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에서 1082명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추가됐다. 지난 17일 111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5일 연속 하루 1000명대의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연령별로는 △20세 미만 371명 △20~59세 616명 △60세 이상 95명이다.도내 누적확진자는 1만8265명으로 늘었으며, 이달에만 전체 확진자의 69.8%인 1만2757명이 확진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20일에 이어 이날 위중증 환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으며,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7567명이다.
제주항일기념관이 103주년 3·1절을 맞아 어린이 대상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을 3월 8일까지 운영한다.제주항일기념관은 어린이들과 3·1절 당일 기념관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대면 체험프로그램을 대체해 체험꾸러미를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3·1운동과 태극기를 주제로 구성한 체험꾸러미를 통해 △탑골공원 만들기 △수기 태극기 만들기 △태극기 에코백 및 뱃지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참가대상은 도내 7세 이상 유아 교육(보육) 기관 및 유아동반 가정으로 22일까지 항일기념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 3·1절
코로나19 확산 기조가 이어지면서 제주도 내 신규확진자가 나흘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21일 제주도에 따르면 전날 4186건의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진행됐으며, 이 중 108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17일(1114명), 18일(1205명), 19일(1231명), 20일(1081명) 등 나흘 연속 10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신규확진자의 거주지 현황을 보면 810명은 제주도민이며, 이외 271명은 도외 지역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20세 미만 383명 △20~59세 610명
제주도는 3월 25일까지 10억원을 투입해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개인주 약 20만주를 매입할 계획이다.제주도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1997년 도민 주체(개인주 출자) 방식으로 설립됐으나, 적자 운영으로 장기간 배당받지 못한 개인주주들의 오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2020년부터 개인주 매입을 추진해왔다.제주도가 지난 2년간 35억원을 들여 사들인 개인주는 61만 5000주이며, 올해까지 27억원의 예산을 합쳐 3년간 개인주 총 126만주를 매입할 계획이다.도는 우선 확보한 10억원을 투입해 개인주주 전 연령층의 보유 주
제주도가 지역 주력산업인 관광업의 안정화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의 회복을 도모한다.제주도는 올해 총 798억원을 투입해 △선제적 마케팅을 통한 안정적 관광수요 창출 △관광업계 지원을 통한 시장안정화 도모 △빈틈없는 안전 환경 조성 △상생가치 확산 및 경제 선순환 구조 정착 △MICE산업을 통한 제주관광 도약 발판 마련 △포스트코로나 신(新) 성장동력 확보 등 6대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얼어붙은 해외 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안정적인 제주형 방역체계 구축과 여행안전권역 시행, 무사증 재개 등을 동시에 추진한다. 또한 미래 관
제주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가 농산물 품질 향상 및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해 미생물을 생산해 지역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서부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4년 193㎡의 규모에 멸균배양기 등 7종 16대의 배양시설을 구축하고 이듬해 비료생산업에 바실러스균 등 4종을 등록해 매년 고품질 미생물을 생산하고 있다.지난해 광합성균, 고초균, 유산균, 질화균 등 4종의 미생물을 1만382농가에 24만450ℓ를 공급한 결과, 축산농가 78.5%, 경종농가 86%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효과를 상세히 보면, 축산농가는 악취저감 53%
일과 휴가를 겸하는 ‘워케이션(Work+Vacation)’이 새로운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올해 워케이션 선도지역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통계청이 지난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국내 재택근무 근로자는 2019년 9만5000명에서 지난해 114만명으로 12배 급증했다. 노동연구원의 또 다른 조사에서는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재택근무를 계속 시행하겠다는 사업체가 75.2%로 나타났다.제주는 청정 자연 환경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고루 갖추고 있어 워케이션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워케이
오는 19일부터 제주도 내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이 오후 10시까지 완화된다. 사적 모임 제한 인원은 6인으로 유지된다.제주도는 정부의 방역 조치에 따라 현행 거리두기의 틀을 유지하되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해 영업시간 제한을 1시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리두기 방안은 3월 13일까지 시행된다. 사적 모임은 기존과 동일하게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6인까지 가능하다. 출입명부(QR, 안심콜, 수기명부) 의무화는 자기기입식 조사 등 역학조사 방식 변경으로 인해 잠정 중단하며, 방역패스 적용 의무시설(11종)은 제
제주지역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대를 넘어섰다. 제주도는 17일 기준 3577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통해 이 중 111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3666명으로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92.2%(1027명)는 도민이고, 이외 7.8%(87명)는 도외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 연령별 현황은 △60세 이상 101명 △20~59세 625명 △20세 미만 388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037명이며, 일평균 719.57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있다. 도내 격리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돌파감염이 속출하면서 제주도 방역당국이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차단 방역 강화에 나섰다.17일 제주도는 전날 신규 확진자 수가 88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2552명으로 늘었다. 직전 900명대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날 PCR 검사자 수도 주간평균(2676건) 대비 30.5% 증가한 3419건으로 집계됐다. 확진율은 25.26%이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살펴보면 도민이 853명으로 신규 확진자의 96.7%를 차지했다. 이외 도외 지역 관련 확진자는 29명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
