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항공우주, 그린수소,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신성장산업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신성장산업-청년인재 플러스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다.도는 신산업 육성 정책과 맞물려 항공우주, 빅데이터 등 인력채용 수요가 있는 신성장산업 분야 인재 수급과 인건비 부담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18∼39세 이하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월 120만원, 전문기술인력 채용 시 월 220만원을 1년간 지원받고, 교육훈련비용도 최대 100만원까지 실 소요비용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참여자격은
지역 경제 불확실성 지속…도, 대대적 소비활성화 시책 추진소비자심리‧기업경기실사지수 악화 장기 불황도, 이제주몰‧탐나오‧서귀포인정 등 시책 추진최근 제주지역 경제가 소비 및 건설 부문 둔화세가 지속돼 경기 회복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다양한 소비 촉진 지원 시책을 추진한다.최근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지난해 12월 94.7에서 올해 1월 95.9, 2월 97.1, 3월 95.1로 기준치인 100을 밑돌고 있다. 소비자들이 지갑을 꽁꽁 닫는 이유는 경기침체와 각종 원자재 가격
제주왕벚낮무가 서울 여의도 벚꽃길을 수놓을 전망이다.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앞으로 우리나라 고유종인 제주왕벚나무를 여의도 벚꽃길인 여의동서로 일대에서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1일 밝혔다.여의도 벚꽃축제의 주인공인 왕벚나무는 일본 왕벚나무 또는 교잡종으로 알려져 있다. 창경궁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여의도로 일부 옮겨 심으면서 현재의 벚꽃길이 만들어진 것이다. 구는 현재 식재된 왕벚나무의 후계목으로 서울식물원에서 식재하고 관리하는 한국 고유종인 제주왕벚나무로 선정했다.현재 여의도 일대에 심어져 있는 왕벚나무는 총 1365주로 노령목이
제주신화월드가 다양한 꽃과 식물로 맘껏 치장하면서 상춘객을 유혹하고 있다. 여의도 면적의 80%를 차지하는 광활한 부지의 제주신화월드 조경은 제주에서 자생하는 나무를 비롯해, 다종의 꽃과 식물이 사계절 푸르고 아름답게 조성돼 유지 관리 되고 있다.계절별 아름다운 조경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며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제주신화월드는 5명의 조경 전문 인력과 함께 행복공작소에(제주신화월드가 운영하는 제주 최초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소속된 직원이 리조트 전체 조경을 구성하고 관리하는데 총력을 가하고 있다.한 해 동안 진행할 조경 구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지난 1분기에만 1000억원에 가까운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롯데관광개발은 2일 지난 3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카지노와 호텔 부문)가 308억원에 이르는 매출(별도 기준)을 기록하면서 1분기에만 960억원의 매출 달성에 성공했다고 공시했다.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 1분기 383억원에 비해 2.5배 이상 급증한 것은 물론 지난해 4분기 850억원에 비해 110억원(13%) 증가한 수치로 개장 이후 처음으로 분기별 900억원대 매출 고지에 올라섰다.공시에서 제외되는 리테일 부문(한컬렉션)과 월말에 집계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오는 30일까지 제주 관광 스타트업 발굴 프로젝트인 ‘2024 도전! J-스타트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지난 2018년도부터 시작돼 올해 7번째를 맞이하는 도전! J-스타트업은 급변하는 관광시장에 대처하고, 혁신적인 관광아이디어 도출을 통한 제주 관광산업의 발전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기여를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까지 29개사를 발굴·육성해 일자리 325명, 매출 392억1000만원, 투자유치 86억4000만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올해의 공모주제는 ‘제주기반 혁신적인 관광
제주지역 농민들이 유해조수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지만 이에 따른 손실을 제대로 보상 받지 못해 속만 태우고 있다. 최근 현장 농민들에 따르면 야생동물들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끊이지 않고 있다. 실제 농민들은 야생동물로 인해 더덕, 메밀, 월동무, 콜라비, 쪽파, 콩, 보리 등 각종 피해를 입고 있다.양 행정시는 대리포획단을 구성해 멧돼지, 조류 등 유해조수를 포획하고 있지만 민가와 인접해 있는 과수원에서는 인명피해 우려 등의 이유로 포획단 활동이 사실상 불가능해 농작물 피해를 손 놓고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다만 행정시는 ‘제주
