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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 감소에 따른 가용재원 부족으로 제주도가 내년 예산안 편성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수천억원대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형사업을 막무가내식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가 21일 교통항공국 등을 대상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자리에서 임정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대천동·중문동·예래동)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당시 의원들이 수소트램에 대해 여러 가지 지적한 바 있다”고 전제했다.임 의원은 “그런데도 제주도는 내년 제주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및 예비타당성 조사 지원 용역으로 7억원을
사설
제주매일
2023.11.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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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내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한 푼의 국비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 재정자립도가 낮아 국비 지원이 더욱 절실한 제주도의 경우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이에 따라 제주국비확보단 공동단장인 오영훈 지사와 김경학 도의회 의장은 20일 내년도 예산안 세부 심의를 진행 중인 국회를 방문, 제주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기획재정부 조용범 사회예산심의관
사설
제주매일
2023.11.2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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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농지법은 ‘농지는 국민에게 식량을 공급하고 국토 환경을 보전하는데 필요한 기반이며 농업과 국민경제의 조화로운 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한정된 귀중한 자원’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또 ‘농지는 자기의 농업경영에 이용하거나 이용할 자가 아니면 소유하지 못한다’고 못박고 있다.그러면서 농지 소유 제한을 위반해 농지를 소유할 목적으로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은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해당 토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따른 토지가액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처럼 법정 최고형이 징역 5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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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2023.11.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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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19일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2023 메가주’ 반려동물 박람회가 있었다. 국내외 623개 관련 기업이 참여했다. 지난해 517개 기업보다 106개 기업이 증가(20.5%)했고 관람객도 6만명이상으로 추산되고 있다. 반려동물산업 성장 모습이다. ‘2023 한국반려동물 보고서’에 의하면 2022년 말 전국 반려가구는 552만 가구로 국내 가구의 25.7%이고 반려인도 1262만명이나 된다고 한다. 4가구 중 1가구가 반려가족이고 제주도 반려가구도 5만 가구가 된다. “반려동물 사망 때 직장이나 소속 단체는 휴가를 보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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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2023.11.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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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개최된 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에 대한 긍·부정적 평가가 상존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사업 예산을 둘러싼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서귀포시는 당초 내년 글로컬페스타 예산으로 20억원을 배정해주도록 제주도에 요청했다가 지난 9월 27일 제주도지방재정계획심의원회에서 10억원으로 삭감된 바 있다. 첫 행사도 치르기 전인 깜깜이 상태에서 예산을 갑절 늘리겠다는 것은 타당치 않다는 이유에서다.결국 서귀포시는 올해와 같은 10억원을 올렸는데도 도의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상당한 비판을 받아야만 했다.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가 행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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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2023.11.1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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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으로 뒤틀린 가족관계를 바로잡기 위한 노력이 점차 열매를 맺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제주4·3으로 실제와 다르게 기록된 가족관계등록부를 정정, 유족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4·3사건의 피해로 사망하거나 행방불명된 희생자와 사실상 혼인관계에 있었던 사람은 위원회 결정을 받아 혼인신고를, 희생자의 양자로서 입양신고를 하지 못한 사람은 위원회 결정을 통해 입양신고를 할 수 있게 했다.이번 법 개정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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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2023.11.1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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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근로자 평균임금이 전국에서 가장 낮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5인 미만 사업체의 여성근로자 10명 중 3명은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통계청의 지난해 상반기 기준 지역별 고용조사 원자료를 사용, 제주지역 노동실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도내 전체 임금노동자 26만7200명 가운데 5인 미만 사업체 소속 노동자는 6만8300명으로 25.5%를 차지하고 있다.