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물이나 가공식품류의 경우는 원산지가 곧 상품의 질을 평가하는 잣대로도 작용하곤 한다. 특히 최근에는 식품에 대한 안정성이 크게 부각되면서 원산지도 제품의 상품에 버금가는 브랜드 효과를 불러온다.‘제주의 자연을 내 몸에’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청정 제주에서 생산되는 농·수·축
제주시 이도1동은 고양부의 탐라국 개국신화를 간직한 삼성혈, 과거 제주방어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제주성지, 제주교육의 근간을 이루는 오현단과 귤림서원 등 제주의 역사와 문화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지역이다.또한 중앙로터리~남문로터리~광양로터리를 잇는 구도심권 상가 및 교통문화의 중심지이기도 하다.그러나 수년째 부지하세월인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으로 인해 주민
서귀포시 서부관문인 천지동은 중앙로타리에서부터 초원빌딩, 나폴리호텔로 이르는 중앙로 상가지역과 남성리 농업지역, 주거지역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명이 유래된 천지연폭포는 연 200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제주도 관광일번지이며, 남성리 해안변은 외돌개, 섶섬, 문섬, 범섬, 새섬과 함께 넓은 태평양을 바라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하
제주시 화북동은 옛 제주 해상교통의 관문으로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쉬며, 농·어촌과 도시의 공존, 화북공업단지, 대규모 아파트 단지 등 제주 동부지역의 관문이자 중심축으로 발전하고 있다.그러나 대규모 아파트 단지 등 택지개발사업에도 불구하고 상업지역 개발은 수십년째 낮잠을 자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 또한 커지고 있다.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이 추
지난 20일 오후 7시 찾은 제주시 탑동 해변 공연장. 혼디모앙 노래교실 봉사단의 제6회 정기공연인 ‘어울렁더울렁 퓨전해변공연’이 한창이었다.이번 정기공연에는 올레밴드와 선돌민속예술원, 제주스포츠문화아카데미, 박윤희벨리댄스, 노래사랑어울림봉사회 등이 함께해 대중가요, 훌라, 라인댄스, 방송용댄스, 민요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제주스
“품질적으로 완성도를 갖춘 세계적 수준의 건강한 ‘힐링푸드’를 생산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경기침체와 원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많은 기업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다. 농식품 등 농업관련 기업의 사정은 더욱 심각한 실정이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내수시장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을 노리며 성장해 나가는 ㈜농업회사법인 제주홍암가에서
한국 근.현대미술사의 독보적인 존재인 대향 이중섭 화가와 한국 서예계의 거목 소암 현중화 선생이 살아생전에 작품 활동을 했던 예향의 마을 정방동.문화예술의 중심지인 정방동은 1970년대부터 서귀포 상권이 밀집해 번화가 중의 번화가로 꼽혔던 곳이다.그러나 1990년대 후반부터 지역상권이 침체되고 농어촌지역 지정 고시에서 제외되면서 농어촌자녀학비지원 등 다양한
제주시 용담1동은 영주십이경의 하나인 ‘용연야범’으로 유명한 용연과 전통문화유산인 제주향교를 갖추고 있는 문화·역사의 중심지이자, 특화시장인 서문시장과 가구거리 등을 갖춘 상권의 중심지이다.그러나 막대한 예산투입과 주민·상인들의 자발적 노력에도 서문시장이 과거의 명성을 되찾기는 아직까지 요원하기만 하다.서문시장
“삐~익! 삐~익! 갈치 경매를 시작합니다.”15일 오전 6시 서귀포수협 위판장.서귀포항에 입항한 어선에서 밤새 잡은 갈치와 한치 등을 옮기는 선원과 품질 좋은 물건을 확보하기 위해 바쁘게 오가는 중도매인들 사이로 위판을 알리는 호루라기 소리와 박민철 경매사의 카랑카랑한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박 경매사의 목소리를 듣고 여기저기서 사람들
현대인들의 최대의 적 탈모. 유전적 요인도 있겠지만 환경적인 요인에 의한 탈모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많은 탈모방지 제품들이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지만 그 효과성이 제대로 입증되지 않아 소비자들의 불만과 불신을 쌓기 일쑤다.청정 제주자연에서 만들어낸 천연두피영양제로 탈모환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회사가 있어 주목된다. 바로 ㈜탐나모(대표 고인순)이다
