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의 최대의 적 탈모. 유전적 요인도 있겠지만 환경적인 요인에 의한 탈모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많은 탈모방지 제품들이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지만 그 효과성이 제대로 입증되지 않아 소비자들의 불만과 불신을 쌓기 일쑤다.청정 제주자연에서 만들어낸 천연두피영양제로 탈모환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회사가 있어 주목된다. 바로 ㈜탐나모(대표 고인순)이다
제주시민들의 대표적 휴식공간인 탑동과 용담레포츠 공원이 실종된 시민의식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계속되는 열대야를 피하기 위해 사람들이 몰리면서 각종 무질서 행위가 활개를 치는데다, 아침마다 쓰레기 대란이 되풀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12일 오후 10시에 찾은 탑동광장. 열대야를 피하기 위해 몰려든 시민과 관광객으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광장
제주시 삼도2동은 제주목관아와 최초의 천주교 성당 등 유서깊은 유적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들의 휴식터인 탑동광장을 갖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휴식 공간이다. 또한 중앙로 지하상가와 칠성로 등 구도심 지역 상권의 중심지이기도 하다.그러나 2000년대 들어서면서 구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쇠퇴하기 시작한 지역상권은 제주대학교병원 이전으로 급격히 몰락, 수년째 활성화가
제주시 오라동은 구제주와 신제주 중간에 위치해 떠오르는 교통허브이자 주거단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종합경기장, 제주아트센터, 방선문 등 스포츠·문화·관광인프라까지 갖춘 미래발전가능성이 풍부한 지역이다.그러나 방선문이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됐음에도 이렇다 할 활용방안이 마련되지 못하면서 주민들의 속앓이가 깊어지고 있다.&ls
전형적인 도.농 복합형의 도시형태를 보이고 있는 동홍동은 한라산 정상을 뿌리로 방아오름과 솔오름의 맥을 이어받고 설촌의 생활용수인 산지물과 정모시 수원이 천혜의 관광지인 정방폭포를 이루는 등 산과 바다의 자연경관을 고루 갖춘 마을이다.특히 동홍동은 동홍택지개발지구조성으로 각종 도시 인프라 시설이 확충되면서 서귀포시의 최대 인구 밀집지역으로 변모한데다 서귀포
“제주의 청정이미지에 소비자의 편의성과 기호를 충족시키며 글로벌 수산식품 생산업체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습니다”일본 현지 업체로부터 이전 받은 기술로 제주의 청정 수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을 생산, 일본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기업. 까다롭다는 일본 후생성 식품검사를 무난히 통과, 어묵과 수산물의 본고장인 일본 시장에 제주 수산
봄에는 감귤꽃 향기가 온 마을을 감싸고, 가을에는 감귤이 노랗게 익는 영천동은 온화한 기후로 맛있는 감귤을 생산해 내는 감귤 주산지다. 특히 감귤꽃처럼 순후한 인심이 살아 있고 정다움 가득한 서귀포인의 푸근함을 느낄 수 있는 영천동에는 서귀포 앞바다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유일하게 한라산을 탐방할 수 있는 탐방로가 개설 돼 있는 등 산과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무리한 외형성장이 아닌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신재생 전문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자동제어 분야 불모지나 다름없는 제주에서 2003년 자동제어 전문회사를 설립, 신재생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주)대은계전(대표이사 고휴환·40)을 찾았다.대은계전은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를
제주시 구좌읍은 40여개의 크고 작은 오름과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용암동굴, 해녀와 잘 보전된 돌담 등 제주의 자연과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곳이다. 그러나 종달리 양계(육계)장을 둘러싼 주민과 사업자간 갈등이 수년째 계속되며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구좌읍 종달리 육계시설 건설을 둘러싼 갈등이 본격 시작된 것은 2010년으로 J영농조합법인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저성장의 고착화, 저출산·고령화, 소득 양극화 등 성장잠재력이 저하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010년 이후 국내 특허, 상표 출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에 따른 어두운 경제전망에도 기업들이 연구개발(R&D) 등 미래지향적 투자를 통해 새 기술과 브랜드를 앞서 선점하기 위한 노력의 결
