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조엘(화북초 6년)이 국제카누연맹(ICF)이 주관한 2023SUP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우승했다.한조엘은 지난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SUP레이스 13세 이하 남자부에 출전했다.그는 기술과 체력을 앞세워 6분 50초 81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의 일본 이케다 카이젤보다 11초94나 앞선 기록이다.한조엘은 지난 7월 포르투갈에서 열린 SUP세계선수권대회 주니어 종합 3위를, 지난 5월 부산에서 열린 SUP 아시안컵 주니어에서 1위에 오른 바 있다.
지난 25일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제주시장애인게이트볼연맹회장배 어울림 게이트볼대회’가 성료됐다.이 대회는 제주시장애인게이트볼연맹(회장 신성산)이 주최·주관했으며, 제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강병삼)가 후원했다.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한 이날 경기는 14개 팀 150여 명의 선수와 동호인들이 참여했다.경기 결과 1위는 테프시니어, 2위 제주바다A, 3위 무궁화B팀, 장려상 서귀분회팀이 차지했다.
서귀포시가 공천포 전지훈련센터 내 테니장을 국제규격에 맞추기 위해 설계용역을 실시했다가정부의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공모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설계비만 날린 결과가 빚어졌다.서귀포시는 2010년 준공된 공천포 전지훈련센터 테니스장이 국제규격에 미달, 전국단위 테니스대회를 개최하거나 전지훈련팀을 유치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는 제주도의회 지적 등에 따라 올해 본예산에 5000만원을 확보, 지난해 1월 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공천포 전지훈련센터 테니스장의 현 코트 규격(23.77m×10.97m)은 정식 규격을 충족하고 있다. 반면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외도1축구장과 외도2축구장에서 개최된 ‘제2회 제주시체육회장배유소년축구대회’가 성료됐다.제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유소년축구대회는 도내 28개팀이 참가해 U-8, U-10, U-12 3개 부로 나눠 열띤 경기를 펼쳤다.이번 대회는 축구 꿈나무 발굴과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다음은 대회 결과▲U8 △우승 동광FC △준우승 하나FC유소년 △공동3위 제주풋볼아카데미, 바모스FC▲U10 △우승 서귀포유소년 △준우승 FC오름 △공동3위 탐라FC, 동광FC▲U12 △
제주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12월 3일 2023 제주 e스포츠 오디션을 개최한다.이번 오디션은 제주지역 e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제주에서 활동 중인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들 가운데 유망주를 발굴해 프로 선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선수 발굴 프로그램이다.참가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이며, 도내 거주자 중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에 관심이 있는 사람 중 만 12세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6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16개팀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선수 선발은 팀이 아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광명시장애인체육회 2023 생활체육 우호교류’가 지난 21~23일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됐다.지난 2021년 양 기관이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 지난해 첫 교류를 광명시에서 진행한데 이어 올해는 서귀포시에서 이뤄졌다.이번 교류를 위해 광명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승원) 임직원 및 관계자 50여명이 서귀포시를 방문, 21·22일은 생활체육 종목(게이트볼, 파크골프) 교류전을 치르며 양 장애인체육회간 우호를 다졌다./사진이들은 또 천지연폭포와 새연교 등 서귀포시 명소를 방문하는 문화
제주도체육회(회장 송승천)가 오는 25일 오전 10시 제주 한라씨름장에서 2023 제주청소년스포츠한마당씨름대회를 개최한다.이 대회는 새로운 학교 체육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선수 등록과 소속에 관계없이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팀을 구성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다.이번 대회 참가팀은 등록 학생선수 1명과 일반학생 4명이 한 팀을 이뤄 출전하며, 총 20팀이 접수해 10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한다.번외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전 천하장사 황규연의 특강 ‘스포츠 인생 이후 나의 인생’ △전 천하장사 이태현의 특강 ‘씨름 이야기’ △제주도청
서귀포시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저소득 유·청소년에게 다양한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단기 스포츠체험강좌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단기 스포츠체험강좌 사업은 월 정규 스포츠강좌 이용이 곤란한 유·청소년들에게 수혜자 맞춤형 강좌 체험 기회를 제공,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서귀포시는 12월 2일과 9일 각각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부터 힐링할 수 있는 홀스 테라피와 승마교육 후 제주도의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곶자왈 숲길 트레킹 패키지 체험을 진행한다.지원대상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
‘제주 유도 간판’ 이현지(남녕고 1)가 2023 아시아유소년 유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탄쉬켄트에서 열린 대회에서 제주팀에서는 이현지가 참가했다.+70㎏급에 출전한 이현지는 1회전 우즈베키스탄 선수를 만나 밭다리걸기로 한판승으로 이기고, 준결승전에서는 대만 선수와 맞붙어 허리후리기로 한판승을 거뒀다.결승전에서는 키르기스스탄 선수를 허리후리기 절반과 누루기 절반을 합쳐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현지의 금메달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우리나라 선수로는 유일하다.
