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생활체육 참여를 활성화하고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생활체육동호인 스포츠 페스티벌’이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제주종합경기장 등 도내 체육시설 5개소에서 개최된다.제주특별자치도 체육회가 주최하고 회원종목 단체가 주관하는 ‘생활체육동호인 스포츠 페스티벌’은 올해 2회를 맞는다.지난해에는 농구, 족구, 축구 3종목에 전국 생활체육인 1108명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지난해의 열기에 힘입어 올해는 4개 종목(농구, 궁도, 족구, 야구)이 운영되며, 현재까지 도내외 생활체육 동호인 104팀 1167명(도
제2회 제주시장애인체육회장배 어울림 배드민턴대회가 성료했다.지난 21일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경기는 장애 종류와 무관하게 배드민턴을 즐기는 장애인 선수와 생활체육인, 비장애 생활체육인 등 70여 명이 함께했다.5개의 조로 구성된 단체전은 지체, 휠체어, 지적장애 선수들이 참가해 4인 휠체어·의자, 2인 휠체어·의자, 4인 좌식, 2인 스탠딩 등으로 경기를 운영한 결과 ‘탐라 B조’가 우승했다.이날 경기에서는 지난 9월 국제통합스포츠대회에 참가해 혼복 은메달, 남자복식 동메달을 획득한 지적발달장애의 박태일, 김원호 선수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캡틴’ 최영준(31)이 K리그 통산 300경기 출전을 자축하는 맹활약과 함께 팬들이 기다리고 기다렸던 짜릿한 승리까지 선사했다.제주는 지난 22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하나원큐 K리그1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3분 김건웅과 전반 25분 유리 조나탄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로 9위 제주(승점 38점)는 최근 7경기 연속 무승(1무 6패)에서 탈출하며 강등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10위 수원FC(승점 32점)과의 격차를 승점 6점차까지 벌렸다. 또한 정조국 감
지난 19일 폐막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제주도선수단이 원정 경기 사상 최초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면서 도내 체육중·고 설립에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제주도선수단은 2014년 제주에서 개최된 제95회 전국체전 당시 종합성적 11위를 기록하면서 175개(시범 8개 메달 포함)를 획득한 이후 6년간(2020 미개최, 2021 고등부 개최) 평균 90개 메달 내외의 성적을 보였지만, 오랜 기간 제주체육의 근간이 됐던 학교 체육에 스포츠클럽이 도입되는 등 급격한 변화로 새로운 전환점에 들었기 때문이다.제주도선수단이 2014년 안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종우)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이연희)가 주관한 ‘제3회 서귀포시 어울림 생활체육 대축전’이 지난 19일 제주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마무리됐다./사진이번 대축전은 기존 종목별 가맹단체 대회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내 모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화합하는 스포츠축제 한마당으로 진행. 건강증진 및 건전한 여가생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축전은 지역내 15개 장애인 복지기관 및 시설이 희망·행복·화합·도전 4개 팀으로 나눠 한마음 운동회 5종목, 장애인만 참여하는 생활체
서귀포시는 19일 접견실에서 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수영팀 국가대표 감독과 선수, 서귀포시체육회(회장 김태문)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격려와 환영을 위한 차담회를 가졌다. /사진이주호 선수는 배영 200m와 남자혼계영 400m에서 한국신기록을 기록하며 은메달, 배영 100m와 혼성혼계영 4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오픈워터스위밍 남자부 10㎞에 출전한 박재훈 선수는 막판 다리마비 증상이 있었음에도 불굴의 의지로 동메달을 획득하며 오픈워터스위밍 부문 한국인 최초 아시안게임 메달 입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종우
제주도선수단이 대회 마지막날인 19일 금2 은1 동2 개를 추가 획득하며 총 115개의 메달을 수확하고 전국체전을 종료했다. 이는 원정에서 치러진 전국체전에서 역대 최다 메달을 기록한 것이다.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씨름 여자일반부 무궁화급 준결승전에 출전한 고은별(제주도씨름협회)은 경남 이다현(거제시청씨름단)에 대 2로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영암군 삼호읍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체조 여자18세 이하부 제3경기-도마, 마루운동에 출전한 현진주(남녕고 3)는 도마에서 12.717로 금메달을 획득하고 마루운동에서 13.100
