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것은 물론 1200만 국내·외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치안 명품 도시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이승철 제주지방경찰청장은 6일 신년설계를 통해 “‘안전한 제주, 사랑받는 제주경찰’을 모토로 도민과 관광객들이 공감·체감·
“제주도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지역핵심 인적자원을 양성하겠다.”고충석 제주국제대학교 총장은 “제2의 창학을 다지는 올해, 제주국제대는 대학 본연의 역할에 중점을 두고 제주도에 꼭 필요한 인적자원을 키워내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고 총장은 “제주국제대는 신·편입생들에게 파격적인 &lsquo
“올해는 ‘지속 가능한 대학발전을 견인할 역량 구비와 체제 구축’에 초점을 두고 대학을 이끌어 나가겠다.”허향진 제주대학교 총장은 “박근혜 정부의 대학구조개혁 추진과 성과 지향적 교육정책 기조, 기성회계 폐지에 따른 대학의 재정 자율성 제약, 반값등록금에 따른 재정압박 등 대학을 둘러싼 제반 여건이 우리
서민들의 삶과 애환을 달래주는 전통주 막걸리. 그 막걸리를 마시면 자연스럽게 나눔 운동에 참여하게 된다.㈜제주막걸리(대표이사 고상후·70)가 ‘공익연계 마케팅(CRM : Cause Related Marketing)’ 에 참여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다.공인연계마케팅은 비영리단체와 협약을 통해 상품 판매 수익금
현승환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은 6일 “올해 비전을 ‘제주 문화의 가치 확산, 문화로 행복한 제주’로 삼고 다양한 문화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현 이사장은 이날 제주문화예술재단 신년설계를 통해 올 한해 주요사업계획 등을 소개했다.현 이사장은 “재단이 올 한해 진행할 다양한 사업의 방향은 문화정책을 선
“올해에도 제주도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낮은 자세로 제주도민에게 다가가는 겸손하고 따뜻한 검찰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박정식 제주지검장은 신년사를 통해 “매사에 자중자애하고 스스로 삼가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 지역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검찰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지난
“도민에게 다가가는 제주법원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습니다.”김창보 제주지방법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판에서 억울함을 겪는 일이 없도록 소송구조 및 국선변호제도를 더욱 내실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그는 “지난해 우리 법원은 ‘도민과 소통하는 열
강창화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장은 6일 “탐라문화제를 제주의 대표적인 축제로 육성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 회장은 이날 제주예총 신년설계를 통해 올 한해 정책계획 등을 제시했다.강 회장은 “제주예총은 반세기가 넘는 시간동안 제주예술문화를 이끌어오고 있는 전문예술단체”라며 “이러한 경륜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에게 듣는다.2015년 제주교육이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들어간다. 고교체제 개편, 혁신학교 도입, 등교시간 조정, 그리고 제주학생들의 높은 비만율과 위험한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학생건강통합시스템 가동 등 만만치 않은 사업들이다.이에 따라 학부모들은 그간 사회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했던 교육정책의 변신에 대해 기대와 혼란을 동시에 느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에게 듣는다제10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출범한지 6개월이 지났다. 제주도민들은 지난 선거에서 새누리당 18명과 새정치민주연합 16명, 무소속 2명을 선택해 여·야의 균형을 맞췄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제주매일은 구성지 도의장과의 신년대담을 통해 지난해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와 새해 제주
이영호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은 “사회적기업이 따뜻한 경제를 위한 제주의 미래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이 세상과 호흡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최근 사회적경제가 화두가 되고 있다”며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공동체, 마을
제주도내 사회적기업이 100개를 넘어서며 제주공동체를 변화시키는 새로운 원동력이 되고 있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측에게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면서 이윤을 창출하고, 그 창출된 이윤을 다시 사회적 목적에 재투자하는 기업을 말한다. 도내 103곳 지정…800개 일자리 제공道 제품 우선 구매 등
“국민소득 4만불 시대 기반 다지겠다”박근혜 대통령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5년 을미년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민 여러분 모두 꿈과 희망이 결실을 보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올해는 우리나라가 광복 70주년과 분단 70년을 동시에 맞는 역사적인 해입니다.지난 70년을 돌아보면, 국민 모두가 불굴의 의지로 합심하여 한강의 기적
시민의 눈과 귀에 의지하는 독자중심의 신문배려·용서·나눔의 사회기풍 진작 기획 마련흔히들 제주를 ‘전국의 1%’라고 합니다. 인구와 경제규모 등 도세(道勢)가 약하다는 말입니다. 도민들은 이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고있습니다. 변방의식의 발로입니다.이제는 인식이 바뀌어야 합니다. 제주는 더이상 변방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최대 병폐 가운데 하나가 ‘갑(甲)질’이라는 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올해 최악의 갑질은 국제적 망신을 넘어 구속으로 이어진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회항’ 사건입니다.사회적 모범이 돼야 할 가진 자들의 갑질은 국민적 공분을 사기에 충분했습니다. 2013년 5월엔 남양유업의
어느 덧 성큼 다가온 이웃이 중국이다. ‘대국적 기질’의 무질서와 통 큰 투자로 제주도민들을 걱정하게 하지만 고마운 손님이다. 지난해 입도 관광객이 목표 1200만명을 훌쩍 넘긴 것도 전년보다 42.4% 증가한 외국인 가운데 비중이 86%에 달한 중국인 덕이 컸다. 도내 중국인 소유 토지가 2009년 2만㎡에서 5년새 400배인 800
2015년 을미년(乙未年) 해가 밝았다. 올해의 주인공은 순하고 평화로운 동물 중 하나인 ‘양’이다.‘양’은 십이지(十二支)의 여덟 번째 동물로, 방향으로는 남남서를 지키는 방위신이고, 시간으로는 오후 1시에서 오후 3시, 달로는 6월에 해당한다.높은 고산지대에 살며 깨끗한 풀만 먹는다는 양. 양은 12지에서 염소
안전 불감증이 부른 ‘세월호 참사’…국민들 충격세월호 참사는 안전 불감증을 2014년 대한민국의 화두에 올린 초대형 사고였다.세월호는 4월16일 오전 8시48분께 전남 진도군 병풍도 부근 해상을 지나다가 조타수의 조타 실수로 왼쪽으로 기울었다.과적에다 묶기(고박)도 부실한 화물이 쏠리고 경사가 더해지면서 전복 후 침몰했다.
제주 정착에 성공하고 나눔활동에 앞장서는 귀농귀촌인이 있다. 제주시 내도동 소재 한강식당 사장 황병학(57)씨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2010년 착한가게에 가입한 뒤로 4년간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경상북도 의성 출신인 황씨는 서울에서 건자재 유통업을 하며 40대 중반까지는 잘나가던 사업가였다. 하지만 1998년 IMF 금융위기가 발목을 잡았다. 사
근대경험의 선구자 프랜시스 베이컨은 말했다. ‘독서는 완성된 사람을 만들고, 담론은 재치 있는 사람을 만들고, 필기는 정확한 사람을 만든다.’근대 철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데카르트’는 또, 이렇게 말했다. ‘좋은 책을 읽는다는 것은 과거의 가장 뛰어난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것과 같다.’모두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