제11회 제주 국제 해피 체조 페스티벌이 25일부터 26일까지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진행된다.해외 11개국 250여 명의 선수와 900여 명의 국내 선수, 지도자·진행요원·경기임원 150여 명 등 총1300여 명이 참가한다.제주도체조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국제 교류 활성화와 제주 체조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남녕고와 함덕고 선수들이 호주 오세아니아 오픈 유도대회서 금 10개와 은 3개 등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호주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청소년부와 유도부로 나눠 경기가 진행됐다.유소년 개인전에서 금메달 8개를, 청소년 개인전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청소년부 경기에서는 강성현(남녕고 2)과 김세림(남녕고 3)이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김예림(남녕고2)·김덕훈(남녕고3)·김진우(남녕고 3)이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유소년부에서는 김도현(함덕고1)·이재준(남녕고1)·고지운(남녕고2)·고호령(
제주의 문지현(플라이유도센터)과 강민구(동남초)가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 2023년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여자중등부 52kg 경기에 출전한 문지현은 1회전부터 3회전까지 한판승으로 오르고, 4회 연성중의 고다연을 상대로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5회전에서 아시아스포짐의 이누리를 상대로 허벅다리 한판승으로 우승했다.남자초등부 -36kg 경기에 출전한 강민구는 1회전부터 3회전까지 한판승으로 오르고 4회전 신현북초 장우성에게 지도승으로 결승에 올랐다. 5회전
고영찬 제주도보디빌딩협회 고문이 세게보디빌딩연맹으로부터 실버메달상을 수상했다.고 고문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스페인 산타수산나에서 열린 2023년도 IFBB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 겸 총회에서 상을 받았다.고 고문은 동아시아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아 지난 9월 제주에서 열린 2023 IFBB 동아시아선수권대회를 성료한 공로를 인정받고 세계보디빌딩&피트니스연맹 산토야 회장으로부터 초청받아 총회에 참석해 수상했다.
㈜휴온인베스트먼트(휴온 아델리브 더 테라스, 대표 김경보)는 1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 팬들을 위해 치킨 150마리 후원 이벤트를 진행한다.제주유나이티드는 이날 오후 4시30분 하나원큐 K리그1 홈경기에서 서울과 격돌한다이에 따라 공식 후원사이며 제주토종기업인 ㈜휴온인베스트먼트는 팬들의 무한한 응원을 배불리 지원하기 위해 ‘치킨을 쏜다’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김경보 대표는 “제주유나이티드가 이번 경기를 승리해 1부 리그 잔류로 유종의 미를 팬들에게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마지막 날인 8일 제주선수단은 금 8개와 은 5개, 동 2개 등 15개의 메달을 추가하며 종합 102개의 메달을 수확했다.이날 수영 경기에서 메달이 쏟아졌다. 김규리(S8 자유형 100m)·이영호(SB4-5 평영 50m)·강은정(SB4 평영 50m)·한인호(SB6-7 평영 50m)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인호는 S8- 자유형 100m에서 은메달을 추가했으며, 안창민도 SB6 평영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남자 휠체어농구에서는 동메달을, 좌청환과 홍현기가 호흡을 맞춘 론볼 경기에서는 은메달을 땄다.배드
역도의 이연화 선수가 3관왕에 등극했다. 전날(6일) 역도 하현수 선수가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우며 ‘3관왕’ 등극한 데 이은 제주선수단의 쾌거다.전라남도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이연화 선수는 7일 역도 여자 –79kg급에 출전해 스쿼트 95㎏, 데드리프트 115kg, 파워리프트 종합 210kg로 지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작성한 한국신기록을 갱신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또한 여자 -79kg급 강다민은 파워리프팅 70kg 동메달, 웨이트리프팅 84kg 은메달, 벤치프레스 합계 154kg 동메달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측면 공격수 김승섭(27)이 제주도내 꿈나무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자비 500만원을 들여 경기 관람 티켓을 직접 구매하고, 오는 11일 오후 4시30분 FC서울과의 홈 경기에 초청한다.김승섭은 제주 입단 당시 꿈나무들과의 약속을 잊지 않았다. 제주는 2023시즌 ‘꿈나무 오피셜’을 진행했다. 영입 발표에 앞서 해당 선수들은 제주도내 학교 축구 꿈나무들을 직접 찾아가 팀 훈련에 참여하며 각별한 친밀감을 쌓았다.김승섭은 입단 당시 제주동초등학교 축구부를 찾았다. 김승섭은 직접 팀 훈련에 참가하고 미니축구
전라남도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역도의 하현수 선수가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3관왕에 등극하는 등 제주 선수들이 잇따른 승전보를 전해오고 있다.대회 4일째인 6일(오후 4시 기준) 제주선수단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 등 2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하현수 선수는 이날 삼호읍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역도 여자 +90㎏급 스쿼트 경기에서 182㎏(기존 180㎏, 김민지), 데드리프트 186㎏(기존 185㎏, 하현수), 파워리프트 합계 368㎏(기존 363㎏, 김민지)을 들어올리며 지난 제
위미중학교와 외도초등학교가 제주 육상 장거리 종목 최강팀으로 등극했다.제31회 교육감기 장거리달리기대회 겸 제6회 제주도육상연맹회장배 생활체육장거리달리기대회가 지난 4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진행됐다.위미중은 남중부 3000m 단체에서 35분11.88초로 제주중 36분13.66초 보다 앞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기준기록 통과자 중 상위 3명의 합산기록이다.초등부 혼성경기는 5000m 경기로 남-여-남-여-남 총5명의 선수들이 1000m씩 이어서 달리는 경기로 외도초(주원준6, 하지원6, 고동아5, 이시원6, 이민규5)가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가 사격의 명가임을 또다시 입증했다. 지난 4일 제주고등학교 사격장에서 진행된 제47회 제주도사격연맹회장기 종별사격선수권대회에서 여고부 공기권총에 출전한 제주여상은 단체전에서 165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또한 여고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도 오예진이 577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기록 2022년 오예진 569점)을 갱신하며 1위를, 양서윤이 556점으로 2위를 차지하는 등 제주여상이 휩쓸었다.남고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제주고등학교가 1632점으로 1위를, 남중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제주중앙중학교가 1617점(종전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