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외도동 연대마을 일주도로 변 연못에서 펄떡펄떡 뛰는 숭어떼를 볼 수 있게 된다. 2일 제주시 외도동에 따르면 연대마을(회장 이석조)이 수년에 걸친 주민총회 끝에 부존자원인 3000㎡ 규모의 '연대못'에 숭어를 대량으로 키워 마을 소득증대와 관광객 유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연대못은 숭어와 장어가 일부 서식하고 있고 주변 해안가는 갯바위 낚시터로
제주시 이도2동주민센터(동장 강철수)는 지난달 27일 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수강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상반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웰빙요가와 어린이 레고교실, 선물공예, 난타교실, 풍물교실, 한지공예, 분재교실 등 19개 프로그램 20개 강좌를 개설했다.
다문화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체계화된 교육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선 교사들에 의해 제기됐다. 조형철 성산고 교사 등 12명은 ‘2008 중등 신규교사 추수 직무연수’ 일환인 자율탐구활동 보고서 ‘제주도내 다문화가정 교육프로그램의 문제점과 대책’을 통해 제주도교육청이 실시하고 있는 다문화 교육의
제주CBS(본부장 정복수)는 2일부터 봄철 프로그램을 개편해 방송한다. 제주CBS는 이번 개편에서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을 방송하기 위해 청취자 중심의 프로그램과 현장취재를 강화했다. 이에 따라 시사프로그램인 ‘시사포커스 제주’를 종합매거진 프로그램 ‘CBS 매거진’으로 개편했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5시5분부터
제16회 물 관리 심포지엄 및 전시회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등 제주 일원에서 열린다. 국회환경포럼(회장 박주선)은 매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제주에서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부 핵심정책 기조인 ‘저탄소․녹색성장’을 큰 테마로 ‘녹색뉴딜을 위한
국립제주박물관(관장 손명조)은 이달부터 어린이․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 이번 어린이․가족 프로그램은 국립제주박물관의 대표적인 주말 프로그램으로 인터넷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각광을 받고 있다. 우선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토요일의 보물찾기’가 이달부터 12월까지
도내 대부분의 초․중․고교가 다음 주 초반 입학식을 갖고 신입생들을 맞는 가운데 학교마다 색다른 행사로 새내기들을 환영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3월 2일 입학식을 개최하는 신광초등학교는 6학년 학생들이 신입생을 업어서 교실까지 데려다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같은 날 신제주초는 6학년 학생들이 신입생들에게 희망풍선을 선물하고, 신입
탐라교육원은 최근 지난해 교원 연수과정에서 실시했던 자율 탐구활동의 내용들을 모은 ‘교원연수 자율탐구활동 자료집’(사진)을 발간했다. 이 자료집은 60시간 이상의 연수과정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수 자율 탐구활동의 결과물들로 꾸며졌다. 직접 현장을 찾아 발로 뛰고 머리로 분석한 지식정보라서 종래의 교실 중심의 분임보고서와는 색다른 느낌을
삼무일기(三無日記) 작가 강부언(48) 개인전이 28일부터 오는 3월7일까지 한국방송통신대 제주지역대학(학장 김영임) 열공갤러리에서 열린다. 열공갤러리 초대전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강 화백은 제주의 야생화를 그린 작품들을 선보인다. 강 화백은 제주출신으로 그 동안 제주·서울·미국·일본 등지에서 29차례 개인전을
제주도서관(관장 고운하)은 오는 3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4개월 동안 ‘엄마랑 함께하는 동화구연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자녀가 엄마와 함께 동화를 몸으로 표현하면서 책과의 유대감을 높이는 것. 제주도서관은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발표력을 길러주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오는 6월 13일
제주시 칠성로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패션-쇼핑의 거리’ 문화축제의 막이 오른다. 일도1동 등은 28일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패션-쇼핑의 거리’ 문화축제 일정에 들어간다. 이후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산지천 분수대 광장과 그 주변에서 거리문화축제를 열게 된다. 일도1동을 비롯해 주민자치위
제주의 옛 어촌 풍속인 밤에 횃불을 켜고 문어, 낙지, 소라, 해삼 등 해산물을 잡는 체험 행사가 열린다. 제주시는 28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구좌읍 김녕리 속칭 '목지코지' 어장에서 지역 어촌계 주관으로 '횃불 바릇잡이 체험' 행사를 연다. 야간에 마을 어장을 개방해 바릇잡이 체험행사를 마련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장에서 1000명에게 횃불
공공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의 미술작품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표선도서관은 지난 18일부터 도서관 로비에서 ‘이왈종 화백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미술세상’ 강좌에 참여했던 어린이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왈종 화백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미술세상 강좌는 지난해 교육인적자원부 1도시 1특성화
아이들의 건강과 생태․건강 제주 발전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단체가 지역에서는 처음 출범했다. 아이건강제주연대(상임대표 송대진)가 26일 제주시교육청 대강당에서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식 창립식을 가졌다. 이날 창립식에서는 임원을 인준하고 정관과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아이건강제주연대는 △아이건강을 위한 시민사회협약 체결운동 △초중고 주
제주도문화진흥본부(본부장 박철수)는 도민 누구나 감상할 수 있는 ‘추억만들기 좋은 영화’ 무료 상영을 추진한다. 그 첫 번째로 오는 28일(오후 3시, 7시)과 3월 1일(오후 7시)에 로맨틱 뮤지컬 가족영화 ‘맘마미아’(사진)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상연한다. 2008년 제작된 ‘맘마미아’는
제주장애인야간학교(교장 오옥만)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표어․표스터․글짓기 공모전에서 진수민 어린이 등 3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찾아가는 장애인 인권학교 참가 학생들의 교육내용에 대한 동기부여와 장애인식의 변화된 모습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도교육청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심사는 예술성, 독창성, 완성도, 어휘력 등을
백록수필문학회의 문집 ‘백록수필’ 제9호(사진)가 발간됐다. 이 문집에는 백록수필문학회 회원 51명의 작품이 수록됐다. 또 안성수 제주대 교수(문학평론가)의 특별기고 ‘수필철학과 경계미학’이 책 말미에 실렸다. 백록수필문학회는 이번 문집 발간을 기념해 27일 오후 5시 제주시 소재 그랜드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제1회 제주교대 그룹사운드 ‘미리내’ 동문 정기연주회가 27일 오후 6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제주지역 초등교사 밴드 ‘폭풍전야’ 주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도내 공연문화의 발전과 초등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열린다. 특히 자선공연을 겸해 공연 수익금은 제주도교육청에 불우학생 돕기 성금으로 기
신학기를 맞아 학생과 학부모들 대상으로 실시됐던 난타 공연 특별할인 이벤트가 한 차례 더 진행된다. (주)제주피엠씨는 지난 21․22일 이틀 동안 제주영상미디어센터 난타상설공연장에서 도내 유치원생과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난타 특별할인 공연을 오는 28일 오후 4시 공연에 한해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 개설돼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제주대문화광장’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된다. 제주대는 오는 3월 5일 오후 2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올 1학기 문화광장의 문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제주대 문화광장은 문학․철학․예술․과학과 음악․연극 등 문화예술 전반에 걸쳐 수준 있는 분야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