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전연구원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사회·경제·산업발전·환경·문화보전, 지방행정과 관련된 제도 개선 등 제반과제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와 연구 활동을 통해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출연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과 ‘제주발전연구원
무분별한 중국자본의 제주 잠식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 강화 방안이 내년부터 시행될 전망이다.2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민정서를 반영한 부동산 투자이민제 제도 강화 방안과 관련해 지난 21일 법무부와 ‘검토 후 수용키로’ 협의됐다. 제주도는 사실상 제도 강화 개선방안이 받아들여 진 것으로 보고, 내년 2월중 협의
도내 아너소사이어티 15호수익금 사회환원 실천 ‘적극’소방관 라식수술 재능기부도“제주도민들에게 받은 사랑 도민들에게 돌려 드려야죠.”제주시 이도2동 소재한 김기수秀안과 김기수(54) 원장은 “기부에 큰 뜻이 있는 것은 아니고, 도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싶을 뿐”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정부가 국정 과제의 하나로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일학습 병행제의 정착과 진로 지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일 따로, 공부 따로’가 아닌 ‘일과 학습을 함께’하는 일학습 병행제가 구직자의 조기 취업은 물론 기업의 인력·숙련 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할 수 있
제주에서는 각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인물을 '탐라사절(耽羅四絶)'이라고 한다. 바로 의술에 뛰어난 진국태(秦國泰), 출중한 풍모로 유명했던 양유성(梁有成), 풍수지리에 대명사 고홍진(高弘進), 복서점술(卜筮占術)로 이름을 날렸던 문영후(文榮後)가 그들이다.이들 가운데 이번편의 주인공인 진국태는 월계(月溪) 진좌수(秦座首)로 더 잘 알려져있다. 1680년
무분별한 중국자본의 제주잠식에 대한 논란과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분명한 목표를 가진 양질의 중국자본이 유치되도록 정책의 기본방향을 재설정하고 지역상생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무엇보다 중국자본의 옥석을 가리는 일이 중요하고 성급한 투자유치가 아니라 구체적이고 타당한 사전검증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최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9
지난 15일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이 타결됐다.이로 인해 우리나라는 국내 쇠고기 수입량의 99%를 차지하는 ‘빅3’ 호주, 미국, 뉴질랜드와 FTA를 마무리했다.지난해 국내에 수입된 쇠고기는 25만7000t으로 국내 생산량인 26만t과 비슷한 수준이다.쇠고기 수입 자유화가 시작된 2001년 이후 지난해 12년 만
▲ 살아있는 제주어 교육 "자, 시원이, 정낭이 뭐지?""대문요!" "자, 그럼 몰은?" "말요!" "다음, 세와신디는?" "세웠는데에요""이번에는 정낭에 대해 좀 더 알아볼까요? 자, 보세요. 서진이네 집에 갔는데 정낭이 이렇게 두개만 걸쳐
도내 아너소사이어티 10호 가입 전국 2명 올해 ‘아너’ 대상 수상 학생 수술비 지원 등 ‘기부 천사’ “나눔은 억지로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고 싶으니까, 하다 보니까, 마음이 가니까 하는 것입니다.”고추월(76) 월자포장·제지 대표는 자신의 나눔 철학을 이 같이 밝혔다.고 대표
우리나라 학교 교육과 기업 현장의 괴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 현장에서 구직자에게 요구하는 실무적인 능력과 학교에서 받는 이론 교육 간의 벌어진 틈을 메워주는 제도가 필요하다. 정부가 국정 과제의 하나로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일학습 병행제는 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해 구직자와 기업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제도로 평가
#세계는 지금 노인성·난치성 질환과의 전쟁전 세계는 급속하게 초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노인성 질환과 수많은 난치성질환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개인과 가족들만의 경제적, 정신적 고통을 수반하는 것이 아니고 사회 그리고 국가의 엄청난 경제적?사회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실제 OECD 국가의 대부분이 GDP의 10~20% 정도를 보건
지난 4월 야심차게 문을 연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 개관 초기 수익 저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를 벗어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박물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 펼쳐오고 있는 지역사회 공헌 사업 등을 살펴본다.▲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하 JAM)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
“귤나무가 열매를 맺기 위해선 따뜻한 햇살과 물, 영양분이 필요하듯 사람에게는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제주시 연동에 소재한 예어린이집 허명숙(49) 원장은 “나눔을 시작한 것은 다른 사람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기 때문”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착한가게는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는 중소 규모의 업체들을 말한다. 예
제주지역 취업자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있지만 정작 양질의 일자리는 여전히 부족해 지표에 비해 체감 고용사정이 낮다는 분석이 나오는 등 고용시장의 불안정성이 지속되고 있다. 실제 주당 ‘18시간 미만 취업자’는 2012년 1만6000명에서 지난해 2만900명, 올 들어서도 8월 말 현재 2만1600명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
일부 어르신들은 “자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노후에도 일을 한다”고 말한다. 그동안 오로지 후세대를 키우고 가르치고 먹이고 입히면서 쉴 새 없이 움직였던 나날들. 이제는 행복한 노후를 보내야 될 어버이세대가 하는 말은 기자의 눈물샘을 자극한다.일찍이 옛 성인이 이르기를 늙은이 젋은이, 남자와 여자가 상생하는 삶은 효(
제주섬 초창기 환경 서귀포층에 화석형태로 남아있어 77종 연체동물 화석… 빙하성 해수면 변동 영향 증거 ▲서귀포층은 왜 중요한가? 신생대 제4기라는 지질시대는 ‘인류의 시대’이자 ‘빙하의 시대’라고 한다. 지금부터 약 200만년 전부터 시작됐다. 제주도는 화산섬으로서 이 시기에 만들어졌다. 우리가 궁금
대규모 중국자본의 공습과 함께 올해 10월말 현재 중국인 관광객 253만여명이 제주를 방문하는 등 양적성장을 하고 있지만 정작 제주지역 관광업계는 실속이 없고 대기업들의 배만 불리고 있다 지적이다.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중국인 내도 관광객은 2010년 40만6164명(전년대비 57.2% 증가), 2011년 57만247명(40.4%), 20
제주도민들이 중국인 관광객 증가와 중국 자본 유입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투자정책 분야 등 7개분야, 29개 항목에 대해 제주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부터 25일까지 도민인식조사를 실시하고 4일 결과를 발표했다.인식조사에 따르면 관광 및 투자정책 분야에서 중국인 관광객 증가가 제주발전에 미치는 영향에
제주관광공사는 2008년 제주 관광 진흥을 목표로 창립했다. 올해로 6년이 지났다.제주관광공사는 짧은 연륜에도 불구, 도민사회의 관심과 지원, 배려 속에서 제주관광 진흥 지방공기업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며, ‘제주관광 1000만 시대’를 여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하지만 제주관광산업의 대표기관으로서 제주관광의 변화와 성장
자신의 노후는 뒤로 한 채 앞만 보고 달려온 베이비붐 세대. 가정에서는 가장으로, 직장에서는 낙오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당신에게 미래를 위한 투자의 여유는 없었다. 이 때문에 아무런 준비 없이 다가온 퇴직은 상실감을 넘어 가정은 물론 사회적 문제로도 대두되고 있다. 이대로 그냥 앉아 있기에는 아직 젊지만 그렇다고 구직 활동이나 창업을 꿈꾼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