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고행선 소장)는 26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6월 14일부터 상담 및 등록업무를 시작한다.보건소는 관할지역 첫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만 19세이상 성인이 향후 임종과정에 직면했을 때 더 이상 치료 효과는 없고 임종과정을 연장하는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미리 문서로 밝혀두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 등록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하게 되면 담당의사로부터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로 판단됐을 때 본인 의사 확인 후 서류를 바탕으로 연명의료중단 등 결정을
서귀포보건소(소장 김명재)는 공원, 행사장, 경로당, 노인대학 등 지역주민들이 모여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는 치매예방 교육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서귀포보건소는 그동안 경로당 중심으로 실내에서 주로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해오다 올해부터는 현장을 찾아다니며 이동 치매예방교육 홍보관을 운영,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보건소는 현재까지 삼다공원(놀팟2호), 하영올레 코스, 웃물교 벚꽃축제 행사장 등과 연계한 치매예방 교육 홍보관을 43회 3677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또 찾아가는 치매예방 교육울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에
서귀포시는 시 소속 환경미화원 및 청소차운전원 등 환경청소분야 모범근로자 16명을 선발,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 및 인근 와카야마현 자매도시인 기노카와시를 방문 중이다. /사진이번 해외 방문은 생활환경분야 현장직 위주로 격무분야 근무자의 사기 진작과 국외 생활쓰레기 처리 실태 비교 확인을 위해 추진한 해외 단기 국외연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방문단은 24일 오전 기노카와시 클린센터에서 양 행정시의 생활쓰레기 배출·수거 등 질의응답을 실시한데 이어 오후에는 안전방재센터를 방문, 화재·지진 등 재난안
2023년 2분기 서귀포시 기관장협의회 회의가 지난 23일 21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청 본관 너른마당에서 개최돼 열려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관별 협조 및 건의사항이 논의됐다.중앙정부 소속 기관과 출자·출연기관을 포함한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 31개 기관으로 구성된 서귀포시기관장협의회는 2011년 7월부터 분기별로 열리다 코로나19로 중단된 뒤 이날 3년만에 개최됐다.이 자리에서 양윤택 국민연금공단 서귀포지사장은 “국민연금 재정안정 대책이 늦어질수록 청년세대의 부담이 증가한다”며 사회적 합의를 통한 국민
서귀포시는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자구리공원 화장실 신축공사를 오는 6월 25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부지가 4만8000㎡에 이르는 자구리공원은 서귀포시를 상징하는 근린공원으로 서귀포칠십리축제, 올레축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와 문화 행사가 자주 치러지고 있다. 그런데도 화장실이 없어 그동안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서귀포시가 지난해 10월 공사에 착공,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자구리공원 공중화장실은 여성용 칸을 남성용보다 2배 늘려 밀집도·혼잡도를 낮추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취득, 남녀노소 누
서귀포시는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축산악취 민원이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관내 양돈농가 및 관련 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올해 5월까지 시에 접수된 축산악취 민원은 총 279건으로 전년 동기(231건)에 비해 20% 증가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축산악취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축산악취방제단 운영을 강화하고 6월 중 여름철 대비 양돈농가 집중 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다.또 양돈농가 및 관련 재활용업체 등을 무작위로 선정, 제주도 자원순환과와 합동 점검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와 제주양돈농협은 이달
서귀포시는 25일 생활쓰레기 봉투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 3년간 연평균 6.6%의 증가율을 기록, 올바른 배출에 따른 시민 의식이 꾸준히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쓰레기 종량제봉투 판매량은 2020년 501만7000매(3.7% 증), 2021년 594만2000매(18.4% 증), 2022년 600만8000매(1.1% 증)로 3년간 연평균 6.6%의 증가율을 보였다.판매 세입액은 2022년 말 기준 43억2600만원으로 전년 40억3400만원에 비해 7.2%(2억9200만원) 늘었다.올해 4월 기준 쓰레기
서귀포시는 올여름 강정천, 돈내코 등 관내 7개 하천 물놀이 지역의 안전을 책임질 민간안전요원 43명을 26일부터 6월 5일까지 공개모집한다.모집분야는 인명구조요원 4명과 안전관리요원 39명으로 서귀포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인명구조요원은 인명구조 자격증을 소지해야 신청할 수 있다. 채용된 안전요원은 물놀이객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활동, 안전한 수변환경 조성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근무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2개월이다.지원신청은
속보=서귀포시 문화광장 조성사업이 너무 지체돼 주민들이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본보 5월 9일자 10면)는 지적에 따라 서귀포시가 본격 추진에 나섰다.서귀포시는 24일 서귀포시민들의 교류와 소통의 장소이자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는 공간인 서귀포시 문화광장 1단계(지하주차장) 조성사업을 6월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서귀포시 문화광장은 총사업비 262억원을 투입해 원도심인 동홍동(구 시민회관 부지)에 문화광장, 지상·지하 주차장 및 도시 숲 등으로 조성된다.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우선 1단계 사업으로 인근 지역주민들의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최
고령 노인 운전면허증 반납에 따른 교통지원비를 인상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정부는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 9월부터 고령 노인 운전면허증 자진반납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이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는 65세 또는 70세 이상 노인이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 또는 읍면동을 방문,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현금이나 교통카드, 지역화폐 등으로 교통지원비 1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제주도의 경우 65세(올해는 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현금 1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재원은
