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지역 마을회의 수익 사업으로 푸드트럭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특혜 논란이 예상된다.청년 일자리 창출과 저소득층의 자립 기반 조성이라는 당초 푸드트럭 도입 취지가 무색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5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6일부터 14일까지 솔오름 전망대 3대·입구 주차장 1대를 비롯해 사려니 숲길 입구 4대
“주민의 요구와 원하는 사항들에 대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접근하고, 아무리 어려운 사항이라도 주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이중환 서귀포시장은 15일 서귀포시 제1청사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말부터 시작한 ‘2017 소통공감 마을 투어’를 마무리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이 시장은 &ldquo
서귀포시 지역 공영주차장 관리가 허술하게 이뤄지고 있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특히 공영주차장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면서 도심지 주차난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14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10일까지 노상·사유 공한지를 포함한 관내 공영주차장 423곳에 대한 일제 점검이 진행됐다.이번 점점 결과 읍면동에
자신의 어머니를 계단에서 밀쳐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어머니를 숨지게 한 혐의(존속상해치사)로 아들 이모(38)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9일 오전 0시20분께 서귀포시 성산읍의 자택 계단에서 돈을 주지 않는다며 출입문을 열고 밖으로 나온 어머니(77)를 밀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속보=제주혁신도시 내 서민 임대 아파트인 부영 임대아파트의 임대보증금 인상 폭을 놓고 논란(3월9일자 4면 보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입주민들이 인상 반대 서명 운동에 나서는 등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13일 서귀포시 부영 임대아파트 일부 임차인으로 구성된 임차인대표준비위원회 등에 따르면 ㈜부영주택의 전·월세 임대보증금 5% 인상에 반대하는 서명
서귀포경찰서가 지역 치안을 담당하는 서부파출소와 중동지구대의 명칭 변경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3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의에 따라 서부파출소와 중동지구대의 명칭 변경이 추진되고 있다.지난달 2월 16일 제주지방경찰청장에서 열린 민경 협력 치안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이상정 청장에게 서부파출소의 명칭
서귀포경찰서는 13일 남의 집에 들어가 방충망 등을 파손한 혐의(재물손괴)로 전모(38)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전시는 12일 오전 5시7분께 서귀포시 소재 이모(55)씨의 집에 술에 취한 상태로 침입한 뒤 출입문을 발로 차 방충망과 항아리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귀포경찰서는 13일 가로수로 식재된 하귤나무의 하귤을 훔친 혐의(절도)로 강모(85·여)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10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서귀포시 남원읍 일주도로변에 가로수 식재된 하귤나무에서 시가 20만원 상당의 하귤 약 40kg을 따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강씨는 다음 날인 11일 오전 9시부터 10시
제19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서귀포시와 (사)한국체육진흥회가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장명선)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평화와 화합을 이야기하며 봄 길을 걷는 축제로 마련됐다.이에 따라 일본 구루메시와 아오모리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대만, 충청남도, 남양주시, 순천시
제주 제2공항과 영어교육도시 등 각종 개발 사업에 편승한 부동산 투기와 난개발 방지를 위해 서귀포시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는 토지분할 제한 지침이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2월 토지분할 제한 지침 시행 이후 투기성 토지 쪼개기 분할이 40.9% 감소했다.토지분할은 건축 행위 등 개발 목적도 있으나 대부분 시세 차익을
이원중 제주지방법원 부장판사가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전체 위원회의를 열고 이원중 제주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9일 밝혔다.신임 이원중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뒤 사법연수원 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주지방법원 부장판사로 재직하고 있다.이원중 위원장은 “
해군이 제주해군기지 공사 지연에 따른 손해를 물어내라며 강정마을 주민 등을 상대로 제기한 수십억 원대의 구상금 청구 소송을 철회할 계획이 없음을 재차 확인했다.때문에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외치면서도 여전히 제주해군기지를 둘러싼 갈등을 해소하려는 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해군본부는 9일 서귀포시 강정마을에 위치한 제주해군기지에서 지역 언론
최근 제주 제2공항과 연계한 공군 남부탐색구조부대 설치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공군이 설치 계획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으면서 파장이 예상된다.특히 국토교통부가 제2공항을 순수 민간공항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데다 군 공항시설 이용을 원천적으로 반대하는 제주도의 입장과도 배치되는 것이어서 논란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정 총장은 9일 서귀포시 안덕면 제주항공우
6·25 전쟁 당시 미군 수송기로 서울의 전쟁고아 1000여 명을 제주도로 무사히 피신시킨 고(故) 딘 헤스 미 공군 대령의 공적 기념비가 제주도에 세워졌다.공군은 9일 ‘전쟁고아의 아버지’로 불리는 딘 헤스 대령의 서거 2주기를 맞아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공적 기념비 제막식을 거행했다.정경두 공군참모총장이 주관한 이날 제
서귀포시 서호동 제주혁신도시 내 지어진 서민 임대 아파트인 부영 임대아파트의 임대보증금 인상 폭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법률이 정한 상한선까지 임대보증금을 인상하면서 서민 주거 안정을 해치고 있다며 입주민들이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8일 서귀포시 등에 따르면 최근 ㈜부영주택 서귀포 영업소장 명의로 임대차 계약 만료일을 앞둔 임차인 세대에 임대보증금 변경
2012년 3월 7일. ‘꽝’ 하는 굉음과 함께 서귀포시 강정마을 해안에서 뿌연 흙먼지가 피어올랐다. 제주해군기지 반대 운동의 상징인 구럼비가 발파되는 순간이었다.그렇게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구럼비가 있던 자리에는 제주해군기지가 들어섰고, 한쪽에서는 크루즈 터미널 공사가 한창이다. 특히 최근 미 해군의 최신 스텔스 구축함인 &ls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서귀포항에 경유를 유출한 혐의(해양환경관리법 위반)로 울산 선적 근해채낚기 어선 Y호(69t) 선장 강모(51·울산시)씨를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해경은 6일 오전 11시40분께 서귀포수협 위판장 앞 해상에서 기름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서귀포항에 계류하고 있던 어선을 상대로 탐문하던 중 Y호에서 경유가 해상으로 유출되
서귀포시가 인터넷 홈페이지에 과거에 사용했던 부서 명칭을 올려놓는 등 관리를 허술하게 해 빈축을 사고 있다.소통 강화를 시정 방침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있지만 정작 대표적 소통 창구인 홈페이지가 ‘불통 홈페이지’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6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하반기 정기인사에 앞서 조직 개편을 단행, 행정기구가 기존
서귀포경찰서는 6일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한모(50)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한시는 5일 오후 8시45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모 주점 앞에서 일행과 시비를 벌이다 이를 제지하던 경찰관의 멱살을 잡고 뺨을 때리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귀포경찰서는 6일 주점에서 술값을 내지 않은 혐의(사기)로 김모(57)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5일 오후 7시40분께 서귀포시 모 주점에서 맥주 28병 등 41만원 상당의 술을 마신 뒤 술값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