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저소득층 노인에게 안경 구입비를 지원한다.노인 안경구입비 지원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시는 저소득층 노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5248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 대상자 중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1인당 7만원 범위 내에서 구입비를 지원하는 것이다.희망자는 신청서, 신분증, 대상자 명의 통장사본, 구입항목이 기재된 영수증 등 기본서류와 시력교정용이라고 기재된 별도의 영수증, 안과에서 발급한 처방전 등 추가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제주시가 사업비 7000만원을 투입해 도두동 도두봉공원 정상 시설물 기능보강공사를 오는 6월 말까지 추진한다.지난 2017년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도두봉공원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생샷’ 사진 명소이자 지역주민의 쉼터로 이용되고 있지만 시설물 노후화로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이에 시는 도두봉 정상부 노후 목재 데크시설과 산책로 등 시설물을 정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오경식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새롭게 정비한 도두봉공원에서 편안하게 휴식하고 운동하며 아름다운
제주도가 도내 문화재의 보존가치, 보호구역 지정이 재산권 행사에 미치는 영향, 보호구역 주변 환경 등 전반적인 현황을 검토해 적정 여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제주도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는 ‘도지정문화재 155개소 지정·보호구역 조정(안) 마련에 따른 의견 수렴 공고’를 24일 행정 예고했다.세계유산본부는 지난해 4월부터 도지정문화재 203개소를 대상으로 보호구역 지정 및 조정의 적정성 검토 용역을 추진했다. 세계유산본부는 용역을 통해 대상 문화재의 보존 가치, 보호구역의 지정이 재산권 행사에 미치는 영향, 보호구역의 주변
일·생활 균형 일터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가족친화 인증 설명회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가족지원센터는 오는 29일 오후 2시 가족친화인증사무국인 한국경영인증원과 공동으로 가족친화인증을 희망하는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가족친화인증제도와 심사지표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한다.참여 희망 기업과 공공기관은 가족친화지원사업 누리집(www.ffsb.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한편 도내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과 기관은 지난해 말 기준 109개이며 올해 신규 신
제주도내 유통업계에 이어 관광업계에 뛰어들어 그 이름을 올리고 있는 강동화 제스코마트 대표가 BTN불교TV 제주방송 사장으로 선임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BTN불교TV 구본일 대표이사는 지난 22일 제주방송 신임 사장으로 강동화 제스코마트 대표를 선임했다. 이날 구 대표이사는 구좌읍 송당리 대천동사거리에 위치한 ‘동쪽송당 동화마을’에서 강 대표에게 제주사장 임명패를 전달하고 제주지역 방송 포교 발전에 역할을 당부했다.이에 따라 신임 강 사장은 “신심과 원력으로 BTN의 발전과 제주지역 포교, 불교 포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제주도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9일까지 제주여행 공공 온라인 플랫폼 ‘탐나오’에서 도내 숙박업체, 관광지·레저, 맛집 등 1254개소가 참여하는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도는 내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가정애(愛)달, 5붓한 할인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행사를 마련했다.우선 탐나오를 이용해 숙박, 관광지·레저, 맛집, 체험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이용금액대 별로 20~30%의 할인쿠폰 5종을 제공받는다. 또한 내국인 관광객의 접근성을 개선하도록 선박으로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는 특별히 40% 할인쿠폰도
제주썬호텔&카지노는 중식 레스토랑 로터스가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훠궈 메뉴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로터스의 훠궈는 10여 가지 재료를 넣은 육수에 12가지 이상의 다양한 소스로 풍부하고도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으며, 훠궈 무한리필세트, 한라세트, 삼다세트 등 갖가지 메뉴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특히 1인용 화로 훠궈팟 사용으로 개인 취향 및 속도에 맞게 즐길 수 있다.제주썬호텔&카지노 F&B 마이클 달리다 이사는 “로터스 훠궈가 최근 마라탕과 함께 인기를 끌면서 내국인
세계보건기구(WHO)는 기후 변화가 21세기 세계 인류 건강에 가장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극심한 날씨로 인한 부상과 인명 손실, 다양한 전염병의 쉬운 전염, 농작물 흉작이 식량 부족과 영양실조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하는 등 2030년에서 2050년 사이 기후 변화로 인해 연간 약 25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이미 기후 변화는 인류 건강만이 아니라 경제, 문화 등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환경부에서는 기후 위기 인식 제고 및 적극적인 기후 행동 유도를 위해 4월 22일부터 28
제주도축산진흥원이 27일부터 28일까지 516도로변 제주마방목지에서 천연기념물 제주마와 함께하는 ‘2024년 제1회 제주마 입목 및 문화축제’를 개최한다.주요 프로그램은 제주마 입목 퍼포먼스이며, 천연기념물 홍보관, 목축문화 전시관, 잣성 트래킹 등이 함께 진행된다.상시 프로그램으로는 마(馬)퀴즈 온 더 블록, 몽생이 말아톤, 촐밧피크닉, 몽생네컷 사진촬영과 드림캐처 만들기, 목각인형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전에 공모한 도내 어린이 대상 제주마 그림 그리기 대회 입상작으로 그림 전시존도 구성한다.모든 프로그램이 야외
제주도가 근로복지공단이 제공하는 정보와 이동노동자가 제출한 지원신청서를 바탕으로 도내 배달종사자 및 이동노동자 850여명에게 예산 8500만원을 들여 올해 8월까지 노무제공자 산재보험료 부담금의 90%를 지원한다.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도내 이동노동자는 3400여명이다.플랫폼 배달 및 이동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 1차 공고 및 접수는 6월 중 이뤄질 예정이며, 자격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1월부터 4월까지의 노무제공자 부담금의 90%를 8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지원대상은 도내 주소지를 둔 △택배기사 △퀵서비스 △대리운전 △방문강사
