 과세 어떻게 준비해야합니까?’ 라는 주제로 목회자 소득의 이해, 과세 대상 소득, 소득 신
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표어가 정해졌다.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는 오는 5월 22일 부처님오신날 봉축표어로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봉축위원회는 관계자는 “부처님 가르침의 핵심은 지혜와 자비다”며 “최근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와 사회 양극화를 앞에 두고 파사현정의 지혜와 자비 정신
제주교계가 ‘EXPLO2018 제주선교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행사들을 도내 곳곳서 진행하고 있다.이를 위해 지난 1일과 5일에는 제주영락교회와 서귀포 법환교회에서 이번 선교대회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평신도 지도자 설명회 자리가 마련됐다. 도내 교계 지도자와 운영위원 등 200여명의 기독교인들이 참석해 이번 선교대회의 취지
동양 최대 규모의 법당으로 수행포교도량의 상징으로 불리는 제주 약천사가 무술년 새해를 맞아 도민에게 다가가는 친숙한 불교로의 새로운 변화를 시작한다.서귀포시 대포동에 위치한 약천사는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로 ‘연중 약수가 솟는 샘물이 있는 절‘이라는 뜻에서 지어진 이름으로 혜인스님이 주지스님으로 부임하면서 불사가 크게 일어나 단일
지구촌의 축제가 우리나라 겨울을 달군다.수 년 동안 땀을 물처럼 흘려온 선수들은 이 기회를 놓칠세라 눈에 불을 켜고 눈과 얼음 위를 달린다. 보는 사람은 손에 땀을 쥐며 다치지 않고 잘 뛰어 좋은 성적 내기를 응원한다. 세계적인 선수들이 메달을 향해 혼신의 힘을 다해 경쟁을 한다. 그러나 어떤 선수도 경주 레이스에서 벗어나는 선수는 없다. 만약 벗어난다면
천주교 제주교구 용수성지(담당 허승조 신부)를 찾은 순례객이 30만명을 돌파했다.용수성지운영위원회는 성 김대건 신부 제주표착기념관이 개관한 2006년 1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11년 2개월 동안 29만8441명(제주교구신자 4만739명·타 교구신자 25만1060명)이 방문했고, 지난 1월 31일 오전 30만명째 순례객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제주복음화를 위해 본격적인 제주복음화프로젝트가 시작됐다.제주선교 110주년과 한국대학생선교회(이하 CCC)창립 60주년을 맞는 특별한 2018년을 기념해 제주의 교회와 CCC가 연합해 오는 6월 26일부터 4일간 새별오름을 시작으로 제주 전역에서 'EXPLO2018 제주선교대회'를 갖는다.‘EXPLO2018 제주선교대회‘
한국천주교 평신도 사도직협의회 설립 50주년을 맞는 평신도 희년에 천주교 제주교구 가정사목위원회에서 2018년도 어르신대학 봉사자연수 행사를 지난 27일 가졌다.한 해 동안 수고하신 어르신대학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평신도 희년을 맞아 성지순례를 통해 순교자들의 순교정신을 본받고 나눔의 봉사직에 더욱 충실히 임하기 위해 진행됐다.첫 일정으로 용수성지를 찾았다
약천사 리틀붓다 어린이합창단이 정기공연을 갖는다.이번 공연은 2월 4일 오후 6시 서귀포시 서홍동에 위치한 서귀포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하나의 달이 천개의 강에 나투는 월인천강의 모습으로 부처님 법을 만 천하에 골고루 비추고자 선재 동자들이 제8회 스토리가 있는 합창 ‘어린 붓다들의 아우성’을 준비했다.팔만대장경 중 화엄경
CTS제주방송(지사장 오동환)은 26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제주중문교회(담임목사 오공익)에서 제주방송운영 이사 와 위원, 지역교계 목회자 및 후원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CTS제주방송 신년 감사예배 및 신년하례회'를 개최하고, 2018년 비전 선포 및 시청자들에게 신년 하례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감사예배에서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선수들은 강추위 속에서도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평창동계올림픽은 다음달 9일 개막해 17일 동안 15개 종목에 95개 나라, 2900여명의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우리나라는 이번 동계올림픽에 7개 종목, 15개 세부 종목에 총 218명의 선수단이 나선다.평창동계올림픽에 나서는 우리나라 대표선수들은 어떤
