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식 교육감 예비후보는 "지역적, 계층적 모든 유아들의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제주시에 유아교육진흥원을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양창식 예비후보는 "지난 2012년 11월 서귀포시에 개원한 제주육아교육진흥원은 2013년 한 해 방문이용자수가 4957명에 이르고 있을 정도로 유아교육에 영향력이 큰 시설"이라고
윤두호 교육감 예비후보는 "각종 연찬회와 회의를 영상교육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윤두호 예비후보는 "지난 4월에만도 200명 이상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회의와 연찬회가 7번 가량 진행됐다"며 "일선학교 교사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에따라 회의나 연찬회를 최대한
이석문 교육감 예비후보가 "고입제도로 힘든 아이들의 삶을 반드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이석문 예비후보는 "전체 학생 수의 50%에 불과한 도내 일반계 고등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제주 학생들은 전국에서 가장 치열한 고입경쟁을 견디고 있다"며 "특히 현행 고입제도는 대학 진학에서도 불리한 구조이고, 학업 중단자 수도
김희열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맞춤·다함께 교육복지', '공동체 교육복지', '녹색 교육복징'의 삼박자 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고 표명했다.김 예비후보는 "맞춤·다함께 교육복지는 한사람의 개인적 특성을 존중하는, 공동체 교육복지는 학부모, 학생, 교사가 중심이 되는, 녹색 교육복지는 생태적이고 자연친화인 교육환경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제2외국어 특성화고를 지정해 운영하겠다고 표명했다.고 예비후보는 "외국어의 적극적 습득과 원활한 활용은 제주 청년들이 가져야 할 최고의 경쟁력이다"며 "영어에만 편중돼 있는 외국어 교육을 제2외국어 활성화를 통한 균형잡힌 외국어 교육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고 예비후보는 &
윤두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장애인 교육을 위한 독립부서인 '(가칭)장애인교육지원과' 신설을 주장했다.윤 예비후보는 "현재 장애인 관련 교육업무는 도교육청 장학지원과 소속 장학관이 전담하다 보니 장애인 교육의 주기를 포괄할 수 없는 실정이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윤 예비후보는 "장애인교육지원과를 신설해 행정업무 외에 정
김익수 전 제주관광대학교 부총장이 6.4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출마를 포기했다.김 예비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교육감 선거를 포기하고 후보직을 내려놓으려 한다"며 "그간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출마포기를 선언했다.이어 김 예비후보는 "교육행정전문가, 또는 교육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본 지와 제주CBS가 교육감 예비후보들의 공약을 비교하기 위해 진행한 릴레이 인터뷰에서, 예비후보들은 '소규모학교 통폐합'에 대해 "주민들의 뜻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겠다"는 공통된 의견을 보였다. 예비후보들은 "여러 학년이 함께 수업을 듣는 복식수업 등 소규모학교가 갖는 폐해는 인정하면서도, 학교
강경찬 교육감 예비후보는 방과후학교 과목과 강사 구성을 더 다양하게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경찬 예비후보는 "현재 도내 모든 학교에서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데 초등학교는 취미와 교양 분야 위주이고, 중등학교는 교과목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며 "과목과 지도교사 영입 방식을 다채롭게 꾸릴 필요가 있다"고 말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교육감 단일화 논의가 결국 '무산'됐다. 강경찬, 고창근, 김희열, 양창식, 윤두호 예비후보는 지난 28일에 이어 29일 오후 3시 제주교총 사무실에서 회의를 재개했지만 회의 시작 1시간여만에 합의점을 찾지 못 하고 일어섰다. 후보들은 앞으로 단일화 회의에 더 이상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사실상 결렬인 셈이다. 후보들은 압축 후
김희열 교육감 예비후보는 "제주시 외도지역 및 신제주권에 학교 신설이 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김희열 예비후보는 "기본적으로 대도시의 경우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 학교 설립 문제도 자연스럽게 검토되면서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고 말했다.김 예비후보는 "그러나 제주지역은 현재 학령인구가 늘었지만 학
제4대 제주도교육위원을 지냈던 강재보 전 제주도 부교육감이 이석문 교육감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했다.이석문 예비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 출신 마지막 부교육감을 지낸 강재보 전 위원이 삼고(三顧)를 넘어 오고초려(五顧草廬)한 끝에 함께 하게 됐다"며 "제주교육 발전에 큰 획을 긋고 모두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큰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네 번째 교육감 단일화 논의도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 한 채 마무리됐다.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제주올바른교육감후보추대협의회’는 28일 네 번째 회의를 열고 앞서 후보들이 공감한 ‘정책토론과 여론조사 개최’에 따른 후속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네 시간동안 이어진 마라톤 회의에서도
■ 소규모학교 통폐합에 대한 생각은읍면학교는 통폐합 대상이 아니라 적극 활용하고 발전시켜야 할 대상이다. 읍면지역과 읍면학교가 상생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이 필요하다. 예컨대 자연환경이 뛰어난 소규모학교는 생태학교, 아토피치유학교, 건강치유학교, 비만치유학교 등으로 특성화할 수 있다. 반면 신제주 지역 학교등른 이미 학생들로 포화상태라 선진형 교육프로그램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이석문 교육감 예비후보는 본 지가 제주CBS와 공동으로 진행한 교육감 예비후보 인터뷰에서 “등급이 고착화된 고등학교로 인해 제주지역 학생들이 중학교에서부터 일반계고로 가기 위한 치열한 학력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교육감이 된다면 현행 고입제도를 가장 먼저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이석문 예비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 소규모학교 통폐합에 대한 생각은소규모학교를 통폐합해 폐교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학교는 단순히 학생들이 배우는 공간만이 아니라 그 마을의 문화시설이자, 주민들의 마음을 묶는 구심체 역할을 담당한다. 따라서 폐쇄하는 것보다 마을의 각종 기관들과 연계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학교와 마을을 함께 살릴 수 있는 길을 선택해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윤두호 교육감 예비후보는 "학교 비정규직 처우 개선은 결국 제주교육의 질을 높이는 일"이라며 "교육감이 되면 곧바로 근로조건 개선작업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윤두호 예비후보는 본 지가 제주CBS와 공동으로 진행한 교육감 예비후보 대상 인터뷰에서 "현재 제주도교육청 산하 2200여명의 교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교육감 예비후보 단일화 논의가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 지난 17일 단일화 참여후보 간 첫 상견례가 이뤄진 이후 실무진 협의가 세 차례 진행됐지만 현재까지 합의된 것은 ‘정책토론회 개최 후 여론조사를 진행한다’는 총론뿐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이 합의점은 단일화 논의가 시작된 첫 날 회의에서부터 이미 후보 간
■ 소규모학교 통폐합에 대한 생각은교육재정과 관리효율 측면에서는 소규모학교 통폐합이 원칙적으로 맞다. 하지만 학교는 마을의 중요한 구심이기 때문에 통폐합을 단순 효율 측면에서만 판단할 수 없다. 최대한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풀어나가겠다.■ 과도한 경쟁이 이뤄지는 고입제도에 대한 생각은양성언 교육감은 현행 고교평준화 정책을 바꿀 의향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양창식 교육감 예비후보는 "친환경급식센터를 (현재 제주도에서) 제주도교육청 주도로 가져와 비만와 아토피 등 학생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건강문제의 연장선상에서 "제주도 산하의 보건소와 학교에 설치된 보건실을 유기적 협력관계로 묶어 학교에서 실질적인 학생 건강 돌봄이 이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