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올해부터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자격증·어학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응시료 지원은 처음 제안에서부터 사업이 최종 확정되기까지 카카오톡 온라인 청년 소통방 ‘제주시 청년 행복 소통e’을 통해 이뤄져 사실상 청년들의 의견이 고스란히 반영된 사업이다.지원 대상자는 제주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지원 신청일 및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상태인 청년 500여 명이다.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제주시 누리집(https://www.jejusi.go.kr)에 온라인으로 증빙서류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다음 달 10
제주의 안전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특히 화재 발생 시에는 분초의 차이가 생명과 재산을 구분짓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소화전 주변의 불법 주정차는 이러한 긴급 상황에서 소방차의 신속한 대응을 방해하고, 화재 진압의 속도를 늦춰 큰 인명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제주의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한다.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은 도로교통법 제32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0조의 3에 따라 소방시설 및 소화전 주변 5m 내에 해당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승용차에는
모든 사람이 정보를 생산·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시대에 ‘진짜 정보’와 ‘거짓 정보’를 가려내는 능력이 필요해졌다. 이를 위해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제주도내 35개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강사로 나선 정재은 선생은 “5G 무선 기지국이 코로나바이러스를 확산시켰다”라는 정보가 사실인지 거짓인지 학생들에게 물었다. 머리 위로 O/X를 표시한 학생들의 수는 반반이었다. 정보는 거짓이지만 2020년 영국에서 이 정보로 인해 기지국 50곳이 방화 테러를 당했다고 하자 학생들은 놀라는 눈
제주도가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에 대응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관광사업체를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관광사업체에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지원 및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질적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사업을 마련했다.서류접수 후 심사 및 컨설팅 대상 업체을 확정(5~6월중)한 뒤 전문 컨설턴트를 매칭해 컨설팅을 지원한다.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도 관광협회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도관광협회(741-8742)에 접수하면 된다. 컨설팅을 지원하는 4개 분야는 △법률·
제주도는 오는 25~28일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30종목·641명의 제주선수단이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국내 최대 생활체육 동호인 종합대회로 올해는 울산광역시에서 41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제주선수단은 지난해 대회에 567명이 26개 종목에 참가해 47개 메달(금 17, 은 12, 동 18)을 획득했다.제주도는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4일까지 종목별 참가 신청을 통해 선수단 641명이 확정됐으며, 25일 파크골프 경기를 시작으로 지난해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
제주시 한림읍 출신인 소통전문가 김창옥 휴먼컴퍼니 대표가 제주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민과 공직자 간, 공직사회 내의 쌍방향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제주도는 22일 오후 4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김창옥 대표 초청 특강으로 ‘4월 미래 혁신강연’을 개최했다.김창옥 대표는 소통을 핵심 주제로 강연하는 소통전문가이자 방송인으로, 일상에서 겪는 인간관계 등 크고 작은 고민을 특유의 재치와 입담을 통해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하고 있다.이날 김창옥 대표는 “공직사회에서 업무 효율을 높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원장 고승한)은 글짓기, 독서영상, 독서그림 작품 공모전인 ‘제5회 꿈바당어린이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제주 어린이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창의적인 사고와 가정 내 독서토론문화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공모전 주제는 ‘제주어’로 어린이가 직접 선정해 감명 깊게 읽은 제주어 그림책이나 동시집, 제주어에 얽힌 에피소드를 글로 쓰거나 영상으로 촬영, 또는 읽는 모습이나 풍경을 그려서 응모하면 된다.참가대상은 현재 도내 거주 초등학생 또는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이며, 공모기간은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다. 접
제주시 한림체육관이 20일 어린이들의 웃음과 함성으로 가득 찼다.도내 지역아동센터를 다니는 어린이들은 이날 ‘제9회 지역아동센터 체험놀이 한마당’에 함께 모여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활동을 즐기며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아동을 돌보는 공부방으로 시작해 2004년 아동복지시설로 법제화된 아동 돌봄 전문기관으로 보호와 교육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허정례)가 주관한 이번 체험놀이 한마당은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이 서로 교류하고 협동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기회를
제주도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9일까지 제주여행 공공 온라인 플랫폼 ‘탐나오’에서 도내 숙박업체, 관광지·레저, 맛집 등 1254개소가 참여하는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도는 내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가정애(愛)달, 5붓한 할인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행사를 마련했다.우선 탐나오를 이용해 숙박, 관광지·레저, 맛집, 체험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이용금액대 별로 20~30%의 할인쿠폰 5종을 제공받는다. 또한 내국인 관광객의 접근성을 개선하도록 선박으로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는 특별히 40% 할인쿠폰도
