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미래 전문농업 경영인 양성교육 사업단은 대학에 구축한 ‘스마트팜 창업 인큐베이팅 교육 실습장’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첨단기술 공동실습장’에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제주대는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공모에 도전, 4차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스마트팜이 갖추고 있는 ICT 기반 첨단실습 시설과 실용 기술, 교육환경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평이다.이 실습장은 지난 2019년과 2021년 농업계 대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국비와 지방비를 보조받으면서 마련됐다. 이번 농식품부
저전력 사물인터넷에 활용되는 자가발전 센서의 국내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다.BK(두뇌한국)21 4단계 제주대학교 에너지신산업 고도화 혁신 인재 양성 교육연구단과 제주대 자체 전원공급 센서 및 시스템 연구실은 지난 3일 공과대학 4호관 강당에서 ‘제3회 제주대 에너지신산업 BK21-BRL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차세대 IoT(사물인터넷)를 위한 자가발전 물리·화학적 센서’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제주대와 BK21 참여 교수, 대학원생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모두 영어로 진행됐다.세미나에선 KAIST
제주산학융합원은 ‘비전공자를 위한 인공지능 입문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에 참가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과정은 제주특별자치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하는 제주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디지털 전환 시대 ICT 전문 교육을 통한 교육생·기업 간 취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이 이번 과정의 핵심 목표이다.거주지가 제주특별자치도로 등록된 만 18세 이상 구직자, 예비창업자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융합원은 오는 7일 오후 5시까지 신청자를 접수받고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교
제주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와 상무공자학원은 오는 3일 오후 1~6시 ‘중국 내 한국학 연구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중화인민공화국 제주총영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날 제주대 인문대학 2호관 현석재(구 진앙현석관)에서 개최되며,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해서도 중계된다.배영환 인문과학연구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한국학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중 양국의 학문이 다양하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주대학교는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시행한 ‘2022~2024 고교교육 기여 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대학 입학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수험생 부담 완화, 고교교육 내실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제주대는 지난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 3년간 교육부로부터 예산 총 14억1000만원을 지원받았다. 교육부는 이번 제주대의 입학사정관 규모와 선정평가 결과 등을 고려해 추가 지원 규모를 정할 예정이다.제주대는 그동안 추진한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 △지역인재 선발 확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은 지난 13일 사라캠퍼스에서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제주사범학교 기금기념비 이전 제막식’ 등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제주사범학교 기금기념비(건입동민 교육 발전 영구불망비’는 한국전쟁 휴전 3개월 전인 1953년 4월 1일 도립사범학교 개교 이후 어려운 재정 여건을 타개하기 위해 건입동 주민 23명이 기금을 조성한 것을 기념한 비석(1955년 11월 조성)이다. 이 기념비는 옛 교육대학 터였던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 설치됐다가 교육대학이 화북동 현 사라캠퍼스로 이전(1972년 11월 17일)하는 과정에서
제주대학교 여자 축구동아리의 활약이 전국을 휩쓸고 있다.제주대학교 여학생 축구동아리 ‘제대로’는 최근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2022 신세계 이마트 렛츠 플레이 여대생클럽 축그 리그’ 조별리그(예선)에서 3연승을 거두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제대로는 지난달 3일 경희대를 상대로 5대 1, 같은 달 17일 동국대를 상대로 5대 0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지난 8일에는 전국 강호 연세대와 맞서 6대 대승을 거두면서 현재 조 2위에 진출했고, 본선 진출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제대로는 순수 아마추어 여대생 동아리로 체육계열 소속 학생을 중
김일환 제주대학교 제11대 총장은 취임 후 첫 기자 간담회를 갖고 사라캠퍼스에 위치한 교육대학을 아라캠퍼스로 이전하는 등 대학의 대변혁을 예고했다.김 총장은 9일 제주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대학의 비전을 ‘함께 만드는 미래, 새로움을 향한 도약’으로 설정했다”며 “우리 대학이 걸어온 70년의 소중한 자산을 새로운 100년을 향한 대전환의 디딤돌로 삼고자 한다”고 말문을 뗐다.김 총장은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과 연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미래형 스마트캠퍼스를 조성하겠다”며 “교육대학의 아라캠퍼스 이전과 사라캠퍼스의
제주대학교 휴먼인터페이스미디어센터(센터장 이봉규 교수)는 세계적 권위의 평가 프로그램인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에서 잔류농약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FAPAS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하는 국제 비교숙련도 프로그램으로 잔류농약, 중금속, 식품첨가물 등 10개 분야의 분석 능력을 평가해오고 있다. 분석기관이 제출한 결과값으로 평가 기준을 산출하는데 절대값이 2 이하로 확인되면 분석 능력이 우수하다고 판단한다.센터는 12개의 농약 성분 모두 ±0.5 이내의 결과값을 받으면서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
제주대학교 부지 내 차세대 농업 실습장인 ‘스마트팜 창업 인큐베이팅 교육 실습장’의 공사가 마무리돼 다음 달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27일 제주대 미래전문농업경영인양성교육사업단에 따르면 실습장은 기존부터 활용해 온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환경제어 시스템을 갖춘 엽채류 재배실과 버섯 재배시설, (식용)곤층 사육시설, 모형 미니 온실 스마트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행잉배드’를 활용한 첨단 딸기 재배실과 특용작물 재배실을 이번 새롭게 구축했다.이 시설은 현재 사업단 소속 학생 창업동아리 활동 등 교육과 연구 목적