또 5인 미만 사업체 노동자들이 손에 쥐는 월평균 임금은 182만3000원(여성 148만원, 남성 21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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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2023.11.1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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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 어업시스템이 지난 8~10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과학자문평가단 심의를 거쳐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등재됐다.과학자문평가단은 제주해녀 어업시스템을 비롯, 이번에 추가로 지정된 중국, 이란 등 5개국 8건의 농업시스템은 아시아의 전통적 농업 관행이 식량 안보와 기후 변화 및 생물 다양성 손실 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특히 제주해녀 어업시스템은 2015년 제1호 국가중요어업유산,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2017년 문화재청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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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2023.11.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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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숙박시설, 목욕장, 고시원 등 다중시설에서 빈대가 출현하고 국민 불안이 확산됨에 따라 중앙정부는 행안부, 복지부, 질병관리청 등 10개 관계부처와 17개 지자체가 빈대방재와 확산방지에 총력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도 도외에서 급격하게 확산하는 빈대 발생 사례에 대비하고 도민 불안감 해소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시군 보건소에 '빈대 상담창구'를 개설해 도민들이 신고할 수 있는 체계도 마련했다. 빈대 물림을 경험한 5060 세대와는 달리 빈대 존재를 모르던 MZ세대들은 빈대에 대한 불안감으로 한 달 전 예약한 한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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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2023.11.1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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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식 범죄통계에 따르면 전통적인 강력·흉악범죄로 분류되는 살인, 강도, 방화 등은 10여년 사이 상당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과거 현금 위주에서 신용카드나 인터넷 이용 등으로 대금결제수단이 바뀌고 CCTV를 비롯한 감시장비 확충 등 사회적 변화가 주요 요인으로 풀이된다. 반면 소득수준 향상과 거래·투자 규모 대형화 및 은퇴 후 생활자금 마련을 위해 자산을 조금이라도 불리려는 인식이 확산하는 추세를 빌미로 사기범죄가 크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특히 사기는 보이스피싱이나 앱 등을 통해 시간·장소 등 물리적 제약을 받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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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2023.11.0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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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에서 최고수준의 소득을 자랑하는 양돈업에 대한 도민들의 시선은 그리 따뜻한 편은 아니다.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등 제주의 청정환경과 이미지를 토대로 막대한 부를 일구고 있으면서도 분뇨나 폐수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악취를 풍기고 토양 오염을 부추기는 등 최소한의 책임도 지지 않는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지난해 10월에는 한 양돈장 업주가 폐업지원금 3억원까지 받아놓고서는 폐콘크리트와 분뇨 등 1600여t의 폐기물을 불법 매립한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은 적이 있다.특히 2017년 제주시 한림읍 상명리에서는 한 농가가 어마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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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2023.11.0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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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에서뿐만 아니라 ㈔제주4·3범국민위원회, 재경제주4·3희생자 및 피해자유족회, 재경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 등 다른 지역 4·3관련 단체들까지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임명권 등과 관련한 조례 개정에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지사가 강행 방침을 재천명했다.오 지사는 6일 도청에서 가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4·3평화재단은 4·3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과정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맡아왔지만 제주도 출자출연기관으로서 다른 공기관과 똑같이 지도감독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재단 이사장과 이사 임명권을 도지사가 가질 경우 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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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2023.11.0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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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농가들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결국 주5일 근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최근 ‘가락시장 도매권역 개장일 탄력적 운영 시범 휴업일 안내’를 통해 11월 첫 번째 토요일(11월 4일), 12월 첫 번째 토요일(12월 2일) 및 2024년 3·4월 첫 번째 토요일을 시범 휴업일로 정했다고 밝혔다.공사는 시범 실시를 거쳐 내년에는 11월부터 이듬해 3~4월까지 5~6개월동안 매주 5일 근무 체제에 들어갈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공사는 유통종사자가 고령화하고 주 6일 장시간 야간근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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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2023.11.0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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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는 오늘부터 10일까지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배달음식점(객석없이 배달을 전문적으로 하는 음식점) 275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따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는 샐러드, 샌드위치 등을 배달하는 배달음식점이다. 