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신용협동조합이 지난 7일 제주지역본부를 통해 신협중앙회장이 수여하는 3천억 자산 달성기념패를 수상했다.제주중앙신협은 햇살론·농어촌진흥기금·중소기업 육성자금 등으로 조합원들의 금융편의 제공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약 5억원에 달하는 배당금을 조합원들에 환원하는 등 지역경제 선순환에 앞장 서고 있다. 이와 함께 집수리 봉사 및 기부금 전달 등 나눔 활동을 통해 자조자립협동의 신협정신 기반의 지속적인 신협운동을 실현하고 있다.김태용 이사장은 “조합원들과 제주도민들이 제주중앙신협을 한결같이 사랑해주시기에 자산 3천억원이
제주도관광협회가 외국인 관광객 활성화를 위해 (주)로드시스템과 6일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위드코로나를 대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로드시스템에서 개발한 ‘트립패스 관광 금융 플랫폼’을 업계에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로드시스템에서 개발한 트랩패스 관광 금융 플랫폼은 외국인 관광객이 모바일전자지갑을 통해 간편결제, 사후환급, 교통카드 등 내국인과 동일한 생활금융 및 교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휴대폰으로 상품을 구매함과 동시에 세금이 차감된 금
2025년 개교를 목표로 제주시 동(洞)지역에 남녀공학 공립 일반계 고등학교가 신설된다. 과밀학급 해소를 목적으로, 1986년 남녕고등학교가 문을 연 지 35년만에 추진되는 것이다.제주도교육청은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2026학년도 초·중·고·특수학교 중기학생 배치계획’을 발표했다.현재 제주도 내 일반고 학급당 학생 수는 29.1명으로 전국 평균(25.1명)과 비교할 때 최고수준이다. 특히 인구가 밀집한 제주시 노형·연동 지역 고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는 제주일고가 41학급에 29.7명, 남녕고의 경우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달 29일 ‘2021년 도민참여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종 10건의 아이디어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아이디어 공모전은 공사 경영혁신 및 사회적 가치향상과 지역경제 활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는다.9월 6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사회적가치 실현 기관 운영 △지역경제 활력 지원 △참여와 협력 강화의 3가지 분야에서 총 2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공사는 내·외부 전문가를 위촉해 2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최우수상에는 ‘생활 속
제주에너지공사 CFI에너지미래관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환경과 재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산업관광지’ 공모에 선정됐다.한국관광공사는 환경과 재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산업관광의 대표 콘텐츠를 발굴하고 집중 홍보해 지역관광의 특색화와 활성화를 이루고자 이번 공모를 진행했다. 전국에서 총 12곳이 선정됐으며, 제주에너지공사의 CFI에너지미래관은 최근 기후위기에 대응해 친환경 에너지 100% 전환과 4차산업혁명 선도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 5월 개관한 CFI에너지미래관은 제주에서 추진 중인 에너지 정책과
제주도교육청이 자유학년제 교육과정을 백지화시켰다는 주장과 관련해 “‘2022제주형 자유학기-진로 연계 교육과정’은 자유학년제를 축소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라고 강조했다.6일 도교육청은 2022개정교육과정과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맞춰 학생 성장 맞춤형 진로탐색 교육을 초‧중‧고로 연계하는 ‘(가칭)2022 제주꿈끼이음123 교육과정’을 내년에 추진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중학교 1학년 중심의 자유학년제를 1학년 한 학기 자유학기제로 변경하고, 3학년 2학기에 창의적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진로집중학기
제주도교육청은 중학교 3학년 대표교사와 관련 입학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제주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세부계획 및 나이스(고입) 프로그램, 특성화고 및 특수목적고 고입전형 설명회’를 6일부터 8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내년도 고입전형 주요 사항과 원서접수 및 주의사항을 전달하고 나이스 프로그램 사용법을 안내함으로써 일선 학교의 고입전형 업무추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또한, 고입 전형 세부계획과 도내 고등학교의 모집 요강을 모아 책자로 발간해 보급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고입
제주신화월드가 산학 실습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코로나19 타격으로 관광 업계의 실업 위기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제주신화월드는 실습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특성화고 및 대학교 예비 졸업생들에게 실무경험을 쌓는 동시에 정규직으로 채용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2017년부터 이어져 온 실습연계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있는 학교는 45곳으로, 지난 5년 동안 1천여명의 실습생들이 제주신화월드를 거쳐 갔다.실습 연계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정규직 직원들과 동일한 교육 과정을 거쳐 신화월드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 IP창업존에서는 ‘제22기 IP(지식재산) 창업교실’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2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특허청·제주도·한국발명진흥회의 지원사업인 ‘IP창업교육 과정’은 지식재산기반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창업을 실질적으로 도와주는 실전형 교육이다. 지식재산기반 창업을 원하는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총 40시간의 창업특화 과정들로 구성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실시된다.교육과정은 아이디어 창출, IP선행기술 조사 등 특허관
제주지역 소비자물가가 6개월 연속 3%대 높은 상승률을 이어가며 생활 부담을 키우고 있다.호남지방통계청이 6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 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0.33(2015=100)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 상승했다. 전국적으로도 가장 높은 오름폭이다. 이로써 올해 1~9월 평균 물가상승률은 2.6%에 달했다.소비자물가지수는 4월 3.3% 상승한 후 6개월째 3%대 오름폭을 기록 중이며, 2015년 기준시점 이후 사상 최고치를 연속해서 갈아치우고 있다.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도 1년 전보다는