제104회 전국체전 6일 차인 18일(오후 4시 기준) 제주도선수단이 세 자릿수 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2015년 강원도에서 진행된 전국체전에서 가장 많은 105개의 메달을 획득한 것과 동률이다. 6일 차 첫 제주의 금메달은 씨름에서 나왔다. 이날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씨름 남자일반부 용장급(-90kg)에 출전한 유환(제주도청)은 준결승전에서 경북 전도언(의성군청마늘씨름단)을 2: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경기 임태혁(수원시청)을 2:0로 제압해 씨름판을 금빛으로 물들였다.복싱의 정주형(서귀포시청)은 고흥팔
신소야 제주도보디빌딩협회 회장이 오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스페인, 산타수산나에서 개최되는 2023년도 IFBB 세계남자보디빌딩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코치로 발탁됐다.신 회장은 지난해 9월 2022년 아시아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대회부터 국가대표 코치로 발탁돼 여자부 종합 3위에 오르는데 기여한데 이어, 같은 해 10월 영주에서 열린 IFBB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겸 IFBB 남자 월드컵 대회에도 코치로 발탁됐다.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는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도 겸하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클래식보디빌딩 종목에는 설기관(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닷새째인 17일(오후 4시 기준). 제주선수단은 목표인 90개 이상의 메달을 조기 달성하며 순항을 이어갔다.이날 메달 획득은 유도에서 시작됐다. 순천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유도에서 여자18세 이하부 무제한급에 출전한 이현지(남녕고1)는 예선과 8강을 상대의 기권으로 4강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 경기 이혜빈(경민고3)를 되치기로 꺾고 결승에 진출해 서울 김민영(서울체고3)을 누르기 한판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이현지는 +78㎏급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준결승전에서 경남 김하영(경남체고 2)을 감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대회 나흘째 접어든 가운데 제주도선수단의 메달 행진은 계속되고 있다.16일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스프링보드 1m에 출전한 김영남이 426.15의 기록으로 2위와 28.10의 점수 차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제주의 메달 사냥을 이어갔다. 김영남은 현재 2관왕을 차지하며 제주선수단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나주시 전남사이클경기장에서 진행된 자전거 여자18세 이하부 20㎞메디슨 경기에서 박경령(영주고 3)·현유미(영주고 2) 팀이 출전해 44점으로 인천 경북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현유미는 2㎞ 개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3일째인 15일 제주도선수단이 메달획득 순항 레이스를 계속하고 있다.제주도는 이날 여수시 웅천 이순신마리나에서 열린 철인3종 남자18세 이하부 단체전(스프린트 코스)에서 최초로 메달을 획득했다. 제주선발 오현빈(남주고2), 이재욱(남주고2), 황창연(중문고2)은 3:31:41의 기록으로 경기, 충남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목포종합경기장에서 육상경기가 열리는 가운데 여자일반부 장대높이뛰기 임은지(제주시청)가 3.80을 기록해 0.10의 점수 차로 충북 조민지(충주시청)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도는 목포실내
전국체육대회 2일 차인 14일 씨름 남자 18세이하부 용사급 90kg에 출전한 이호상(남녕고3)이 제주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13일 예선경기에서 인천대표 박재준(부평고2)를 상대로 2:1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한 이호상은 8강에서 경남대표 김남우(경남정보고3)도 2:1로 승리하며 마감했다.14일 4강전에서 충북대표 안태건(운호고2)를 만나 첫판은 밧다리로 승리하고 두 번째 판을 내준 뒤 세 번째 판에서 잡채기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결승전에서는 경북대표 정택한(현일고2)를 첫판 밧다리, 두 번째판 잡채기로 승리하며 2:0으로 금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전라남도 일원에서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가운데, 제주선수단이 사전경기에서 첫 메달을 수확했다.18세이하부 혼합복식 경기에 이민욱(사대부고)과 오연주(제주여고)가 팀을 이뤄 지난 10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배드민턴 혼합복식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이번 