제주에 본사를 둔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오래오랩이 개발 출시한 ‘포링크’가 JDC 지정면세점 온라인 전용관에 입점했다. 반려동물 양육 고객의 편안한 여행과 면세쇼핑을 돕기 위해 프리미엄 ‘포링크’는 JDC 온라인 전용관 입점 및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이번에 입점한 포링클린 라인은 벤처창업혁신상품으로, 제주가 보증하는 용암해수 인증 제품이다. 제주용암해수의 천연 미네랄과 기능성 천연소재를 활용한 펫 전용 제품으로 물없이 간편하고, 깨끗하게 반려동물의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JDC는 오픈 기념 이벤트로 온라인 전용관 상품 구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이 1일 창립 48주년을 맞아 상대방을 높이고 자신은 낮추는 ‘자비존인(自卑尊人)’의 자세로 임직원들이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제주시농협은 지난 한 해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경제사업 매출액 3000억원, 금융자산 4조원을 달성한 바 있다. 농산물 수출사업은 100만불을 달성한데 이어 세계 최대 농업국가인 뉴질랜드까지 수출을 확대하며 농산물 가격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고봉주 조합장은 “앞으로도 제주시농협은 농언인과 조합원을 위한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면서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를 더욱 견고히
‘김녕농협 종합유통금융센터 준공식 및 조합원 어울림한마당’이 1일 제주시 구좌읍에서 열렸다.김녕농협은 1979년 준공한 청사의 노후화로 재건축이 필요한 실정이었으나 협소한 부지 면적과 주차난 및 교통 혼잡으로 이용환경이 악화됐다. 이에 규모화된 종합유통금융센터 건립으로 조합원 및 고객에 편의를 제공하고, 김녕농협의 장기적 발전을 도모하고자 청사 신축을 결정했다.김녕농협이 120억원을 투입한 신축 청사는 부지면적 7722㎡(2335평), 건축면적 1458.83㎡(441평), 연면적 3006.22㎡(909평)로 지상 3층 규모다. 1층
제50회 제주도지사기 및 제32회 제주도지사배 통합 배드민턴대회가 지난달 30일과 31일 제주종합경기장 제주복합체육관 2층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제주도배드민턴협회(회장 이상순)가 주최·주관하고 제주도체육회가 후원한 대회로 단체전은 35개 클럽 77팀 578명, 개인전은 55개 클럽 255팀 510명 총 1088명이 참가했다.이번 대회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현재의 협회로 통합되기 전 전문체육 협회에서 주최한 도지사기대회를 일반 동호인의 대회와 통합 개최해 대회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지난해 대회는 10월의 가을 문턱에
서귀포시가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이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아 수산물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는 품목별 ‘10% 할인 이벤트’ 및 ‘무료배송’과 함께 2만원 이상 구매 고객 커피 교환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이와 더불어 SNS를 통해 구매고객 대상 최고 레시피를 선정, 사은품을 증정하는 ‘요리왕 이벤트’, 서귀포in정 상품으로 구성된 ‘빙고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벤트 대상 상품은 갈치, 옥돔, 굴비, 뿔소라, 문어, 어묵, 젓갈 등 수산
유채꽃과 벚꽃이 끝없이 펼쳐지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녹산로 일대에서 열린 ‘서귀포유채꽃축제’가 5만여명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지난달 3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유채꽃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현덕준)가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특히 크루즈선을 타고 강정항에 입항한 대만 관광객 2000여명도 방문, 벚꽃까지 만개한 서귀포의 화사한 봄을 만끽했다.축제 첫째 날 개막식은 가시리마을 동아리(4개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희망의 ‘노란 비행기 날리기’ 개막 세리머니와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제주를 찾아 하나로마트 등 농협 판매장 역할을 강조했다.