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서귀포시만의 차별화된 걷기 프로그램인 ‘걸어서 서귀포시 한바퀴’ 5월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걸어서 서귀포시 한바퀴’ 5월 프로그램은 △4일 대륜 고근산~귤꽃길(가족과 함께걷길 이벤트) △11일 안성 추사2길(문화해설) △18일 하효 트멍길~해변(맨발걷기) △25일 난산 난이밭담길(노르딕워킹) 코스를 테마별로 지역 특성에 맞게 운영한다.걷기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되며 매월 10일 익월 걷기 코스 일정 및 장소가 공지된다. 회차별 사전 50명 선착순 신청이며 네이버 또는 구글폼을 활용해 접수하고
서귀포시는 올해 처음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에게 주중 낮동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4일부터 5월 8일까지 제공기관을 모집한다.모집 기관은 주간 개별형 1대1 지원 1개소와 주간 그룹형 1대1 지원 2~3개소이다.주간 개별 1대1 지원 사업은 1개소당 5명(팀장 1명, 종사자 4명)이 최중증발달장애인 4명, 주간 그룹형 1대1 지원 사업은 종사자 1명이 최중증발달장애인 1명을 대상으로 각각 낮동안 맞춤형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주간 개별형서비스 기본 지정기간은 3년으로 1년씩 2회 연장, 최대 5년간 운영할 수 있으며 매년 2
제주경찰청이 전국 최고의 치안고객만족도를 기록했다.23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가 끝난 3월말 기준 제주경찰청 치안고객만족도는 전국 평균보다 2.6점 높은 86.8점으로 18개 시·도청 중 1위를 달성했다.제주청이 치안고객만족도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023년 전국 지역 안전지수 공표에서 전국 최하위라는 오명에서 상당 부분 명예를 회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치안고객만족도는 민원, 112신고 출동, 교통사고 조사, 수사·형사 등 4개 분야에서 경찰과 직접 접촉한 주민을 대상으로 경찰청 주관 온라인 설문조사 방
제주도내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신청이 간소화된다.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오재윤)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신청 시 제출하는 서류를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 이용 확대를 통해 간소화한다고 22일 밝혔다.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은 시설 투자자금과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한 경영안정자금의 이자차액을 보전해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은 지금까지 사업자등록증명,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부가가치세면세사업자수입금액증명, 표준재무제표증명과 휴‧폐업 사실증명서류를 본인이 직접 발급받아 제출해야 했다.이에
지난해 6월 전국 최초로 창립총회를 개최한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가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제주도와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회장 강동만)는 23일 제주시 연북로에 위치한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센터장 고광덕)에서 제주농업 미래비전 선포식을 열었다.수급관리연합회는 매년 반복되는 농산물 과잉생산과 시장격리 문제 해결, 행정 주도의 수급 안정 통합정책 수립과 이행관리 체계를 생산자 중심의 자율적 수급관리 체계로 전환을 위해 오영훈 지사가 내건 공약으로, 민선 8기 제주도정이 추진하는 농업분야 제1공약으로 전국 최초로 설립됐다.수급관리연합
제주시 한림읍 출신인 소통전문가 김창옥 휴먼컴퍼니 대표가 제주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민과 공직자 간, 공직사회 내의 쌍방향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제주도는 22일 오후 4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김창옥 대표 초청 특강으로 ‘4월 미래 혁신강연’을 개최했다.김창옥 대표는 소통을 핵심 주제로 강연하는 소통전문가이자 방송인으로, 일상에서 겪는 인간관계 등 크고 작은 고민을 특유의 재치와 입담을 통해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하고 있다.이날 김창옥 대표는 “공직사회에서 업무 효율을 높
제주도가 2040년까지 ‘플라스틱 제로 제주’를 만들겠다고 선언했지만, 정작 제주도가 주최한 대규모 행사에서 다회용품을 사용하기 위한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도는 지난해 5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추진위 위원 및 도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플라스틱 실천 범도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오 지사는 이날 “플라스틱 제로 운동을 통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제주를 만들고 청정 제주를 다음세대까지 공유하도록 함께 노력해주기 바란다”며 “플라스틱 제로 제주가 될 때까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으로 시작된 의·정 갈등이 두 달을 넘기면서 정부는 절충점을 찾으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 의료계는 꼼짝도 하지 않고 있다.2000명 증원을 고집하던 정부는 지난 19일 6개 국립대 총장이 낸 건의를 수용, 2025학년도에 한해 32개 의대 증원분의 50~100% 범위 안에서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지침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의대 증원 규모는 1000~1700명으로 줄어들게 됐다.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머리발언에서 “대한의사협회와 전공의
모든 사람이 정보를 생산·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시대에 ‘진짜 정보’와 ‘거짓 정보’를 가려내는 능력이 필요해졌다. 이를 위해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제주도내 35개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강사로 나선 정재은 선생은 “5G 무선 기지국이 코로나바이러스를 확산시켰다”라는 정보가 사실인지 거짓인지 학생들에게 물었다. 머리 위로 O/X를 표시한 학생들의 수는 반반이었다. 정보는 거짓이지만 2020년 영국에서 이 정보로 인해 기지국 50곳이 방화 테러를 당했다고 하자 학생들은 놀라는 눈