제주도가 올해 중동지역과의 전방위적인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2년을 제주와 중동 간 실질적인 협력이 시작되는 원년으로 만들고자 대중동 교류 강화 계획을 수립했다. 먼저 도는 외교부 재외공관과 협력해 아랍에미리트(UAE)의 샤르자와 교류를 재개할 예정이다.샤르자 정부는 당초 2월 ‘샤르자 세계 문화주간’에 제주를 초청했으나,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으로 일정이 연기된 바 있다.도는 외교부 두바이 총영사관과 긴밀한 협력 아래 교류 재개를 모색하고 있으며, 코로나 상황이 풀리는 대로 제주포럼 초청
제주도가 올해 9억43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유네스코 소멸 위기 언어로 지정된 제주어의 사용 확산과 가치 보존을 위한 기반 조성을 강화한다. 우선 올바른 제주어 표기를 위해 인터넷 사전인 국립국어원 우리말샘에 등록된 제주어 어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오류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 제4차 제주어 발전 기본계획(2023~2027)을 수립하고, 제주어 박물관의 사전 타당성 검토를 진행하기 위한 예산을 올 하반기 추경에 반영한다. 이와 함께 내년 디지털 전시관 구축을 위해 국립국어원과 세부협의를 진행하고, (가칭)국립지역어진흥
제주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가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 지원에 나선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 11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11회 48시간 과정으로 기초영농기술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서부지역 농촌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 또는 청년농업인 등이다.주요 교육내용은 △품목별 재배 기초 △파종 실습 △귀농․귀촌 정착설계 및 농업 일자리 탐색 △귀농·귀촌 성공사례 등으로, 현장교육과 함께 병행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16일부터 28일까지 방문 또는 팩스(064-760-7979)로 가능하며 선착순으
제주도가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를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제주도는 올해 7억9000만원의 예산을 활용해 일반주택·상가 및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일반주택·상가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상업시설 아파트단지(50세대 이상)를 대상으로 전기, 상수도 등 사용량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만5000원(포인트)을 인센티브로 지급한다.인센티브는 현금, 탐나는전, 그린카드 포인트 등으로 연 2회 지급하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탄소포인제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하거나, 행정시 또는 읍면동
색달하수처리장의 개량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내달부터는 서귀포시 동지역의 하수가 안정적으로 처리될 전망이다.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색달하수처리장 개량공사를 마치고 3월 정상 가동을 위해 이달 말까지 종합 시험운전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2020년 5월 착수한 색달하수처리장 개량공사에는 총 사업비 118억원이 투입됐다. 색달하수처리장은 노후된 폭기조 및 침전지 등 6500t 규모의 하수처리 시설이 현대화되면서 기존 1만6500t과 함께 2만3000t 규모로 운영된다.안우진 상하수도본부장은 “지역주민 협조로 하수처리장 개량공사를 정상적으로 추
16일 오후 5시 기준 제주도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1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연령별 분포 현황은 △60세 이상 85명 △20~59세 497명 △20세 미만 328명이다.도내 누적확진자는 1만2580명으로 늘었으며, 타지역 확진자와 이관을 제외하면 현재 4095명이 격리 치료 중이다.제주도 방역당국은 “최근 도내 오미크론 검출률은 99.4%”라면서 “감염 후 중증·사망 예방과 위험을 낮추기 위해 3차 접종 시기가 도래한 도민은 서둘러 예방접종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당일 오후 5시 기준 확
제주지역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900명대를 돌파했다. 연일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관련 행정 업무도 혼선을 빚고 있다. 16일 제주도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 수는 924명이다. PCR 검사자 2471명 가운데 924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확진율은 37.39%로 정점에 달했다. 종전 기록은 지난 12일 24.83%로, 기존 최다 확진자 554명이 발생한 날이기도 하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살펴보면 도민 884명, 도외 지역 40명이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68명 △20~59세 521명 △20세 미만 33
제주에서 하루새 938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설 연휴 이후 공공부문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어 행정업무의 차질이 예상된다.15일 제주도 및 양 행정시 등에 따르면 전날 기준 설 연휴 이후 공무원 확진자 수는 도청 84명, 제주시청 28명, 서귀포시청 12명 등 총 124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대부분은 가족·지인 간 일상 접촉을 통한 소규모 감염으로, 설 명절 이후 가족 내 확진자 발생 및 증상 발현에 따라 자체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같은 부서 내 직원 간 전파되는 사례도 늘고
제주도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도민을 집중 발굴하기 위해 4월 15일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복장협의체, 이·통장 등이 함께하며 △출생 미신고 △단전․단수 등 위기 징후 가구 △아동방임 △비닐하우스 등 주거 취약가구 등을 집중 발굴하고, 주민등록 사실 조사와 연계할 방침이다.제주도는 실태조사에서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 가구별 맞춤형 행정‧복지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실태조사기간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신고를 하는 경우 최대 4분의3까지 과태료를 경감하고, 장기 출생 미신고자가 출생신고를 한 경우
제주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농업 현장 명예 예찰단 30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농업 현장 명예 예찰단은 서부지역에서 발생하는 주요 농작물 병해충, 농업재해, 농업 동향의 공유 및 조기 대응을 위해 스마트폰(밴드, 카톡 등 SNS)을 활용해 정보를 전파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총 54명이 활동을 해왔으며, 올해는 30명 내외의 예찰단이 구성될 전망이다. 예찰단 모집에 대한 문의는 서부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064-760-7945)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농업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