서귀포시는 4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아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22일부터 24일까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도가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이에 따라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또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학생
서귀포시는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이달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2개월간 실시한다.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올해 관광숙박시설, 의료기관, 공연장, 교량 등 총 135개소에 대해 민간전문가를 포함, 연인원 530여명이 참여해 안전점검을 추진한다.서귀포시는 이에 앞서 지난 달 11일부터 주민이 직접 점검이 필요한 시설을 신청하는 ‘주민 점검시설 신청제’를 실시, 공동주택과 마을회관 등 총 16개소를 점검대상에 포함해 안전점검 전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참여를 더욱 높였다.서귀포시는 건축·토목·소방·전기·가스 등 점검분
제주지역 보전지역 위반행위로 인한 원상회복 이행 기간을 두고 제주도의회가 제주도의 의견에 제동을 걸었다. 13세 이하 어린이 버스요금 면제 혜택안을 두고는 양 기관이 시각차를 보였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송창권)는 24일 제426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9건의 안건을 심사했다.환도위는 제주도가 ‘제주도 보전지역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추가한 ‘원상회복 이행기간(제17조 제1항)’ 중 ‘원상회복 연장신청’이 ‘6개월의 범위’로 된 점이 문제가 있다고 봤다.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갑)은 “습지법이
법원이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주민들이 제기한 공사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이는 광주고등법원 제주제1형사부(재판장 이재신 부장판사)가 지난 23일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공사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데 따른 것이다.제주도 입장에서는 지난 1월 30일 제주지법에서 진행된 공공하수도설치(변경)고시 무효 확인 소송에 이어 연이은 패소다.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누락한 하자가 존재하는 만큼 공공하수도설치 변경고시는 적법하지 않다는 취지다.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증설 고시는 환경영향에 중대한
제주도가 도내 문화재의 보존가치, 보호구역 지정이 재산권 행사에 미치는 영향, 보호구역 주변 환경 등 전반적인 현황을 검토해 적정 여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제주도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는 ‘도지정문화재 155개소 지정·보호구역 조정(안) 마련에 따른 의견 수렴 공고’를 24일 행정 예고했다.세계유산본부는 지난해 4월부터 도지정문화재 203개소를 대상으로 보호구역 지정 및 조정의 적정성 검토 용역을 추진했다. 세계유산본부는 용역을 통해 대상 문화재의 보존 가치, 보호구역의 지정이 재산권 행사에 미치는 영향, 보호구역의 주변
장애인 이웃이 자신을 스토킹한다며 상습적으로 거짓 고소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23일 무고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이웃인 60대 장애인 남성 B씨가 자신을 무단 촬영하고 장시간 지켜보는 등 스토킹한다며 여러 차례 고소장과 진정서를 제출한 혐의다.A씨는 허위 고소·진정을 반복했을 뿐만 아니라, 국민신문고 등 민원 제기를 통해 출동한 경찰관과 수사관을 위협하기도 했다.B씨와 B씨의 가족들은 A씨의 무고로 인한 우울증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시아 지역이 진영 대결 구도에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시점에서 제주도에서 선제적으로 ‘평화제주’ 구상을 제안해야 한다는 논리가 제시됐다.이는 지난 19일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주비핵지대를 위한 평화선언 준비’를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나왔다.이날 주제발표에선 한반도가 급속하게 신 진영 대결 구도로 편입되고 있는 점에 대해 우려의 시각이 표명됐다.2022년 이후 한미일 3국 군사동맹·아시아태평양에서 격자식 군사동맹 체제로의 편입이 가속·제도화, 한반도와 인근 해역에서 한미일 군사훈련·다국적 군사훈련 고도
제주국제공항이 문화체육관광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2023-2024 한국방문의해 기념 환영주간(Korea Welcome Week)’을 대비해 다채로운 환대 행사를 준비한다.일본 골든위크(4월 27일~5월 6일)와 중국 노동절(5월 1~5일) 연휴 동안 약 10만명의 외래여행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주공항 1층 중앙에 환영부스를 설치해 영‧중‧일 다국어 관광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제주만의 특색을 살려 돌하르방, 해녀, 한라봉 등을 모티브로 한 포토존과 SNS업로드․룰렛
제주신화월드 랜딩 컨벤션센터에서 5월 5일과 6일 양일간 ‘JEJU ART & LIFE FESTA with Shinhan Card’을 개최한다. 해당 행사는 신한카드가 주최하고 예비부부, 제주도민, 여행객 등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웨딩과 아트, 명품, 플리마켓 4개의 존으로 구성되며, 제주 지역 셀러를 비롯해 제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 작가가 참여하는 등 지역 상생에 중점을 뒀다.먼저 웨딩 존에는 예비부부를 위해 15개의 웨딩 전문 업체가 참여한다. 예물을 비롯해, 가전, 가구, 드레스, 허니문 등 예식에 필요한 모
제주썬호텔&카지노는 중식 레스토랑 로터스가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훠궈 메뉴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로터스의 훠궈는 10여 가지 재료를 넣은 육수에 12가지 이상의 다양한 소스로 풍부하고도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으며, 훠궈 무한리필세트, 한라세트, 삼다세트 등 갖가지 메뉴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특히 1인용 화로 훠궈팟 사용으로 개인 취향 및 속도에 맞게 즐길 수 있다.제주썬호텔&카지노 F&B 마이클 달리다 이사는 “로터스 훠궈가 최근 마라탕과 함께 인기를 끌면서 내국인
1대1 전화영어에서부터 화상교육, 찾아가는 방문교육 등 제주도민 외국어 능력 향상 기회가 확대된다.제주도는 글로벌시대 도민들의 외국어 능력을 키우기 위해 4개 분야 6개 과정으로 외국어교육을 운영한다.특히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홍수를 이루면서 도민들이 중국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지난 2014년과 2015년 잇따라 개관한 제주시·서귀포중국어체험학습관과 도민외국어교육을 통합해 효율적인 외국어교육과정으로 재편했다.기존의 ‘중국어체험학습관’의 명칭도 도민 공모를 통해 변경될 예정이다.또한 다양한 외국어 학습 수요를 반영해 중국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