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주최하고 가시리마을회(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한 ‘2023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가 중국선수들이 모든 종목을 석권한 가운데 지난 8일 마무리됐다.전세계 43개국에서 외국인 1600명을 포함, 총 3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6일부터 열린 이번 대회에서 100㎞ 남자부는 Tao Luo(중국) 선수가 9시간 18분 10초, 여자부는 Wenrong Zheng(중국) 선수가 12시간 22분 47초에 주파하며 우승했다. 50㎞는 남자부 Li Xingjing(중국) 선수가 4시간 27분 8초, 여자부 Fuzhao
제주도체육회(회장 송승천)는 5일 오후 4시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선수단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위한 제주도선수단 결단식을 열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강경훈 선수단 총감독은 출정 보고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목표하는 바를 성취해 130만 내외 제주도민의 힘찬 응원과 격려에 보답하고, 고장의 명예와 긍지를 드높이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송승천 회장은 신진성 수석부회장이 대독한 개회사를 통해 “지난 무더위 속에서도 지
‘2022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고 있는 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선전하고 있다.수영부 이주호 선수는 배영 100m에서 3위, 남자혼계영 400m에서 3분32초05의 한국신기록으로 2위, 혼성혼계영 400m에서 3위, 배영 200m에서는 1분56초54의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2위를 차지했다.이번 대회에서 이주호 선수는 총 4개의 메달(은2, 동2)을 획득하며 서귀포시청 직장경기운동부 창단 이래 아시안게임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육상에서는 이수정 선수가 포환던지기에서 6위로 마감했고, 박재훈 선수는 오는
올해 8월 말까지 제주 장애인스포츠센터 이용자는 지난해 대비 11배 이상 증가한 5만381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체육 활동을 자제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에는 장애인체력인증센터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돼 이용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전문인력 4명(건강운동관리사 2, 체력측정사 2)과 25종의 체력측정장비를 갖춘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 운영되면서 도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상담, 유형‧특성별 체력측정,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뿐만 아니라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제주도장애인체육회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90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막바지 담금질을 하고 있다.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22개 종목에 선수 217명과 임원 및 보호자 203명 등 총 42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했던 신경환·이대성(이상 배드민턴), 김동현·김지혁·공대영(이상 휠체어농구), 강별(육상) 선수들이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수영, 역도, 육상 등 기록종목과 배드민턴, 론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UTMB 월드시리즈 ‘2023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에서 개최된다.서귀포시가 주최하고 가시리마을회(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9회째 맞는 이 대회는 프랑스 샤모니에서 8월말 개최되는 UTMB(Ultra Trail du Mont Blanc) 본대회 참가 자격을 부여하는 전 세계 36개 UTMB 월드시리즈 대회 중 하나이다.코스는 10㎞, 20㎞, 50㎞, 100㎞ 등 4개 코스로 전 세계 43개국에서 외국인 참가자 1590명을 포함한 총 3300명이 참
서귀포시는 서귀포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직장인을 위한 주말 요가프로그램을 개강한다.서귀포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에서는 현재 검도와 요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전부 평일 낮시간대로 직장인들의 참여가 어려운 실정이다.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직장인들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를 확대하고자 오는 14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주말 시간대를 활용해 요가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모집기간은 10월 10일까지이며 수업은 오전반 10시~11시 30분, 오후반 2시 30분~4시로 이뤄진다. 참여 인원은 반별로 20명이고 비용은 무
남기일 감독이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이는 남기일 감독이 최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사임 의사를 밝힌 데 따른 것이다.남기일 감독은 지난 2020년 제주의 제16대 사령탑으로 부임해 2020시즌 K리그2 우승과 함께 제주를 1부리그로 승격시킨 데 이어 2시즌(2021~2022) 연속 파이널A 진출을 이끌었다. 하지만 지난 23일 서울전까지 최근 5경기 연속 무승(1무 4패)에 그치며 파이널A 진출이 좌절되자 팀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결심을 내렸다.제주는 올 시즌 한때 리그 우승을 다툴 정도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제주선수단이 2015년 이후 최대 성적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제주도체육회는 25일 도체육회관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에서 진행되는 전국체전에 따른 전력분석을 통해 선수단 메달 목표를 90개(시범경기 포함) 이상으로 설정했다.예상치는 70개이지만 백중세로 분류되는 선수들의 선전 여부에 따라 90개 이상의 메달을 수확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제주도 선수단은 2014년 안방인 제주에서 열린 전국체전 당시 시범경기 메달을 제외하고도 167개의 메달을 획
제주도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3 제주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성황리 종료됐다.지난 20~21일 양일에 걸쳐 제주도내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13개 종목에 3058명이 출전해 기량을 뽐냈다.어르신들이 연신 미소를 잃지 않는 등 개회식부터 경기가 마무리될 때까지 전반적으로 참여와 열정이 넘쳐난 대회라는 평가다.어르신들의 화합의 장인 이번 대회는 제주도체육회와 JIBS 공동주최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도회원종목단체에서 주관하고, 제주도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있다
