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하게 떠난 희생자 영령들이시여 부디 영면하소서.”1948년 제주4·3사건 당시 서귀포시 남원읍 일대에서 억울하게 죽은 희생자들의 원혼을 달래는 위령비가 69년 만에 세워졌다.제주4·3희생자유족회 남원읍지회(회장 현관철)는 지난 24일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 의귀교량에서 남원읍 4·3 희생자 위
과수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서귀포시는 보목동·상효동 일원에 대한 2017년 과실전문 생산단지 기반 조성 사업을 다음 달부터 기본 조사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과실전문 생산단지 기반 조성 사업은 과수원이 밀집된 과수 주산지를 대상으로 농업용수 공급을 비롯한
지난 24일 오전 11시57분께 서귀포시 회수동 모 호텔 인근 도로에서 김모(58)씨가 몰던 5t 크레인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김씨가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서귀포시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귀포시 이중섭 거리 인근 옛 삼일빌딩 자리에 대형 오피스텔 신축 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특히 서귀포시는 건축 허가를 내준 뒤 현장 확인에 나서는 모습을 보이면서 ‘앞뒤가 뒤바뀐 행정’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2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A 재단은 서귀포시 서귀동 옛 삼일빌딩 자리에
서귀포시의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도시 개발과 제2공항 신설 등 호재가 땅값 상승을 이끌었다.국토교통부는 22일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평가한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에 대한 공시지가를 발표했다.서귀포시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전국 평균인 4.9%를 훨씬 웃도는 18.8%로 전국 시&middo
서귀포경찰서는 22일 남의 캐리어 가방을 훔친 혐의(절도)로 몽골인 관광객 빠모(30)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빠씨는 21일 오후 3시10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모 주차장에 관광객 김모(25)씨가 잠시 놓아둔 캐리어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캐리어 가방 안에는 패딩과 운동화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이 들어있었다. 경찰 조사
서귀포경찰이 최근 일명 ‘동네 조폭’ 등 생활과 밀접한 사건에 대한 치안 활동을 강화하면서 성과를 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21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김진우 서장은 지난해 12월 취임한 이후 형사계장직을 부활시키고 서귀포시 지역 출신 형사들을 팀장 자리에 앉혔다.형사팀은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20일까지 주택에 침입해 2000
서귀포시가 민원 처리 만족도 향상을 위해 복합 다수인 민원 사전 검토제 운영 활성화에 나서기로 해 주목된다.2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복합 다수인 관련 민원 사전 검토제는 처리 기한이 7일 이상이면서 2개 이상 부서가 관련된 복합 민원, 대규모 개발 행위 등에 대해 부서 간 협의를 거치는 제도다.서귀포시는 건축 민원, 개발에 따른 진정 등 민원 욕구 다양화되
서귀포시는 3월부터 사업용 차량의 불법 밤샘 주차 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단속 대상은 오전 0시부터 4시 사이 자기 차고지가 아닌 도로, 공한지 등에서 1시간 이상 불법 밤샘 주차를 하는 전세버스·택시·용달화물 등 사업용 차량이다.불법 밤샘 주차 차량에 대해서는 10일 이상의 의견 진술 기회 부여를 통해 정당한
속보=서귀포시 일부 지역에서 푸드트럭의 불법 배짱영업(본지 2016년 11월8일자 2면 보도)이 이어지는 가운데 관련 조례 제정으로 지정된 도로에서 영업이 가능해짐에 따라 행정당국이 영업자를 추가 모집한다.하지만 기존 푸드트럭의 불법 영업으로 인해 교통 혼잡은 물론 사고 위험이 가중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제재 방안은 여전히 미흡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서귀포경찰서는 20일 정차된 차량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윤모(37)씨와 강모(30)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윤씨 등은 19일 오전 4시께 서귀포시 중문동 모 식당 앞 도로에 정차된 환경미화원 강모(58)씨의 1t 화물트럭을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서귀포경찰서는 19일 자신이 일하는 식당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로 A(45)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6월 19일 오후 2시께 서귀포시 서귀포 모 식당에서 B(35)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현금 200만원을 훔치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4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서귀포경찰서는 19일 편의점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24)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전 1시20분께 서귀포시 강정동 모 편의점에 침입해 현금 40만원을 훔치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84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미 해군의 최신 스텔스 구축함인 ‘줌월트’의 제주해군기지 배치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시아 지역의 군사적 긴장과 갈등이 고조될 우려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갈등 전환을 위해 평화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평화 교육자인 오쿠모토 교코 오사카여학원대 교수는 지난 17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시 강정평화센터에서
속보=서귀포시 쇠소깍 수상레저 영업 중단(2016년 12월8일자 2면 보도)이 6개월째 이어지면서 지역 상인들이 매출 감소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특히 사업자가 최근 카약 간이 계류장 설치를 위한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 신청 불허가 처분이 부당하다며 행정심판을 청구해 귀추가 주목된다.16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하효동 쇠소깍 상가번영회는 지난 14일 서귀
○···서귀포시가 불로초 이야기가 깃들어 있는 서복전시관 활성화를 위해 장기적으로 무료 개방과 담장을 철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서귀포시는 서복전시관 무료 개방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휴식 공간 조성은 물론 담장 철거로 기존의 폐쇄적인 이미지도 탈피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주변에선 “스토리
서귀포시 지역 이·통장들이 각종 지역 현안에 대해 건의하는 자리에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다양한 요구를 쏟아냈다.원 지사는 15일 오후 3시 서귀포시 제1청사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이·통장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주재했다.이날 워크숍은 애초 예정됐던 원 지사의 특강 대신 시정과 주민의 가교 역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리조트인 제주신화역사공원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질적 도민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또한 최근 신화역사공원 내 리조트월드제주의 호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거푸집 붕괴 사고와 관련해 안전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나왔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위원
서귀포시가 고질적 문제인 축산 악취를 해결을 위해 올해 관련 예산을 10배 가까이 증액해 집중 투입하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서귀포시는 축산 악취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냄새 발생 제로화를 위한 양돈장 냄새저감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축산 악취 문제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축산악취해소전담팀(T/
미 해군의 최신 스텔스 구축함인 ‘줌월트’의 제주해군기지 배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의회에서도 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강경식 의원(무소속·제주시 이도2동 갑)은 10일 서귀포시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미 해군의 줌월트 제주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