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도서관(분관장 황정식)은 3월 9일부터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시작하는 역사수업’과 ‘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도서관에서 시작하는 역사수업’은 초등학교 3~6학년 대상으로 3월 9일부터 4월 27일까지 8주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송악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진행된다.‘책 읽어주세요’는 유아 및 초등학교 1~2학년 대상으로 3월 10일부터 4월 28일까지 8주 동안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0시 50분, 오전 11시부터 11시 50분에 연령을 나눠 수업이 진행된다.참가를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제주지부(지부장 현경윤)는 지난 21일 도교육청에서 정책 협약식을 갖고 합의안에 서명했다.이번에 합의된 정책협의안은 지난해 10월 전교조제주지부가 제출한 정책협의 요구안에 대해 5차례 상호 협의과정을 거쳐 이뤄졌다.총 5건 12개 조항이 합의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수 교육감과 현경윤 전교조제주지부 지부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주요 내용은 △상담주간 자율 운영 △보건교사 배치 및 학교 성희롱·성폭력 업무지원 △영양교사 및 교육전문 직원 배치 △교원의 4·3 연수 등을 주요 내
제주 지역 청소년의 절도·마약 등 범죄 건수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어 방치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지방검찰청의 통계에 따르면 소년 범죄 접수 건수는 지난해 전체 1053건으로 2022년 전체 875건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유형별로 보면 절도가 409건으로 가장 많았다. 2022년 227건에서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또한 마약 건수도 크게 늘었다. 2014년부터 2021년까지 0건이었던 청소년 마약 범죄 건수는 2022년 2건에서 지난해 12건으로 크게 증가했다.이외에도 다양한 유형의 범죄에서 소년 범죄 접
한라도서관(관장 김성남)은 도서관 방문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등을 위해 도서관 자료를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무료로 집까지 제공하는 ‘책나래 서비스’를 연중 운영 중이다. 이용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상이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정 장기요양대상자 등이며, 도서관 대출·반납에 소요되는 비용은 업무협약을 맺은 국립장애인도서관과 우정사업본부가 지원한다.서비스는 책나래(cn.nld.go.kr) 회원가입 후 한라도서관 누리집에 접속해 회원가입하고 서비스 대상 등록증을 첨부해 ‘나의도서관(한라도서관)’에 등록하면 도서관 담당자
봄철 발생하는 삼나무 꽃가루가 바람에 의해 전파되고 항원성이 강해 환경성질환인 알레르기비염,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을 일으키는 주요 항원으로 주의가 요구된다.제주대학교 환경보건센터는 봄철 꽃가루 채집기를 이용해 공기 중 퍼지는 삼나무 꽃가루의 발생 분포조사와 모니터링 연구를 수행했다. 삼나무 꽃가루의 높은 농도로 강한 항원성을 보이는 2월부터 3월까지 최고치를 보이며 4월까지 지속적으로 날리는 시기임을 연구를 통해 알아냈다.이에 제주도 환경보건센터는 연구결과에 따른 예방법으로 꽃가루 발생량이 많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야
학생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더 덜어주기 위해 상담자원봉사자의 직무연수가 실시됐다.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 54명을 대상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상담 전문성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상반기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이 2024학년도 상반기에 일선 학교에 나가서 상담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심화 연수다.직무연수 과목은 연수대상자의 수요를 반영해 참여자 중심의 연수로 기획했으며 연수 과목은 △회복적 서클, 갈등에서 스스로 돌보는 공
제주도교육청이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만들기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제주도교육청은 2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학생들의 마약류 예방·체육교육 활성화·비만 예방·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힘쓰겠다고 밝혔다.대검찰청이 발표한 2023년도 국내 마약류사범 중 18세 이하 청소년은 전국 1104명으로 전년도 332명 대비 232.5%로 크게 증가함에 따라 도교육청은 이에 맞춰 마약류 예방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마약류를 포함한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초등학교 5시간, 중학교 6시간, 고등학교 7시간 이상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19일 제주학생문화원대극장에서 도내 초·중·고 교원 약 500명을 대상으로 ‘2024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시행계획은 ‘기초학력 보장법’ 및 교육부 제1차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의 내용을 반영해 3개 핵심과제와 10개 세부과제, 책임교육학년제와 교육결손 해소 지원으로 구성됐다.다각적 진단을 통한 지원대상학생 선정, 촘촘한 학생 맞춤형 지원, 기초학력 지원체제 강화를 통해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책임 제주교육 실현을 위해 도내 모든 학교에 학습지원 담당교원 지정,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상호 존중하고 공감하는 행복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갑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 계획’을 수립하고 소속 기관 및 학교에 안내했다.이번 계획은 갑질·직장내 괴롭힘 사전 예방 시스템 강화, 갑질 근절 환경 조성, 갑질 피해 지원 및 관리 강화 등 3대 분야로 추진한다.갑질·직장내 괴롭힘의 사전 예방을 위해 갑질 사례 안내서, 수어 직장교육과 연계한 시청각 콘텐츠 제작해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전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도 모든 교직원에게 ‘갑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 행동규범’을 교육해 갑질 인
2024년 1학기부터 도내 55개교 초등학교 1학년생부터 시작하는 늘봄교실 교사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다.20일 열린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1학기에 늘봄교실을 실시하는 학교 중 늘봄교사를 확보한 학교는 15개교뿐이다. 2학기부터 도내 전체 초등학교로 전환해야 하는데 인력확보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급한데로 기간제 교사를 충원했다 하더라도 계약기간 1년이 지났을시, 그 교원들을 어떻게 처리할 지에 대한 대책 또한 없어 난감한 상황이다.올해 인건비로 10억원의 예산이 측정됐지만 이에 대한 마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 학생들(10학년 윤정빈, 배재호, 윤선명)이 지난 17일 서울외국인학교에서 열린 '2023-2024 벡스 로보틱스 대회(VEX Robotics Competition 2023-2024)'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들은 학교 로보틱스 동아리인 'SJA Jeju Hilltoppers Robotics'에서 활동하며 이번 국내 대회에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국대 대회 우승팀은 오는 4월, 미국 댈러스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해 세계 각국의 로보틱스 팀들과 실력을 겨룬다. 벡스 로보틱스는 창의력을