제주도빌딩협회 소속 김형택 선수가 ‘동아시아 최고 몸짱 선수’ 타이틀 얻었다.김형택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 학생문화회관에서 진행된 2023 IFBB 동아시아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대회에서 보디빌딩 마스터즈 부문 통합과 보디빌딩 일반부 부문 통합 그랑프리를 차지했다.대회 5관왕(마스터즈 보디빌딩 40~49세 1위, 마스터즈 보디빌딩 통합 1위, 일반부 보디빌딩-85kg급 1위, +85kg 1위, 보디빌딩 통합 1위)과 함께 국내 최초로 마스터즈 엘리트프로카드와 일반부 엘리트프로카드를 획득하는 영광을 누렸다. 58개 종목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함께하는 ‘어울림의 함성’ 제2회 제주시 어울림생활체육대회가 지난 22일 조천체육관 일원 종목별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제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별 가맹단체가 주관한 이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스포츠로 게이트볼, 골프, 당구, 론볼, 바둑, 배드민턴, 수영, 슐런, 탁구 등 9개 종목으로 700여 명의 선수와 동호인들이 화합하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이날 개회식에는 함께 어우러져 스포츠의 즐거움을 키워나가고, 건강증진과 더불어 ‘모두가 함께하는 장애인체육의 활성화’를 슬로건으로 의미를 담아
2023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국제통합스포츠대회에 참가한 제주선수단이 통합배드민턴 남자복식, 혼합복식 종목에서 각각 2그룹 3위, 2위를 차지했다.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강원도 인제군에서 진행된 이 대회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경기다.박태일(장애인)과 정용인(비장애인)이 참가한 남자복식에서는 2위에 올랐다. 또한 김원호(장애인), 박경은(비장애인)이 팀을 이뤄 진행한 혼합복식 경기에서는 2그룹 3위를 차지했다.
제주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체육동호인들의 활동 확대를 위한 ‘생활체육 제주지역 리그’가 지난 7월 29일 볼링 대회를 시작으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제주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궁도, 농구, 볼링, 야구, 족구 5개 종목이 주말리그대회가 열리고 있다.20일 현재까지 4개 종목(궁도, 볼링, 야구, 족구) 리그전에 동호인 2115명이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으며 11월 1일에는 농구 리그전이 추가로 개막한다.각 종목별 리그전은 12월 초까지 운영된다. 리그전이 끝난 이후에는 왕중왕전을 통해 도내 생활체육
신제주초등학교와 하귀초등학교가 지난 16일 제주시 사라봉 다목적 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7회 제주도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 축제(이하 키즈런 페스티벌)에서 최강팀에 등극했다.키즈런은 국제육상연맹에서 육상의 저변확대를 위해 만들어진 경기로 육상 종목 중 달리기, 던지기, 점프 각 2종목과 종합달리기 1종목으로 이뤄져 있다. 7개 종목 점수 합산하는 단체 게임 방식이다.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도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키즈런 페스티벌은 도내 13개교(12학급 미만 6개교, 13학급 이상 7개교) 104명의 학생선수가 참여해 학급수 기준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가 ‘사격 명가’임을 재차 입증했다. 제주여상은 지난 16일 제주고등학교에서 열린 제41회 한국자유총연맹제주도지부 회장기 전도사격대회에 출전해 여고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692점(종전2022년 제주여상 1984점)으로 대회신기록을 갱신하며 우승을 차지했다.특히 국가대표인 오예진은 개인전에서 579점을 기록, 본인이 지난해 세운 대회신기록인 563점을 재차 갱신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강지예 선수도 이번 대회에서 566점(대회신)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남중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제주중앙중학교가 1636점(종전
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안경호) 3학년 송태무 학생이 청소년세계주짓수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송태무는 지난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카타흐스탄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청소년 대표팀 주장으로 출전했다.송태무는 U-21부문 94kg 체급에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송태무는 지난 13일 학교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전력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며“앞으로도 주짓수 선수로 오랫동안 대한민국을 빛내고 싶다”고 말했다.
‘제주사격의 간판’ 오예진 선수(제주여상 3학년)가 제32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대회신기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고 국가대표로 발탁됐다.오예진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공기권총 경기에 출전, 본선 578점 대회신기록으로(종전 577점)1점을 갱신하며 결선경기에 진출해 1위를 차지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제주여상은 단체전(오예진·양서윤·강서정·강지예)에서도 1704점(종전 1698점) 신기록을 작성해 단체 1위를 차지했다. 단체전 경기에서는 1학년인 양서윤의 활약이 돋보였다. 선수를 시작
제주도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소속인 강별 선수(뇌병변장애)가 지난 12일 전라북도 익산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4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2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 출전해 F37 포환던지기에서 8m00의 기록으로 종전 기록(김현정 광주 소속·2022년 7m66)을 갱신하며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강별은 이번 대회에서 창던지기와 원반던지기에서도 각각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강별은 “10월에 개최되는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가대표로 출전하는데 남은 기간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제주도보디빌딩협회 소속 윤가희(비키니+164cm)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윤가희는 지난 9~10일 경남 하동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3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파견 2차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최종 3명의 선수 중 1명으로 뽑혀 국내 비키니 피트니스 종목의 강자로 자리 잡았다.윤가희는 오는 10월 30부터 11월 5일까지 스페인, 산타 수산나(Santa Susanna, Spain)에서 열리는 세계피트니스 선수권대회에 참가하게 된다.한편 이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53회 YMCA선발대회에서 비키니-163cm 급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