지난해 6월 전국 최초로 창립총회를 개최한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가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제주도와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회장 강동만)는 23일 제주시 연북로에 위치한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센터장 고광덕)에서 제주농업 미래비전 선포식을 열었다.수급관리연합회는 매년 반복되는 농산물 과잉생산과 시장격리 문제 해결, 행정 주도의 수급 안정 통합정책 수립과 이행관리 체계를 생산자 중심의 자율적 수급관리 체계로 전환을 위해 오영훈 지사가 내건 공약으로, 민선 8기 제주도정이 추진하는 농업분야 제1공약으로 전국 최초로 설립됐다. 수급관리연
2022년 도내 농가인구 7만4465명 중 19~45세의 청년농업인은 1만2819명으로 17.2%를 차지한다. 우리나라 전체의 청년농업인 비율 1.2%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긴 하지만 2020년과 비교해 2983명 감소했다.각 지자체와 기관에서는 농촌 고령화의 대안으로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자 다양한 시책 및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안정적인 영농정착에는 풀어야 할 문제가 다소 많아 보인다. 청년이 농촌에 정착하려면 무엇이 필요할지 청년농업인 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 중 영농경력 5년 이상은 38.6%, 경영체 미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도입된 외국인 계절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는 게 농촌의 현실상이기 때문이다.제주시가 지난 3월 14일부터 27일까지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수요조사를 한 결과 199 농가에서 671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전반기 51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한데 이어 후반기에는 671명을 고용하겠다는 것으로 이는 전년도 대비 222% 증가한 것이다.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법무부 심사를 통해 배정 인원이 확정되면 8월부터 순
부하직원을 강간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전 제주 공기업 직원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됐다.광주고법 제주 형사1부(재판장 이재신 부장판사)는 24일 강간 혐의로 기소된 A(42)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021년 10월 자신의 차량에서 B씨를 위에서 누르고 욕설하는 등 반항을 억압하며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다.1심 재판부는 “피해자가 평소 피고인을 믿고 의지한 것을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다. 피해자는 상당한 공포감을 느끼고, 정신적 충격도 상당했
서귀포시는 지난 23일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센터장 김영록)에서 2024년 예비/초기창업자를 위한 창업아카데미를 종료했다.이번 창업아카데미는 도내 예비·초기창업자 26명을 선정,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기업가정신 △아이디어 도출 및 비즈니스 플랜 △사업계획서 작성 △초기스타트업 브랜딩 전략 △초기스타트업 세무·회계 등 창업 초기에 필요한 주제를 온·오프라인 과정으로 교육했다.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교육생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교육 참여자 간 교류 및 협업포인트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지며 마무리했다.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는 창업아카데
농산물 절도 예방과 안심 영농 기반 조성을 위해 통합안전망 관리체계 구축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저장형 CCTV 설치 사업이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서귀포시는 농협, 경찰서간 협업을 통한 농산물 도난 방지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농촌지역 통합안전망 관리체계 구축사업(저장형 CCTV)을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은 서귀포시와 농협중앙회서귀포시지부가 예산을 지원하고 서귀포경찰서는 지역 간담회 및 범죄 분석 자료 등을 통해 설치 장소를 선정, 농가 소유주의 동의를 받아 농지 주 출입구 및 농산물 창고등에 설치한다. 그 주변에는 설치안내
1966년 이후 북한의 국내 침투·도발이 증가함에 따라 국가안보 향상을 위해 1968년 합동참모본부에 대간첩 대책본부를 설치, 1994년과 1997년에 통합방위지침과 통합방위법이 개정돼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법적 근거를 제공하는 등 오늘날 통합방위체제가 마련됐다.2024년 4월 9일 작년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해안경비단 주관으로 통합방위체제를 더 공고히 하고 사태 발생시 기관간 유기적인 협력체제 확립을 위해 제주도청, 해병대 제9여단(92대대, 93대대), 제7기동전단(기지전대), 제주지방해양경찰청(제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중앙도서관과 성산일출도서관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은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책을 가까이 하며 도서관과 친해지는 환경을 마련해주고자 지역의 공공도서관 사서와 독서문화 강사가 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가 독서문화체험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중앙도서관은 서귀포시복합가족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정 어린이, 성산일출도서관은 성산꿈꾸는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8월까지 사서 및 그림책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독서 프로그램 등 다
만물이 생동하는 새로 시작하기 좋은 이 계절에 올해의 새로운 다짐을 고민하다 보니 문득 새내기 공무원이었던 나의 다짐은 무엇이었는지 떠올려 보게 된다.공무원을 준비하면서 제일 열심히 준비하고 고민한 것은 ‘청렴’에 대한 것이었다. 공무원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청렴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공직에 입문 후에도 각종 청렴 교육과 청렴 자율학습 등을 통해 청렴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이따금씩 생각해 보긴 했지만 구체적으로 업무를 하면서 어떻게 청렴을 실천할지에 대한 고민은 하지 않았다. 공무원이 가져야 할 청렴에 대한 자세를
서귀포시는 경제적 부담으로 안경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어르신의 시력 보호 및 눈 건강 유지를 위해 안경구입비를 지원한다.저소득 노인 안경구입비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2752만원의 예산을 투입, 저소득층 어르신 390여명에게 안경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 가구 중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1인 7만원 범위에서 실구입비를 지원하며 3년마다 지원받을 수 있다.사업시행일인 2024년 4월 22일 이후 구입 건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시력 교정 외 미용 목적의 안경 구입은 지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