강 회장은 지난달 31일과 1일 제주축산농협과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를 잇달아 방문해 농·축산물 가격·수급동향 등 국민 물가안정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강 회장은 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농가 소득 제고를 위한 농협 판매장의 역할을 강조하며, 최근 주요 농산물 가격이 상승해 소비자 부담이 높아진 상황에서 특판행사, 정부할인쿠폰 등을 활용한 할인행사를 적극 추진해 물가안정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농협중앙회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출범을 맞아 주요 농‧축산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공항장 김복근)은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이 2024년 하계 시즌부터 2019년 10월 이후 4년 5개월 만에 제주-베이징 직항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재개되는 중국국제항공의 제주-베이징 노선은 주 3회(일, 수, 목) 운항하며 B737-800(167석) 기종을 투입한다.운항 시작일인 3월 31일에는 중국 총영사(왕루신), 중국국제항공 한국지점 대표(가항우),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김복근)이 참석해 테이프 컷팅식을 시작으로 승객들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나눠주고, 판다 모양 포토존에서 사진을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전통시장에서 손쉽게 결제하고 할인을 지원받는 행사가 열린다.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최통주), 앤트그룹(코리아·유럽·중동·몽골리아 대표 정형권)과 함께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두 달간 제주 동문시장 4권역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을 대상으로 제주지역 전통시장 소비 촉진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프로모션 대상은 제주 주요 외국인 관광객인 중국 및 동남아시아 관광객이다. 도와 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제주 여행 중 편리하게 모바일 결제를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글로벌 캐릭터 기업 산리오코리아와 손잡고 헬로키티·쿠로미·시나모롤 등 ‘산리오캐릭터즈’로 캐릭터 마케팅을 본격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제주항공은 국내는 물론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제주항공의 인지도를 높이고 기업 브랜드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한류 모델, 캐릭터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왔다. 2022년 8월부터는 MZ세대 대세 캐릭터인 ‘잔망루피’ 모델 계약을 통해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는 한편, 캐릭터를 활용한 기획 상품도 출시해 초기 물량이 완판되는 등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제주항공은 국내는 물
제주지역 제조업계 1분기 실적이 급감한 가운데 2분기 전망도 밝지 않아 사업 축소를 고려 중인 업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상공회의소가 30일 발표한 ‘2024년 2분기 도내 제조업 기업경기전망지수(BSI) 조사 결과’ 에 따르면 도내 기업 1분기 실적이 모든 부분에서 감소했고, 특히 체감경기, 매출액,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체감경기 실적은 48로 전 분기 대비 23p, 매출액 실적은 54로 26p, 영업이익 실적은 45로 22p, 설비투자 실적은 76으로 5p, 자금사정 실적은 48로 9p 각각 하락했다.제주지역 2
제주지역 준공 후 미분양주택이 2월 들어 역대 최고치를 또 다시 넘어섰다.국토교통부가 지난 29일 발표한 ‘2024년 2월 주택 통계’ 발표에 따르면 제주지역 2월 준공 후 미분양주택은 1227호로 전월 대비 12.7%(138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의 준공 후 미분양주택은 전국 17개시‧도 중 전남(1302호)과 경남(1251호)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제주 미분양주택의 경우는 2485호로 전월 대비 1호 줄었다.2월 제주는 주택 착공(전체주택) 255호, 주택 분양(공동주택) 768호, 주택 준공(전체주택), 845호를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JTP)는 공동으로 추진하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신용보증기금과의 협약보증을 통해 도내 상장기업을 키우기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도·JTP·신보는 제주지역의 역량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금융지원을 통해 상장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뒷받침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상호 협력키로 했다.도·JTP에서 기업을 추천하면 신보는 특별출연금 2억 원을 재원으로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운영해 기업별 최대 3년간 보증비율(90%)과 보증료율(0.3%p 차감)을 우대한다.신보는 특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