제주, 강원, 충북의 대학교육혁신본부가 모여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한다.제주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와 강원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대학교육혁신본부는 19일부터 이틀간 해비치호텔제주에서 ‘제주·강원·충북 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세 지역의 업무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향후 지속적인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각 지역의 성과목표를 공동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성과공유회는 제주RIS, 강원RIS, 충북IRS 등 각 대
올해 중학교 신입생에 대한 드림노트북 지원이 16일부터 시작됐다.김광수 교육감은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중학교 신입생들에게 ‘나의 꿈 실현을 위한 디지털 학습 친구’인 드림노트북을 지원한다.교육청은 중학교 신입생 7135명 중 신청한 학생에게 보급되며 보급률은 96%가량 된다고 밝혔다.이번에 지급되는 드림노트북은 대여방식으로 전달해 도내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6년 동안 계속 활동할 수 있게 된다.가정과 학교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는 다양한 자기주도학습과 수업을 통해 디지털 전환시대의 미래세대가 갖춰야 할 디지털 역량 등 자기 성장을 위한
제주도교육청·제주도청·제주도의회·제주대·테크노파크·한화시스템·한림공고 컨소시엄 구성제주지역 산업인재 양성을 위해 ‘협약형 특성화고(항공우주 및 시설 분야)’ 추진을 위해 19일 라마다 프라다 제주호텔에서 제주도청·제주도의회·제주도교육청·제주대학교·제주테크노파크·한화시스템 주식회사·한림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7개 주요기관이 하나로 뭉쳤다.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전략산업분야를 지자체, 기업, 대학, 유관기관이 각자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의 연계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성장시켜 정주여건을 마련하도록 하고 있다.교육부가 추진하는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로 인해 대학생들의 동맹휴학 움직임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분위기 속 제주대학교 의대생들도 동맹휴학에 동참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국 의대생들의 결의한 동맹휴학 날짜는 20일로 제주대 의대생들이 이에 동참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19일 제주대학교 측은 의대생들의 동맹휴학 움직임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확인한 결과 얼마 전 제주대 의학대학에서는 ‘2024년도 제1차 의과대학 확대 학사운영위원회’가 열렸다. 제주대 의학대학 행정실에선 “내용에 대해선 내부 자료라 공개하기 어렵다”며 공개를 거부했다.앞서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16일 학생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고 정신건강 증진사업 협력을 위해 2024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2023년 10명의 위촉전문의에서 올해는 13명을 위촉해 3개 병·의원이 추가됐으며 지속적인 협력 체계 마련과 제주 학생의 정신건강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활동 내용으로는 학생마음건강센터 또는 학교를 방문해 심리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상담, 교육, 자문을 실시하고 긴급상황에서 병원 연계도 지원한다. 학교를 통해 도교육청 정서복지과로 신청
IB 교육을 받은 표선고 학생들과 교사들의 교육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교육청은 16일 금요일 ‘IB DP 성과분석 최종(안)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는 올해 처음으로 졸업생을 배출한 표선고등학교는 대입 성과를 나타냈다.그간 제기된 대입 전형에서 불리할 수 있단 지적에는 졸업생 105명이 수시모집에서 200여개의 대학에 중복 합격하면서 우려를 불식시켰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빅3 대학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 등 해외 대학에 합격생을 배출했다. 이 같은 대입 성과 외에도 IB 교육 효과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제주도교육청이 장애학생 맞춤형 특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2024 제주 특수교육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계획은 △학생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 체제 강화 △통합교육 내실화로 장애공감문화 정착 △수요자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 등으로 교육격차 완화에 중점을 두고 수립했다.학생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체제 강화를 위해 특수학교 학급수를 지난해 105학급에서 112학급으로 7학급 증가됐고,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교 특수학급은 165학급에서 178학급으로 13학급 증가됐다. 이를 위해 특수교육실무원을 21명 증원하고 특수교육 실무 역량 강화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1학생 1스마트기기 지원 및 학내망 개선 사업을 위해 올해 400억원이 투입된다.제주도교육청은 1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여건 조성’에 위해 디지털 기반 수업이 가능한 미래형 교육환경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스마트기기 수업은 내년까지 영어, 수학 정보 교과만 이뤄지는데 점차 수를 확장해 2028년까지 전 학교, 전 교과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늘봄교실에서 활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올해는 중학교 1학년생과 초등학교 3~4학년생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수업이 이뤄지
한 초등학교의 발자취에 근·현대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한림초등학교 총동창회와 한림초등학교 100주년기념사업회는 한림초등학교 100년을 기억하고 앞으로 100년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한림초등학교 100년사’, ‘한림초등학교 100년사 동문편’, ‘만화로 보는 한림초등학교 100년-일제 강점기편’ 등 3권을 발간했다.‘한림초등학교 100년사’는 △사진으로 보는 100년 △한림초 탄생과 교육의 변천 △학교 연혁 △역대 학교장 △학급 편제 변화 △신문으로 보는 100년 △동문 이야기 △100주년 기념 재학생 문예 작품 △졸업생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