제주시민들의 대표적 휴식공간인 탑동과 용담레포츠 공원이 실종된 시민의식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계속되는 열대야를 피하기 위해 사람들이 몰리면서 각종 무질서 행위가 활개를 치는데다, 아침마다 쓰레기 대란이 되풀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12일 오후 10시에 찾은 탑동광장. 열대야를 피하기 위해 몰려든 시민과 관광객으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광장
제주시 삼도2동은 제주목관아와 최초의 천주교 성당 등 유서깊은 유적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들의 휴식터인 탑동광장을 갖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휴식 공간이다. 또한 중앙로 지하상가와 칠성로 등 구도심 지역 상권의 중심지이기도 하다.그러나 2000년대 들어서면서 구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쇠퇴하기 시작한 지역상권은 제주대학교병원 이전으로 급격히 몰락, 수년째 활성화가
제주시 오라동은 구제주와 신제주 중간에 위치해 떠오르는 교통허브이자 주거단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종합경기장, 제주아트센터, 방선문 등 스포츠·문화·관광인프라까지 갖춘 미래발전가능성이 풍부한 지역이다.그러나 방선문이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됐음에도 이렇다 할 활용방안이 마련되지 못하면서 주민들의 속앓이가 깊어지고 있다.&ls
전형적인 도.농 복합형의 도시형태를 보이고 있는 동홍동은 한라산 정상을 뿌리로 방아오름과 솔오름의 맥을 이어받고 설촌의 생활용수인 산지물과 정모시 수원이 천혜의 관광지인 정방폭포를 이루는 등 산과 바다의 자연경관을 고루 갖춘 마을이다.특히 동홍동은 동홍택지개발지구조성으로 각종 도시 인프라 시설이 확충되면서 서귀포시의 최대 인구 밀집지역으로 변모한데다 서귀포
“제주의 청정이미지에 소비자의 편의성과 기호를 충족시키며 글로벌 수산식품 생산업체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습니다”일본 현지 업체로부터 이전 받은 기술로 제주의 청정 수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을 생산, 일본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기업. 까다롭다는 일본 후생성 식품검사를 무난히 통과, 어묵과 수산물의 본고장인 일본 시장에 제주 수산
봄에는 감귤꽃 향기가 온 마을을 감싸고, 가을에는 감귤이 노랗게 익는 영천동은 온화한 기후로 맛있는 감귤을 생산해 내는 감귤 주산지다. 특히 감귤꽃처럼 순후한 인심이 살아 있고 정다움 가득한 서귀포인의 푸근함을 느낄 수 있는 영천동에는 서귀포 앞바다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유일하게 한라산을 탐방할 수 있는 탐방로가 개설 돼 있는 등 산과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무리한 외형성장이 아닌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신재생 전문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자동제어 분야 불모지나 다름없는 제주에서 2003년 자동제어 전문회사를 설립, 신재생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주)대은계전(대표이사 고휴환·40)을 찾았다.대은계전은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를
제주시 구좌읍은 40여개의 크고 작은 오름과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용암동굴, 해녀와 잘 보전된 돌담 등 제주의 자연과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곳이다. 그러나 종달리 양계(육계)장을 둘러싼 주민과 사업자간 갈등이 수년째 계속되며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구좌읍 종달리 육계시설 건설을 둘러싼 갈등이 본격 시작된 것은 2010년으로 J영농조합법인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저성장의 고착화, 저출산·고령화, 소득 양극화 등 성장잠재력이 저하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010년 이후 국내 특허, 상표 출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에 따른 어두운 경제전망에도 기업들이 연구개발(R&D) 등 미래지향적 투자를 통해 새 기술과 브랜드를 앞서 선점하기 위한 노력의 결
때 묻지 않은 아름다운 해안절경과 문화와 낭만으로 가득한 서귀포시 남원읍.남원읍은 봄철 체험 최대의 관광축제인 고사리축제가 매년 열리는 것은 물론 귤림추색(귤이 익어가는 가을풍경)이 특히 빼어난 감귤의 명산지로 관광객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곳이다.하지만 관광객이 늘어나는 만큼 생활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도 늘어나면서 남원읍은 쓰레기 처리에 골머리를 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