때 묻지 않은 아름다운 해안절경과 문화와 낭만으로 가득한 서귀포시 남원읍.남원읍은 봄철 체험 최대의 관광축제인 고사리축제가 매년 열리는 것은 물론 귤림추색(귤이 익어가는 가을풍경)이 특히 빼어난 감귤의 명산지로 관광객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곳이다.하지만 관광객이 늘어나는 만큼 생활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도 늘어나면서 남원읍은 쓰레기 처리에 골머리를 앓
제주시 한림읍은 협재·금능 해변을 비롯해 용암동굴, 비양도 등 천혜의 절경을 갖춘 제주서부의 관광중심지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매년 되풀이되는 축산악취로 인해 홍역을 치르고 있는 실정이다.한림읍내 축산농가는 소 144농가·7990마리, 돼지 138농가·24만3198마리, 양계 36농가·95만2000마리 등
제주시 지역 26개 읍면동 가운데 농촌과 도시가 가장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애월읍 지역주민들의 최대 관심사는 ‘소규모 학교 살리기’다.애월읍 지역 초등학교 가운데 어음초등학교가 학생수 감소로 폐교됐으며, 납읍초와 어도초, 더럭분교 등 3개 학교는 학생수 감소로 인해 분교장 격하 및 통폐합 직전까지 몰렸다.이에 주민들이 다세대 주택을 짓는
제주도의 동남부, 서귀포시 동부지역에 위치한 관광, 교통, 문화, 상업의 중심지인 표선면.표선면은 옛 정의현의 500여 년 도읍지였던 성읍민속마을과 도내에서 가장 넓은 표선해비치해변백사장, 옛 조상들의 생활상과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제주민속촌박물관 등이 있는 전통문화와 관광 그리고 1차 산업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뤄 1만1000여 명의 주민들이 꿈을 가꾸어
▲민선 이후 최초 복지예산 ‘20%대’ 민선5기 제주도정은 사회통합 위기 극복을 위해 민생문제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경제와 사회, 복지 등 각 분야에서의 민생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도민행복으로 이어지고, 궁극적으로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민선5기 들어 ‘사회복지 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지면서 민
민선 5기 제주도정이 지난 1일자로 출범 3주년을 맞았다. ‘경제성장의 위기’ ‘재정의 위기’ ‘사회통합의 위기’ ‘미래비전의 위기’ 등 제주의 4대 위기 극복을 모토로 출범한 우근민 제주도정은 지난 3년 간 각종 정책의 추진으로 위기 극복에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하
제주시는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시·군이 통합되면서 19개 동, 7개 읍·면에 인구 43만명이 거주하는 거대도시로 탈바꿈했다. 그런만큼 각 읍·면·동지역에는 굵직한 현안사업들이 산적해 있다. 이들 중에는 주민들의 숙원사업 외에도 주민갈등이나 차질을 빚는 사업들도 포함돼있다. 이에 제주매일은 각 읍
내년 6․4 지방선거를 11개월여 앞두고 제주도지사 선거 후보군의 대체적인 윤곽이 드러나면서 선거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김태환 전 제주도지사가 출마 가능성을 내비치는 등 도지사 후보군들의 본격 행보로 도민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후보대결구도를 점치는 등 내년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현재 자천타천으로 거론되
선거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이슈와 구도다. 차기 제주도지사 선거에서는 ‘세대교체론’과 ‘경제문제’가 주요 이슈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거론되는 후보군 중 일부에게 ‘내년 도지사 선거 예상 이슈’에 대해 물은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김방훈 전 제주시장은 “3김시대 종식 등
“이젠 꿈에도 좀체 나타나지 않아, 당장 만날 수 없다면 생사만이라도 알았으면 소원이 없겠어.”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에 사는 김영자(83)씨는 얼마 전 무산된 남북 당국회담이 재개될 가능성이 점차 낮아지자 실망한 기색이 역력해 보였다.김씨는 당국회담 얘기가 한창 진행 중일 때 북에 있는 가족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