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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입국 하루 만에 의류매장을 돌며 상습적으로 의류 등을 훔친 40대 남녀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이들을 입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23일 무사증으로 제주에 입국 후 다음 날인 24일 오후 7시 40분부터 밤 10시까지 연동 소재 의류매장을 돌아다니며 약 80만원 상당의 의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매장 탈의실에 들어가 의류를 외투 안에 몰래 넣고 나오는 방식으로 범행한 것이다.매장에서 옷을 도난당했다는 112신고를 접한 노형지구대는 도난 현장 CCTV로 확보한 용의자의
사회일반
김진규 기자
2024.03.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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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파크골프장 이용객 증가에 따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노형 미리내공원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이 사업은 노형동 1887번지 미리내공원 내에 간이형 18홀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3억원이 투입된다.시는 미리내공원 파크골프장을 지난해 11월 공원 조성계획 수립 후 12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으며, 올해 2월에 착공해 6월 중 완공할 방침이다. 잔디 활착 및 정비 등을 고려해 오는 8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파크골프장을 도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료 징수 등 파크골프장 관리 방안에
스포츠
김진규 기자
2024.03.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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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2024년 상반기 신입과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채용 부문은 인사와 HRD, 구매, IT, 정보보호, 지점운송 등이다. 근무지는 서울, 인천, 제주로 직무 별로 근무지가 상이하다.제주항공 2024년도 상반기 공개채용 입사지원서는 오는 4월 2일 오후 5시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jejuair.net)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 및 자세한 일정은 제주항공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전 부문 지원자들은 이미 졸업했거나 오는 8월까지 졸업이 가능하고 해외여행에
경제/관광
박경철 기자
2024.03.2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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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입도세(入島稅) 도입 추진으로 갑론을박하고 있다. 일명 ‘입도세’는 1990년대부터 불려왔다. 당시 관광 진흥을 위한 시대임에 따라 ‘관광입도세’로 불려지다가 사회적 이슈가 환경으로 변화하면서 ‘환경세’로 바뀌기도 했다. 그러나 조세 성격이 아닌 제주의 환경보전을 위한 사업비용을 ‘수익자 부담’ 원칙으로 해야 한다며 관광객이 분담하는 ‘환경보전분담금(이하 환경분담금)’으로 부르고 있다. 목적이 뚜렷하지 못하다보니 오락가락해 왔고 결과적으로 비용 부담은 관광객으로부터 전부 나오는 구조다. 먼저 명칭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사설
제주매일
2024.03.2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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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지난해 어류양식 생산량과 생산금액이 전국에서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23년 어류양식동향조사 결과(잠정)’에 의하면 제주지역의 지난해 생산량은 2만6000t으로 전국 생산량의 32.1% 비중을 나타내며 가장 많은 생산량을 기록했다.이어 전남이 2만5000t(30.8%), 경남 2만1000t(26.8%), 경북 4000t(5.2%), 충남 3000t(3.7%), 기타 1000t(1.4%) 순이다.제주의 생산량은 전년 대비 3.3%(1000t) 감소했으나, 전남과 경남의 생산량이 각각 16.7%
경제/관광
박경철 기자
2024.03.2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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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제주본부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운영 활성화 지원 등 농업 현안에 대한 공약화를 촉구했다.제주농협은 ‘2024년 제주농업·농촌 숙원사항’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지역 후보자들에게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제주농협의 주요 숙원사항 중 하나는 농촌 인력 문제와 연관이 있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운영 활성화 지원이다.제주위미농협이 지난해 10월 고용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베트남 노동자 41명이 5개월 동안 농촌 일손 부족 해결에 톡톡히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 가운데 올해는 제주위미농협에 더해 제주고산농협과 대정농협이 신청으로 11
경제/관광
박경철 기자
2024.03.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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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삼화지구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23일 오후 4시 50분경 제주시 삼화지구와 삼양 일대에 정전이 발생해 850여 가구에 전기가 끊겼다.주말 오후 시간대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졌다.전기는 50분만인 오후 5시40분경 복구가 마무리됐다.한전 제주지역본부는 배전 설비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회일반
김진규 기자
2024.03.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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