서귀포시축산업협동조합은 지난 9월 30일부터 6일까지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보들결제주한우·제주흑한우 브랜드 특별전을 개최했다.이번 브랜드 특별전에서는 보들결제주한우 15두와 제주흑한우 5두가 판매됐으며,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어 조기에 행사 물량이 모두 소비됐다. 특히 제주흑한우는 행사 3일만에 전량 판매 돼 제주흑한우에 대한 높은 인기를 실감 할 수 있었다.김용관 서귀포시축협 조합장은 “보들결제주한우, 제주흑한우가 대도시 대형마트 입점을 위한 첫발을 떼었으며, 향후 제주흑한우 브랜드 사업을 진행 하는데 강한 자신감을 갖
위미농협이 농협중앙회 경제지주에서 주관하는 제3차 함께하는 유통혁신대상에서 농산물 도매유통 혁신 및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유통혁신대상을 수상했다.함께하는 유통혁신대상은 농산물 유통혁신 실현을 위해 농협중앙회 경제지주에서 제정한 상으로, 위미농협은 도매혁신 참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유통혁신대상 수상 부문은 전국에서 6개 농협만 선정됐으며, 제주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위미농협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부상으로 업무용차량을 지원받았다.김영근 조합장은 “위미농협 조합원 여러분께서 활발한 사업이용과 많은 애정 덕분에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자영생명산업과 말산업전공 3학년 하도현 학생이 제10회 말산업 국가자격(3급) 장제사 시험에 고교생 최초로 합격했다.서귀산과고는 2013년 10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운영비를 지원받아 말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말산업 국가자격(3급)은 장제사, 말조련사, 재활승마지도사가 있으며 만 17세 이상이면 취득이 가능하다. 하도현 학생은 1학년 때부터 장제사를 목표로 방과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으며 제10회 말산업 국가자격 시험
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회장 오홍식)는 5일 곽지리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4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물품은 컴퓨터와 빔 프로젝터로 구성됐으며, 상익건설 주식회사 신영민 대표의 후원으로 마련됐다.애월읍 곽지리 출신인 신영민 대표는 곽지리 노인회에 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으며, 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씀씀이가 바른기업 가입 등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신협이 부모님의 안부를 대신 확인해주는 ‘어부바효(孝)예탁금’의 가입조건을 대폭 완화했다. 어부바효예탁금은 실버조합원들을 위해 출시된 신협만의 사회공헌 특화상품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부모님을 직접 찾아가 뵙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가입조건은 △만 70세 이상의 1인가구이거나 △기초연금 수급자 및 △기초연금 수급자의 자녀이다. 상품 가입 시 신협에서 부모님에게 전화해 안부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자녀에게 월 2회 문자로 통지한다. 또한 대형병원 진료예약 및 간호사 병원 동행 등과 같은 서비스가 제공되며 가입자와 부모
제민신협 신제주지점(지점장 홍석준)은 7일 개점 22주년을 맞는다.신제주지점은 코로나로인한 경기 침체 상황 가운데서도 가계·사업자금의 신속한 대출과 예적금 상품 등 맞춤형 고객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특히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김장적금’을 10월 1일부터 판매하며 1~3년 조건없이 4%의 금리를 제공해 코로나19로 힘든 조합원들에게 보탬이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홍석준 지점장은 “코로나로 힘든시기인 만큼 더욱 더 조합원의 상황을 고려해 최적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학사 운영방안에 따라 제주지역 모든 학교에서 전체 등교수업이 허용 된 첫 날(5일) 학생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발생으로 4개 학교는 원격수업을 이어갔다.이날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서귀중앙초, 영평초, 오현고, 남녕고 등 4개 학교는 코로나19 여파로 원격수업을 실시했다.학생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가 다수 발생한 서귀중앙초는 14일까지 3학년과 6학년을 대상으로 학년별 원격수업에 돌입했다. 3학년 긴급돌봄과 방과후학교는 운영되지 않는다.영평초는 4학년을 대상으로 원격수업을 전환했으며, 4학년 3반은 14일까지, 1,2,4반은 8
농협금융(회장 손병환)은 지난 1일 농협 제주영업본부에서 창립60주년 기념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나눔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위성곤 국회의원과 구세군 장만희 사령관, 강승표 농협 제주지역본부장 등 농협 임직원이 함께 참석해 농산물 꾸러미를 손수 포장해 트럭에 실었다. 1천500개의 꾸러미 상자들은 도내 소재 복지시설 곳곳에 전달될 예정이다.이날 손 회장은 “꾸러미 나눔을 통해 농협금융의 선한 영향력이 전국에 전파되기를 바란다”며 “농협금융은 앞으로도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라벨호텔 제주가 천연 감물 염색 침구 세트로 객실을 조성한 친환경 에코룸을 10월부터 선보인다.탄소 제로 제주만들기의 일환으로 출시된 ‘친환경 에코룸’은 환경프로젝트팀 애월단이 업사이클로 제작한 제주 천연 감물 염색 침구 세트로 꾸며졌다. 욕실가운도 감물 들인 갈옷으로 구성해 관광객들이 숙소에 묵으며 갈옷을 입어 볼 수 있는 체험까지 가능하다. 또한 고체샴푸, 고체치약, 대나무 칫솔 등 플라스틱 프리 제품으로 구성된 어메니티를 제공한다.친환경 에코룸은 객실이 한정 돼 있어 미리 예약을 한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 친환경 에코룸
개천절 연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예상치를 웃돈 15만명으로 집계됐다.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대체휴무일을 포함,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이어진 개천절 연휴에 제주를 방문한 입도객은 15만5천985명이다.날짜별로는 △1일 4만2천798명 △2일 4만4천810명 △3일 3만4천45명 △4일 3만4천332명 등 1일 평균 3만8천996명 가량이 제주에 몰렸다.협회는 당초 개천절 연휴 약 14만9천명이 항공기와 여객선을 통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 관광객 수는 이보다 6천985명(4.7%) 더 왔다.지난해 같은 기간 11만5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