제주 태고복지재단 제주태고원이 후원인 및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올해로 개원 13주년을 맞은 제주태고원이 지난 20일 제주종무원장 지원스님과 원장 수상스님, 춘강 이동한 이사장 등 봉사단체장과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 날 행사에는 모범직원을 비롯해 후원인과 자원봉사들에게 각각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
불교의 4대 명절 중 하나인 성도제일을 맞아 제주 대원정사도 참회정진법회를 진행하며 부처님 성도의 순간과 그 의미를 되새겼다.대한불교 법화종 제주 대원정사는 성도재일을 맞아 17일부터 일주일동안 도량에 천개의 연등을 밝히고 참회정진법회를 봉행했다. 지난 일주일간 참회와 독경으로 정진해온 대원정사 신도들은 연등행렬을 끝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에 옮기는 불
미국 내에 있는 한인 교회가 4000곳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23일(현지시간) 미주 교계 전문지 '크리스찬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미국 내 한인 교회 수는 4454곳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1년 전보다 33곳 늘어나 성장세가 주춤했으나 10년 전인 2008년(3933곳)보다 13% 증가했다.미국 내 한인 교회가 가장 많은 곳은
추자도 내 천주교 111번째 성지순례지인 ‘황경한의 묘’가 관광자원으로 조성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조선시대 천주교 순교자인 황사영의 아들 황경한이 묻혀있는 추자도 묘역을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자연생태 휴양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지금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제주도지만 조선 시대에는 중죄인을 세상과
태고종 제주불교대학이 43기 입학식을 봉행했다.지난 15일 태고종 제주종무원 3층 법당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학장 보산스님과 종회의장 자은스님, 강규진 신도회장, 제주불교대학 이제관 총동문회장과 입학생 76여 명이 동참했다.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화요일과 수요일 매주 2회 과정으로 진행될 제주불교대학은 기초교리와 중급교리로 나뉘어 6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학
어린 천사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제주극동방송(지사장 한경은) 전속 어린이합창단의 정기연주회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이번 정기연주회는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큰 감동을 선사한 제주극동방송 전속 어린이합창단의 24번째 정기연주회로 다음 달 있을 미주 공연을 앞두고 진행되는 연주회라 함께 자리한
제주시에서 서쪽으로 30여분. 막힌 도로가 한산해질 때 쯤 곽지해수욕장을 지나 우편의 사잇길을 따라 가다보면 번잡한 도로와는 또 다른 공간을 마주하게 된다. 전봇대에 곳곳이 걸려 바람에 흔들리는 보라색 리본들이 이곳이 순례길 임을 직감케 해준다.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금성교회로부터 시작되는 ‘순종의 길’(1코스)은 독립운동을 하다 옥사
제주불교연합회가 지난 6일 무술년 새해를 맞아 제주도의 발전과 도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이 자리에는 제주불교연합회장 관효스님과 태고종 제주종무원장 지원스님,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 사부대중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특히 올해는 4‧3 70주년을 맞이한 해로 제주불교와 도민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상처를 보
“요컨대 조선인은 소박한 심성에 선한 성품을 지닌 사람이고, 그를 이해하는 사람에게는 너무나 좋아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다. 조선인은 또한 극도로 붙임성이 있다.” ‘극동’(살림 펴냄)은 1930~1950년대 조선인의 천주교 신앙과 생활상을 조선에 파견된 외국인 선교사의 눈으로 담아낸 책이다.천주교선교단체 성골롬반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