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6.4지방선거 본 후보 등록(5월 15~16일)을 1주일 앞두고 교육감 예비후보 압축 논의가 재점화됐다. 김희열, 윤두호 교육감 예비후보는 8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 압축을 위한 교육정책 공개토론회를 제의했다. 두 후보는 "세월호 참사로 지난 3주간 공식 선거운동을 하지 못 했고 앞으로도 자유로운
이석문 교육감 예비후보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교육복지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만6세 이상 장애아동 학부모가 원하면 누리과정 대상자에 포함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누리과정’은 대한민국 모든 영유아에게 동등한 질적 수준의 교육과 보육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가수준의 유아교육, 보육과정을 의미한다. 이석문 예비후보
고창근 교육감 예비후보는 "교육감이 된다면 제주시 동, 서 지역에 2개의 '유아교육체험센터'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고창근 예비후보는 "종합적인 유아교육 지원을 위해 설립된 ‘유아교육진흥원’이 학부모와 일선 유치원 등에서 호응을 얻고 있지만 서귀포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제주시 유아들이 이용에 제한을 받고
김희열 교육감 예비후보는 각 학교의 보건실을 건강센터 수준으로 격상시키고, 전문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김희열 예비후보는 "도내 학생들이 아토피, 비만, 정서불안, 대사이상 등의 발병률이 타 지역보다 높다"며 "학교 현장에서의 의학적 치료와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quo
양창식 교육감 예비후보는 '서귀포시 교육균형발전 프로젝트'를 가동해 서귀포시의 교육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양 예비후보는 "서귀포시 고교의 학력을 높이기 위해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구체적인 방안으로 "유명학원 최고 강사의 특별순회교실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예비후보는 "또, 서귀포
윤두호 교육감 예비후보는 교육청이 단위학교로 발송하는 공문을 대폭 간소화하는 이른 바 '공문 총량제'를 도입하고 이를 감독할 '공문감독관'을 운영하겠다고 공약했다. 윤두호 예비후보는 "교육청이 업무를 지시하거나 알리기 위해 보내는 공문으로 인해 단위학교의 업무가 폭증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며 "교육청이 공문을 자제하고 이
이석문 교육감 예비후보가 학교 비정규직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단체협약을 충실히 이행해 각종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석문 예비후보는 최근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전회련학교비정규직본부 제주지부와 전국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제주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이들의 다양한 요구를 듣고 "학교 비정규직 문제가 워낙 다
강경찬 교육감 예비후보는 이경무 전 행정부지사를 선대본부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이경무 선대본부장은 제30대 제주도 행정부지사, 제주시 기획시장, 옛 남제주군 기획실장, 서귀포시 부시장, 제주도 내무국장, 제주도 참여자치기획단장, 도관광협회 상근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강경찬 예비후보는 세월호 참사에 애도하는 뜻에서 이번 선거를 차분하고 조용하게 치르기
윤두호 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건강 증진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두호 예비후보는 "제주 어린이들이 비만,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정서행동 이상, 대사증후군 등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편"이라고 지적한 후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앞으로 20~30년 후에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이석문 교육감 예비후보가 세월호 참사로 연기했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오는 10일 오후 3시 갖는다. 이석문 예비후보는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국민적 슬픔이 가득한 상황에서 개소식 개최가 도민들에게 더 큰 실망과 상실감을 주는 것이 아닌지 고민이 많았다"며 "추모의 의미를 담아 엄숙하게 열겠다"고 강조했다. 선거사무실은
이석문 교육감 예비후보는 제92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켜 제주를 '힐빙(힐링+웰빙) 교육자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석문 예비후보는 "우선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제주지역 도민들의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낼 협약기구를 신설하고 학교나 유치원 등에서 할 수 있는 햇빛 놀이시간 운영, 체육 관
양창식 교육감 예비후보는 제주를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장 부처를 일원화하는 ‘유보통합’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양창식 예비후보는 "'유보통합'이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된 만큼 능동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며 "'유보통합'에 맞춰 종사자와 원아
김희열 교육감 예비후보가 세월호 침몰과 관련, 책임기관의 무능력함을 질타했다. 김희열 예비후보는 "이번 사고는 안전에 대한 불감증과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의 무능을 탓할 수밖에 없다"며 "사고가 일어날 때마다 당국자와 정부는 재발방지와 근본대책을 약속하지만 인재(人災) 사고는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창근 교육감 예비후보는 안전교육을 별도의 교과목으로 독립, 수업을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근 예비후보는 "아동복지법 시행령에 따라 일선학교는 재난대비교육 6시간을 포함해 실종, 유괴예방, 교통안전교육을 연간 44시간 이상 하도록 되어있으나 지난해 의무시간을 지킨 비율이 12.9%에 그치고 있다“며 ”교육감이 된다면 교육과
강경찬 교육감 예비후보는 "학교폭력이 심각해지고 있는 현실에서 인성교육의 중요성은 강조하고 또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강경찬 예비후보는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맞벌이를 하고 있어 기본적으로 가정에서 이루어져야 할 인성교육이 상당부분 학교에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어 "교사들이 수업
출신지에선 2위 후보와 격차 갑절까지 벌려 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제도현행 유지 30.8%, 학교자율선발 28.7%, 내신 15.0% 농어촌지역 소규모학교 통폐합학교유지 50.4%, 통폐합 35.5%, 잘 모름 14.2%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예상대로, 유권자들이 정책보다 지연이나 정치적 성향을 기준으로 교육감 후보를 고르는 경향이 강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제주매일과 제주CBS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달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남녀 2002명을 대상으로 벌인 ‘2014년 전국동시지방선거 여론조사’에서 양창식 교육감 예비후보가 16.8%로 7명의 예비후보 중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이석문 예비
강경찬 교육감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에는 제주교육을 한 단계 발전시켜줄 책임있는 리더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자신이 그에 적합한 후보라고 주장했다.강경찬 예비후보는 "지난 10년 양성언 교육감은 전국 수능성적 1위, 청렴도 전국 1위, 교육청 평가 최우수 등 큰 업적을 남겼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제주교육의
고창근 교육감 예비후보는 "승진위주의 학교문화를 수업중심의 학교문화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고창근 예비후보는 "수업은 학교 교육의 중심이며 교사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책무 가운데 하나이지만 현재 일선학교에서는 ▲승진때문에 점수를 따는 일에 더 몰두하는 교사들의 태도 ▲사제간 의사소통 부재 ▲다수의 학생들에게 하나의 고정된 틀 요
김희열 교육감 예비후보는 "제주교육에 '지속가능발전교육'의 모형을 개발, 적용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수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희열 예비후보는 "독일에서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일환으로 재활용품과 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꽃조형물 제작 전시 등과 같은 재활용품을 이용한 예술작품 만들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