대회에 38종목 781명(본부 123명, 감독·코치 123명, 선수 535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는 제주도는 90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제주도는 지난해 제103회 대회에서 37개 종목에 704명이 참가해 금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가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 선수들이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는 22개 종목에 45개국 3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한민국은 시각축구를 제외한 21개 종목 348명(선수 211명, 임원 137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이번 대회에 제주에서는 김철희 사무처장이 대한민국 선수단 부단장의 중책을 맡고 지난 대회 동메달을 획득한 휠체어농구(고광엽 감독, 김동현·김지혁·공대영 선수)를 비롯한 배드민턴(장
지난 10일 한라체육관 등에서 진행된 제1회 제주도교육감배 장애학생체육대회가 도내 특수학교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종료됐다.이날 개회식 식전공연에서는 제주영송학교 학생들과 지도교사 30명으로 구성된 ‘브릿지온 앙상블과 푸른소리 아이들’의 아름다운 연주와 공연으로 장애 학생들의 꿈이 이뤄지길 바라는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이번 대회는 육상, 수영, e스포츠(볼링, 골프), 슐런, 한궁 등 5개 종목이 개최됐으며, 개회식에 참여하는 중증 장애학생들을 포함한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
서귀포시는 1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024년 동계전지훈련 참가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서귀포시는 가용할 수 있는 훈련시설을 최대한 활용, 전지훈련팀을 수용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및 체육회, 종목별 체육단체 등에 전지훈련 접수 안내 공문 발송, 과거 전지훈련 방문 지도자에게 문자 알림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전지훈련을 희망하는 팀은 전지훈련 신청서를 전자 공문 또는 이메일(sports3600@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내년 동계전지훈련 준비를 위해 각종 훈련시설 보수·보강을 통해 훈련여건을 개선하고 전지훈련팀 지원
한국 수영 오픈워터스위밍(마라톤 수영)의 선구자 박재훈(23·서귀포시청)이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박재훈 선수는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춘안 제서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수영 오픈워터스위밍 남자부 10㎞ 경기에서 1시간 56분 00초 3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오픈워터스위밍은 이번 항저우에서 처음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고 박재훈은 첫 한국인 메달리스트로 기록됐다.앞서 수영팀 이주호 선수가 배영 100m에서 3위, 혼계영 400m에서 3분32초05의 한국신기록으로 2위, 혼성 혼계영에서 3위, 배영 200m에서
제49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및 제31회 도지사배 통합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7~8일 양일간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성황리 마무리됐다.이번 대회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되기 전 전문체육 협회에서 주최한 도지사기대회를 일반 동호인의 대회와 통합해 진행됐다.도내 58개 클럽 1100명 동호인들이 단체전 82개 팀, 개인전 244팀으로 나눠 실력을 겨뤘다.대회 결과 단체전 장년부 우승은 혼성 1그룹 조이풀클럽(회장 강정윤), 단체전 일반부 우승은 혼성 1그룹 2000클럽(회장 정영철), 개인전 1부리그 종합우승은 다올클럽(회장 김의준), 개
‘제주 사격 간판’ 오예진 선수(제주여상)가 제39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신기록을 갱신하며 2관왕에 올랐다.오예진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전라남도 국제사격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39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개인전 579점으로 종전 577점 대회신기록을 갱신하고 우승을 차지했다.또한 제주여상 강지예·양서윤·강서정과 호흡을 맞춘 단체전에서도 1705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1698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오예진은 올해 출전한 8개의 모든 전국대회 개인전에서 대회신기록으로 우승을 했다.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에서 진행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