10년 전 4월, 수학여행의 즐거움을 품고 인천에서 출발한 선박은 제주에 도착하지 못하고 맹골수도에서 침몰하고 만다. 304명이 사망·실종된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후, 맹골수도, 팽목항, 동거차도, 목포신항 등 사고 현장 및 인양 현장부터 광화문, 지리산 실상사, 안산 등 여러 추모행사와 진실규명을 위한 시위 등을 기록한 사진이 전시된다.사진예술공간 큰바다영은 오는 25일부터 5월 7일까지 김정용 사진전 세월호 참사 10년 ‘잊지 않겠습니다’ 사진전이 열린다.서울지하철 전동차 정비를 하는 김정용 작가가 지난 10년간 휴일을 반납해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이진호)은 비양리 마을회(이장 고성민)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비양도 그린아일 위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비양도 그린아일 위크는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그린 어스, 그린 아일(Green earth, Green Isle, 푸른 지구, 푸른 섬)을 주제로 지구와 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메시지로 운영했다. 행사에는 제주도민 자원봉사자 130여명이 참가해 황근(노란무궁화) 묘목 식재, 해양쓰레기 1.1t을 수거했다.비양리 마을회는 자원봉사자들이 도항선을 무료
제주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올해로 3회차를 맞는 제주음악창작소와 CJ ENM과의 협업 프로젝트 ‘JEMU 캠프’에 참여할 제주 지역 뮤지션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4 제주음악창작소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CJ ENM 드라마 OST 스코어 제작 및 발매를 위해 제주 뮤지션과 CJ ENM OST 스코어팀과의 협업 창작 송캠프를 개최한다.이번 캠프는 뮤지션 선발 완료일로부터 사전 협력 기간을 거쳐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CJ ENM 소속 드라마 OST
하준이법이 시행된 지 5년이 지났음에도 경사로에 차량을 주·정차할 시 미끄러짐 사고에 대한 안전불감증이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하준이법은 2017년 10월 놀이공원 주차장 경사로에서 내려온 차량에 의해 4살 아이가 치여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발의된 ‘주정차법, 교통법 개정안’으로, 주차장의 구조와 설비 이외에 경사진 곳에 설치된 주차장의 경우 고임목 설치와 미끄럼 주의 안내표지 설치 등의 안전기준을 제시해야 한다.그러나 미끄럼 주의 안내표지와 고정식 고임목이 설치되지 않은 주차장도 적지 않은 실정이다.실제 지난달 25일 밤 제주시
제주시가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불법 숙박 영업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돌입한다.시는 5월부터 9월까지 불법 숙박영업 행위에 대해 자치경찰, 관광협회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집중 단속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이는 가정의 달을 비롯한 휴가철 등 관광 성수기를 맞아 숙박시설 이용이 증가해 불법 숙박 영업이 고개를 들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단속 대상은 온라인 공유숙박 플랫폼을 통해 미신고 불법 숙박영업을 하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오피스텔 등)과 타운하우스, 단독주택 등이다. 투숙객들이 발생시키는 소음, 쓰레기 등 생활
제주시가 제주종합경기장 내 장기간 방치된 차량에 대한 강제 견인을 추진한다.지난해 11월부터 제주종합경기장 주차장이 유료로 전환되면서 경기장 내 무질서한 주차 행위는 상당 부분 근절됐지만, 일부 장기간 방치된 차량들로 골치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시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장기방치 차량 전수조사를 벌여 총 26대의 방치 차량을 확인했다.이후 차량 소유자(관리자)에게 유선과 우편발송 등을 통해 자진 처리를 통보했다.그 결과 총 26대 중 10대는 자진 처리가 이행됐으나, 나머지 16대는 계속 방치되고 있어 4월
보험을 가입하지 않거나 사무실이 없는 등 관광진흥법을 위반한 여행업체가 기승을 부리자 제주시가 관내 15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섰다.시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영업보증보험 가입여부 △무단 휴·폐업 및 소재지 변경 △사무실 확보 여부 등 여행업 등록 기준 적합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위반 사항이 중대한 업체와 미 시정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상․하반기 총 350개소의 여행업체를 지도 점검한 결과 위반업체 69개소·89
자신을 해고한 데 앙심을 품고 양식장 넙치 수백 마리를 폐사시킨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지난 9일 밤부터 10일 새벽 사이 서귀포시 소재 넙치 양식장에 침입해 수도를 잠그고 수조에 담긴 물을 빼내 넙치 400마리를 폐사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범행으로 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A씨는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로 양식장에 침입해 범행 후 수조 옆에 숨었지만 양식장 주인에게 발각됐다.주인의 신고로 A씨는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
아내와 다툰 후 홧김에 가스 밸브를 자른 3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가스방출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밤 9시경 제주시 한림읍 소재 빌라 자택에서 주방 LP 가스 배관을 가위로 자른 혐의를 받고 있다.외출했다 귀가한 A씨의 아내가 남편으로부터 ‘가스 배관을 잘랐다’는 말을 듣고 119에 신고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폭발 가능성을 우려해 빌라에 가스 공급을 차단하고 거주민 30여 명을 대피시켰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경제적 문제 등 가정불화로 갈등을 빚던 아내가 외
제주도는 오는 25~28일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30종목·641명의 제주선수단이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국내 최대 생활체육 동호인 종합대회로 올해는 울산광역시에서 41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제주선수단은 지난해 대회에 567명이 26개 종목에 참가해 47개 메달(금 17, 은 12, 동 18)을 획득했다.제주도는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4일까지 종목별 참가 신청을 통해 선수단 641명이 확정됐으며, 25일 파크골프 경기를 시작으로 지난해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박진석)은 함양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정영재)과의 협력을 통해 제주산 조생양파를 이마트에 처음으로 판매했다.제주농협조공법인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이마트 전 매장에서 제주산 조생양파의 우수성을 알리는 스크린(동영상) 홍보를 진행했고, 그 결과 해당 기간 동안 50t 가량(2억 여원)의 제주산 조생양파가 1.8kg당 3980원에 소비자에게 판매됐다.제주산 조생양파는 일반 양파와 달리 껍질이 뽀얗고 수분이 많으며 매운맛이 적고 달달한 맛이 나 장아찌로 제격이며, 생식으로 먹기에도 좋다.제주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