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는 우수 혈통의 제주마 번식과 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제주마 무상 교배를 지원한다.제주마 무상교배 서비스는 천연기념물 제347호인 제주마의 근친도 증가에 따른 유전적 저해 요인을 방지하고 혈통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제주마의 경주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3년부터 진행돼 지난해까지 총 2067농가·5463마리가 참여했다.해마다 씨수말 구입비와 두당 50~300만원 상당의 종부료를 절감하는 종부서비스는 오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평인 오전, 오후 1차례씩 이뤄진다.종부서비스 신청 접수는 교배서비스 희망일 기준 1일
정치/행정
한애리 기자
2024.02.12 17:01
-
최근 제주도가 일을 하면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공유오피스 사업이 확장될 전망이다.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13~20일 2024년도 여행업체 공유오피스사업에 참여할 신규 입주업체 5곳을 모집한다.현재 공유오피스에는 도내 여행업체 28곳이 입주한 상태다.신규 입주 신청자격은 제주도 관광진흥조례에 따라 등록된 도내 소재 여행업체 가운데 1년 이상된 1인 기업에게 주어지며 상주 근무공간과 사무기기, 여행상품 개발 등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한편 도는 이달부터 도내 관광사업체 종사자
정치/행정
한애리 기자
2024.02.12 17:00
-
제주도는 복지서비스가 제한된 도서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한다.이동복지관에서는 △복지 및 의료지원 상담 △전기·가스 안전점검 △생활방역서비스 △주거환경개선 △보조기구 상담 및 수리 △이·미용서비스 △문화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내 사회복지관 11곳을 비롯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도 보조기기센터 등도 동참한다.도는 이동복지관 운영에 앞서 이달부터 사전답사를 실시해 도서지역 주민대상 복지 수요를 조사할 예정이다.서비스는 4월 비양도를 시작으로 5월에는 가파도와 마라도
정치/행정
한애리 기자
2024.02.12 17:00
-
제주연구원(원장 양덕순)은 지난 8일 ‘제주형 메타버스 콘텐츠 발굴 및 활용방안 연구’를 통해 제주 메타버스 사업추진 시 체감성·실효성·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연구진은 △현실과 가상 세계의 상호작용 수준 제고 △현실공간의 특성을 반영한 가상공간 구성 △가치연계 및 다차원적인 협력 △기업지원과 평가 △정책적 연계성 등 고려를 내세웠다.세부적인 측면에선 결제의 수단(예: 현금, 지역화폐 연계형 NFT 등)과 유형(예: B2B, B2C, C2C), O2O서비스, 행사 연계 및 정보제공, 정책연계형 콘텐츠 △콘텐츠 시나리오
정치/행정
조문호 기자
2024.02.12 15:41
-
제주지역의 높은 물류비 문제 해결을 위한 해상운송에 공적 기능을 도입해 국비 지원을 받기 위한 추진 방안이 제시됐다.제주연구원(원장 양덕순)은 지난 8일 정책이슈브리프로 ‘제주지역 물류비 부담 완화를 위한 연안해운선사 공적 기능 도입과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연안해운선사의 공적 기능은 연안해운선사를 이용하는 화주에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해상운송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이다.제주도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모든 화물을 항만 및 공항을 통해 운송하면서 물류비 부담 증가와 이로 인한 산업 경쟁력 저하라는 부담을 안고
정치/행정
조문호 기자
2024.02.12 15:40
-
요양보호사의 명의를 도용해 실습을 지도한 서귀포시 소재 A요양원 전 원장이 사무서 위조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제주도는 A요양원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6명이 전 원장인 B씨가 자신들의 명의를 도용해 요양보호사 실습과정을 운영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B씨를 고발 조치했다.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현장 실습기관(요양원 등)과 연계해 지정된 소속 요양보호사 지도아래 자격시험 응시 전 이론 126시간과 실기 114시간, 현장실습 8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그러나 논란의 A요양원 B
정치/행정
한애리 기자
2024.02.12 11:33
-
-
-
제주도가 제주투자진흥지구 세액감면(3년간 100%, 이후 2년간 50% 소득·법인세 감면) 대상 업종을 확대한다.도는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2024년 1월 23일)에 제주도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모든 식료품 제조업 및 음료 제조업을 국세감면 대상 업종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제주투자진흥지구는 ‘제주특별법 시행령’ 개정(2020년 6월) 시 식료품 제조업 및 음료 제조업 전체로 투자진흥지구 지정 업종이 확대됐으나,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2022년 2월) 과정에서 확대 업종 일부가 감면 대상에
정치/행정
최병근 기자
2024.02.12 08:22
-
-
-
지난해 제주시 관내 1510명이 잠자는 조상땅을 되찾은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시는 본인 또는 조상 소유의 토지 현황을 알 수 없는 경우 K-지오 플랫폼을 활용해 토지 소재 현황을 조회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조상땅 찾기’는 토지 소유자의 갑작스러운 사망이나 관리 소홀 등으로 후손들이 조상 명의의 토지를 알지 못하는 경우 상속인에게 토지 소재를 알려주는 서비스다.2008년 1월 1일 이전 사망자는 제적등본을, 이후 사망자는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준비해서 종합민원실에서 방문 신청할 수
정치/행정
김진규 기자
2024.02.12 02:04
-
제주시가 2023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기한 내 특별징수명세서를 제출할 것을 당부했다.제출대상은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로 내국법인 및 국내사업장을 둔 외국법인을 대상으로 이자·배당소득을 지급할 때 원천징수세액의 10%를 지방소득세로 특별징수해 신고·납부한 자다.특별징수명세서는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시 기납부세액을 차감하기 위한 검증자료이며, 자치단체 간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세액 정산 업무에 활용된다.이에 따라 2023년도 이자·배당소득에 대한 특별징수 내역이 있는 특별징수의무자
정치/행정
김진규 기자
2024.02.12 01:52
-
제주시가 도로 협소와 교통량 증가로 인한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와5길 시도 확․포장 사업’ 2월 중 착공한다.기와5길은 그동안 도로가 굽은 선형으로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고, 황사평 지역 유입인구 증가로 교통량 또한 증가하면서 도로 확‧포장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특히 이곳에는 중증 장애인 생활시설 등 보행 약자가 있어 교통사고 위험이 컸다.시는 이러한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20억원(보상비 11억원, 공사비 9억원)을 투입해 최근까지 토지보상 협의가 90% 진행됨에 따
정치/행정
김진규 기자
2024.02.11 23:29
-
-
-
-
-
-
지난해까지 민간자본으로 운영되던 ‘우리동네 나눔트럭’, ‘우럭’이 올해부터는 제주도의 공공자금이 투입돼 안정적인 발판 위에서 새롭게 출발했다.8일 제주도에 따르면 찾아가는 식품나눔마켓 ‘우럭’이 올해부터는 제주도의 지원으로 제주푸드뱅크가 운영을 맡았다.현재 취약계층에게 식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푸드마켓은 대부분 동(洞)지역에 위치해 있어 읍·면지역 주민들의 이용이 어려웠다.이런 애로점을 해결하기 위한 이동형 푸드마켓 ‘우럭’은 지난 2020년 12월부터 운행을 시작해 지난해 9월까지 263차례에 걸쳐 1만1722명에게 2억8300만
정치/행정
한애리 기자
2024.02.07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