또한, 올 3분기동안 배달음식점 8888개소를 특별 점검 결과 96개 업체(1.08%)를 단속했다고 발표했다. 위반 유형은 건강진단 미실시가 54건(56%),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19건(19%),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11건(11%) 순으로 많다. 배달음식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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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2023.11.0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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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희생자에 대한 명예회복과 보상금 지급 등이 하나하나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느닷없이 이사장 임명을 둘러싸고 제주4·3평화재단에 평지풍파가 불고 있다.제주도는 ‘제주4·3평화재단 설립 및 출연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2일 입법예고하고 22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 조례안은 현재 비상근 이사장을 상근으로 전환, 공개모집과 임원추천위원회 추천을 통해 도지사가 임명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4·3평화재단이 국가와 제주도로부터 100억원 상당의 출연금을 지원받는 제주도 출연기관이라며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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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2023.11.0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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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상가에서 대형 마트에 이르기까지 우리 주변에서 부설주차장에 물건을 쌓아놓거나 출입구를 막아 자동차들이 이용하지 못하게 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장애인주차금지구역과 같이 신고할 수도 없고 행정에서도 때때로 점검만 할뿐 위반사실이 적발되더라도 제대로 제재하지 않는데 원인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이처럼 용도 외 사용 부설주차장이 사실상 제재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시가 최근 이행강제금 부과 예고라는 최강수를 들고 나왔다.서귀포시가 예고장을 보낸 곳은 모두 139개소에 이행강제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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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2023.11.0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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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구조·구급에 대한 시민의식이 높아지면서 119 구급차가 운행하면 앞서 가던 차들이 ‘모세의 기적’을 연출하는 모습이 종종 언론에 보도되곤 하고 있다.응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이 생명을 살리는 길과 직결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당연하고도 바람직한 일이다. 하지만 아직도 119 구급차를 공짜로 탈 수 있는 택시 쯤으로 여기는 시민들이 없지 않아 각성이 요구되고 있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19 구급대 출동 건수는 2021년 5만6724건, 2022년 6만3586건으로 급증하고 올해 들어서는 9월말 현재 4만6857건으로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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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2023.10.3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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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은 마약지수 20 이하, 즉 인구 10만명당 연간 마약사범 20명 이하인 국가를 마약청정국으로 부르고 있다. 한국은 2016년 검거된 마약사범이 1만4200명 정도, 마약지수 22.5로 마약청정국 지위를 상실했다.뇌에 치명적인 손상을 가져오는 마약은 중독성이 워낙 강해 보통 재범률이 40% 수준을 웃돌아 모든 범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또 최근에는 유명 연예인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마약단속 경찰관이 마약범죄 증가 추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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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2023.10.3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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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김기현 대표 중심으로 치른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예상외로 크게 패했다. 그리고 “국민은 무조건 옳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이어 당은 혁신위원회를 출범했다. 보궐선거 결과는 윤 정부의 혁신을 바라는 국민의 소리라고 정치인은 외치고 있다. 말하지 않는 국민도 선거 결과는 국민의 소리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국민의힘’만 이 국민의 소리가 얼마가 크고 중요한지 모르고 있었던 것 같다. 6070 어르신들은 산행에서, 하루 피로를 달래는 월급쟁이들은 퇴근길 편의점 쉼터에서, 골목길 카페에서 소공원 의자에서, 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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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2023.10.3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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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농촌지역 일손 부족현상이 심해지면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그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지자체와 외국간 MOU 등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대거 들어오면서 다른 지방에서는 집단 무단 이탈 등으로 인한 사회문제도 계속 불거지고 있다. 또 오로지 수입을 위해 낯선 외국 땅에 온만큼 일부 외국인 근로자들은 열심히 일하기보다는 시간 때우기 식의 행태를 보이는 사례도 없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하지만 비싼 임금을 주고 내국인을 쓸래야 나서는 사람도 없는 반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최저임금만 주면 고용이 가능,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
사설
제주매일
2023.10.26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