제8회 서귀포시민 화합한마당 축제가 오는 28일 4년만에 전면 대면방식으로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열린다.서귀포시가 후원하고 서귀포시연합청년회(회장 허은구)가 주최·주관하는 이날 축제는 대정에서 성산까지, 유아에서부터 어르신까지 17개 읍·면·동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된다.축제는 오전 10시 입장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오후 1시부터 줄다리기와 800m 계주 등 읍·면·동 대항경기가 치러진다.허은구 서귀포시연합청년회장은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2019년 이후 4년만에 서귀포시민이 모이는 뜻깊은
서귀포시 영천동(동장 정현부)은 주민등록증 발급용 사진 무료 촬영 서비스인 ’원스톱 영천사진관’을 5월부터 운영 중이다. ‘원스톱 영천사진관’은 영천동 관내에 사진관이 없는데 따른 주민 불편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마련한 서비스이다.이에 따라 영천동은 소형 포토프린터와 인화지를 갖추고, 주민등록증 신규 또는 재발급 신청자를 대상으로 즉석에서 사진을 촬영, 인화한 뒤 주민등록관리시스템을 이용해 사진 입력까지 민원 창구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다. 또 장애인복지카드와 청소년증에도 사진 부착이 필요한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올바른 영양지식 습득으로 비만을 예방하고 집에서도 직접 건강식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2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영양체험 교실을 운영한다.보건진료소 팀플사업과 연계해 이뤄지는 영양체험 교실은 성산읍, 표선면, 남원읍 3곳의 지역주민 60여명을 대상으로 총3회에 걸쳐 동부보건소 영양체험실에서 실시한다.체험 메뉴는 다양한 야채와 돼지고기를 재료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으며 열량은 낮고 영양소는 풍부한 흑돼지 또띠아랩과 두부바나나쉐이크로 선정했다.동부보건소는 제철식품 이용 바로알기 및 비
서귀포시는 올해 어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서귀포시는 2023년 어촌지역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에 공모로 선정된 신규 2개 지구(신산리, 삼달2리)에 대해 3년간 총 사업비 40억원(각 20억원)을 투입,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어촌 생활환경 개선을 도모한다.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공기관 대행 심의 및 보고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지난 2월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부(신산리) 및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삼달2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서귀포시는 이어 기본계획 수립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양문석)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요녕성 다롄시에서 열린 제21회 다롄 국제걷기대회에 참가했다. / 사진서귀포시 방문단은 19일 전야행사인 한중일 워킹리그 교류회를 시작으로 20일에는 개막식과 걷기대회, 합동간담회에 참여해 민관교류의 기회를 가졌다.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처음으로 한중일 대표단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에서는 3개국 걷기대회의 지속적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분야의 민간교류를 확대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방문단은 또 내년 3월 열리는 제26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
서귀포시는 서귀포시산업대학과 연계해 농업대학 및 임업대학 예비농부 10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가 몰랐던 곤충, 곤충의 활용과 치유농업’에 대한 교육을 5월 25일과 6월 8일 양일간 실시한다.이번 특강은 곤충 연관 상품 및 곤충 산업에 대한 홍보를 통해 미래 친환경 축산자원인 곤충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예비 농부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에는 치유 곤충을 활용한 치유농업 등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도 사전 신청 후 참여가 가능하다.한편 서귀포시는 미래친환경 자원 곤충산업 육성지원사업(민간자본보조, 1억800
‘2023 서귀포시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가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서귀포 공천포 전지훈련센터에서 열린다.2007년 한국실업태권도연맹 정식 출범과 함께 시작된 대회는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 장태수)과 서귀포시태권도협회(회장 현성홍)가 주최·주관하며 제주도청을 비롯한 전국 29개 태권도 실업팀 및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대회는 △첫 날 여자 개인전과 남자 5인조 단체전 겨루기 △6월 1일 남자 개인전과 여자 5인조 단체전 겨루기 △6월 2일 남·여 2인조 겨루기로 진행된다. ‘2023 서귀포시 한국실업최강
서귀포시 리더대학 오는 25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고부가가치 관광전략과 ESG 경영’을 주제로 백기준 휴스턴대 교수를 초청,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연다. 이번 특강은 휴스턴대학교 경영대학원 부학장이자 석좌교수,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APTA) 미국지역대표를 맡고 있는 백 교수를 초빙해 관광과 환경, 사회적 가치를 결합한 고부가가치 관광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서귀포시민의 교양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문의는 서귀포시 자치행정과(760-2251)로 하면 된다.
풋귤의 기능성이 널리 알려지고 지원까지 확대되면서 풋귤 생산농장 지정 신청이 크게 늘고 있다.서귀포시가 2023년산 풋귤의 안전생산과 소비시장 확대를 통한 농가 신소득 창출을 위해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풋귤 생산농장 지정 신청을 접수한 결과 265농가(지정 면적 107㏊)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217농가 77㏊에 비해 농가 수로는 22%, 면적으로는 39% 증가한 수치다.이처럼 풋귤 생산농장 지정 신청이 급증한 것은 풋귤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제주도가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교육과 택배비 지원 등을 확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