올해 2월 제주대학교 바이오소재전공을 졸업한 고정권씨가 최근 한국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가 수여하는 ‘한국지식재산 미래인재상’을 수상했다.학회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육과 연구에 적극 참여해 미래 지식재산 강국 대한민국 건설에 기여할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인정된다”며 고씨에게 상을 수여했다.고씨는 평소 지식재산 경진대회인 제주권역대학창의발명대회 및 제주향토문화활용상표디자인경진대회에서도 본인의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고씨는 “지식재산 관련 프로그램에 지속해서 참가해 지식재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지난해 제주에선 최초로 개설된 제주대 시민과학대학이 제주의 자연현상 연구를 올해도 지속한다.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 자율운영중점연구지원사업단은 지난 4일 기초과학연구소에서 ‘2022년 2기 제주 CIS(Citizen Into Science) 시민과학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제주 CIS는 시민 과학자들이 기초과학 연구자들과 함께 청정 제주의 자연현상에 대해 연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단은 지난해 제주에선 최초로 CIS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올해 2번째를 맞은 입학식에선 제주 자연환경의 기초과학 연구주제인 오름식물·해양식물 모니터링을
오는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제주도교육청과 도내 대학이 협력한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등 지역의 우수 인프라를 활용해 ‘2022년 1학기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제주대학교·관광대학교·한라대학교는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전문 분야의 교과목을 개설해 운영하게 되는데, 올해는 21개 고교에서 총 194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매주 토요일 이들 학교에서 4시간 동안 자신이 선택한 교과의 수업을 받는다.수업은 각 대학교에서 추천한 전문인력
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에서 대정여고 학생 6명이 금상을 수상했다.4일 대정여자고등학교에 따르면 3학년 고민지 학생을 비롯한 6명은 지난 2월 열린 ‘2022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에서 금상을 모두 수상했다. 또 ‘2022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국가대표선발대회에선 2학년 문주영·홍세은 학생이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출전권을 획득했다.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겨울방학 기간 ‘고래와 이산화탄소의 관계를 바탕으로 기후위기 시대 환경문제’를 주제로 설정했다. 이들은 작품을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완성하는 전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적 문제 해
제주지역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올해 제1회 영어듣기평가가 다음달 5일 본격 시작된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제1회 영어듣기능력평가를 4월 5일 중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14일 고등학교 3학년까지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이 평가는 학생들의 영어 듣기능력 신장을 위해 매년 실시되는 것으로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문제 출제를 위탁해 EBS교육방송을 통해 녹음·송출되며, 매해 2회 실시된다.중학교 △1학년 5일 △2학년 6일 △3학년 7일에 실시하며, 고등
제주산 양파 가격이 연일 폭락하면서 산지 폐기가 이뤄지는 가운데 제주도교육청이 농가 살기에 힘을 보탰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도교육청 앞마당에서 ‘양파 농가 살리기, 교육가족 공동구매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양파 소비 촉진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이날 양파 1망(10kg)을 6000원에 판매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많은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월례 기획조정 회의를 통해 참여를 당부했다”고 말했다.한국농수산식품공사(aT) 제주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최근 제주산 조생양파의 도매가격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의 찾아가는 4·3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보다 앞선 22일 도교육청은 제주4·3희생자유족회의 추천을 받은 45명을 명예교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교육을 희망하는 초·중·고교를 방문해 제주4·3과 관련한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전하는 임무를 수행한다.수업은 24일 제주북초를 시작으로 29일 남광초, 신창중, 남주고 등에서 진행됐다. 명예교사들은 총 62개교에서 89회(261시간)에 걸쳐 수업을 치를 계획이다.이들은 초·중·고교생의 눈높이를 고려해
2주째 이어지고 있는 제주교육노조와 제주도교육청 간 갈등의 골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 교육공무원들로 이뤄진 제주교육노조의 이번 ‘교원업무 이관 중단’ 투쟁에 전국교육노조도 동참해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29일 제주도교육청에서 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조와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불합리한 행정실로의 교원업무 이관 행태 중단’을 촉구했다.교육노조는 지난 15일 학교 교무실의 업무를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행정실로 이관하려 한다고 주장하며 무기한 천막농성과 1인 피켓시위를 시작했다. 이들은 이러한 교원업무의 이
국가거점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는 30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2년 제1차 고등교육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행사는 대면과 비대면(강원대학교 유튜브 채널)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국가거점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는 30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2년 제1차 고등교육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행사는 대면과 비대면(강원대학교 유튜브 채널)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날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참여해 코로나19 장기화와 학령인구 감소, 교육환경의 도전적 변화
제주대 제11대 총장으로 취임한 김일환 신임 총장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교육혁신본부를 교육혁신처로 강화하는 등 첨단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제주대학교는 25일 대학 아라뮤즈홀에서 김일환 제11대 총장 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김 총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변화하는 시대정신과 교육환경은 대학을 향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외치고 있다”며 “제주대의 혁신을 제주지역 혁신으로 연계시켜 상생할 수 있도록 대학의 지역 혁신역량을 강화해 제주와의 동반성장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김 총장은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아 그동안 이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