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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고사리를 꺾으러 나섰던 60대 남성이 실종 닷새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0시 40분경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의 한 들판에서 실종됐던 60대 A씨 시신이 발견됐다.A씨는 지난 1일 오전 6시경 ‘고사리가 있는지 보고 오겠다’ 며 집을 나선 뒤 귀가하지 않아 당일 오후 8시경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경찰은 A씨가 고사리를 채취하던 중 실족해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회일반
김진규 기자
2024.04.0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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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경찰관을 차에 매단 채 도주한 50대가 구속됐다.서귀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A씨는 지난 2일 밤 10시 50분경 서귀포시 대정중학교 인근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승합차를 몰고 가다 마주 오던 경차를 들이받았다.A씨는 신고를 받고 도착한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에 불응하면서 도주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이 달리는 차량 창문에 매달려 80m가량 끌려갔다.A씨는 차량사고로 타이어에 구멍이 나 속도가 줄자 뒤쫓던 시민에게 붙잡혔던 것으로 파악됐다.사고 당시 A씨의 혈
사회일반
김진규 기자
2024.04.0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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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시대변화에 따른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8일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제주도 내 학부모와 교직원, 도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학생 중심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제주지역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에 대해 교육공동체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포럼은 ‘제주도 중학교 현황 및 남녀공학 전환 공론화 과정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한국교원대학교 유진은 교수의 ‘중학교 남녀공학, 자연스러운 시대적 흐름’과 전주대학교 조
교육
우종희 기자
2024.04.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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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024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오는 6일 제주중앙중학교(제1고사장), 서귀포중앙여자중학교(제2고사장), 제주교도소(제3고사장), 제주소년원(제4고사장) 4곳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23명, 중졸 80명, 고졸 324명 총 427명이 접수했으며, 고사장별로 제주중앙중학교에서 305명, 서귀포중앙여자중학교에서 108명, 제주교도소에서 4명, 제주소년원에서 10명이 응시할 예정이다.검정고시 지원자 중 최고령자는 초졸 75세, 중졸 77세, 고졸 84세이며 최연소자는 초졸
교육
우종희 기자
2024.04.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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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고행선)는 흡연율 감소를 위한 금연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장 및 마을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는 사업장 5개소를 방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금연 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확대 운영을 위해 대상 사업장을 계속 모집 중이다.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은 8주(최대 16주)간 주 1회 사업장을 찾아가 기초 건강조사 및 1:1 맞춤형 금연 상담을 통해 개개인에 맞는 행동요법, 금연보조제 등을 지원하고 2개월, 4개월,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또 금
사회/교육
고두성 기자
2024.04.0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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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전시시설에서의 먹이주기, 만지기 체험 등 동물에게 불필요한 고통이나 스트레스를 주는 행위가 금지된 가운데 행정이 축제를 주최하면서 먹이주기 프로그램을 마련,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지난해 12월 14일 개정된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은 ‘공중의 오락 또는 흥행을 목적으로 보유동물에게 불필요한 고통, 공포 또는 스트레스를 가하는 올라타기, 만지기, 먹이주기를 하거나 관람객에게 하게 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그런데 남원읍 주최, 남원읍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13·14일 열리는 제28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 프
사회/교육
고두성 기자
2024.04.0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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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이 진행 중임에도 재차 노모를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게까지 폭력을 행사하다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제주서부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특수존속상해 및 존속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70대 노모를, 2023년 8월에는 80대 노부를 폭행해 재차 송치됐다.2023년 12월 재차 모친을 폭행한 A씨는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이에 경찰은 최근 A씨를 상대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경찰의 상의를 잡아 뜯고 허벅지를 걷어차는 등 폭력을 행사하다 구속됐다.경찰
사회일반
김진규 기자
2024.04.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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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러 집을 나섰던 60대 남성이 나흘째 실종되자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하고 있지만 아직 찾지 못했다.4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밤 10시경 60대 남성 A씨가 고사리를 채취하러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경찰 등은 실종 신고된 제주시 구좌읍 대천동 사거리 일대 등에서 수색을 벌였지만, A씨를 찾지 못했다. 소방당국도 3일부터 경찰로부터 수색작업 협조 요청을 받고 수색에 돌입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종 지점 일대에서 수색을 이어갈 방침이다.최근 5년간(2019~2023년)
사회일반
김진규 기자
2024.04.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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