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행정시의 정책 협업 플랫폼인 ‘도시(道市)공감 할 일의 재해석’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됐다.이 프로젝트는 △정책 입안 부서(도) △정책 실행 부서(시) △정책 연구기관(JRI) 등의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고, 유기적 연계를 진행해 정책의 추진 동력과 협업 시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프로젝트의 마중물 특강으로 14일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의 ‘GRDP 25조원 시대를 향한 제주의 경제정책 방향’ 강연이 진행됐다.시 간부 공무원 20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진행된 특강에서 김 국장은 거시적 관점의 도의 경제 정책 방향과 G
소나무가 말라죽는 재선충병이 울산을 비롯해 경남 밀양과 경북 경주 등 영남권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제주지역은 진정국면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제주도는 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피해고사목 7000본을 제거한 데 이어 올들어서는 3만본을 제거했다.앞으로 재선충병 소나무 속에 있는 매개충이 월동을 끝내고 활동을 시작하기 전까지인 다음달까지 3만 3000본을 추가로 제거할 예정이지만 전년도에 비해 피해목이 줄었다는 게 현장 관계자들의 평가다.도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12년까지 8년간 6만9000본에 그쳤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품을 이용하면서 환경을 살리는 제로웨이스트가 대형마트 안으로 들어간다.제주도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의미를 되새기고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대형마트에 제로웨이스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제로웨이스트 팝어 스토어에는 친환경 제품들이 전시돼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들의 탈플라스틱 실천 동참을 유도한다.팝업 스토어는 15일 이마트 신제주점, 22일 서귀포농협 하나로마트, 29일 롯메마트에서 3일씩 릴레이 방식으로 열린다.행사 기간 장바구니를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
지난달 설 연휴 전통시장에 ‘반짝 특수’를 안겨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제주시민속오일시장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다시 열려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잡는다.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 주는 행사다.수산물 체감물가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 행사는 지난 설연휴에 개최했던 ‘설맞이 특별전 환급행사’의 연장선에서 진행된다.도는 지난달 2~8일 제주동문시장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제주시민속오일시장 등 3곳에서 고등어와 옥돔 등 국산 수산물 구입액의 최대 30
제주도가 곶자왈 보전을 위한 도민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제주도는 오는 21일 도청 3층 탐라홀에서 워킹그룹 회의를 열어 곶자왈 보전을 위한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이날 회의에서는 곶자왈 조례 개정 추진상황과 주민설명회 추진방안, 조례 개정 재추진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한편 워킹그룹에는 도의회, 곶자왈 공유화재단, 곶자왈 보전위원, 전문가, 환경단체,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한다.
제주 지하수 문제 발굴과 해결을 위한 도민들의 목소리 창구가 될 지하수 도민참여단이 활동을 시작한다.제주도는 도민과 함께하는 지하수 관리와 보존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지하수 도민참여단’ 구성을 마쳤다.도민이 직접 물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민간참여 활성화 차원에서 지난해 처음 구성된 도민참여단은 당초 계획했던 22명보다 인원이 17명 늘어난 39명으로 구성을 마쳤다.이들은 지하수 보전을 위해 자발적인 모니터링을 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지하수 보전을 위한 활동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도는 도민들의 다양한 시각과
제주도의회 하성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안덕면)은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우수 국회의원·지자체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발전 및 지역사회공헌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하 의원은 지난 1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우수 의정대상,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수상했다.하 의원은 행정자치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제주도 여성리더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주도 태권도 진흥 및 지원 조례’, ‘제주도 청소년학부모 교육지원에 과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의 의정활동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부터 20일까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참관인을 공개 모집한다.개표참관인은 개표소 안에서 개표 상황을 언제든지 순회·감시 또는 촬영할 수 있고, 개표에 관한 위법사항을 발견한 때에는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희망자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nec.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주소지 관할 선관위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선거권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거나 미성년자, 공무원 등 ‘공직선거법’에서 제한하고 있는 사람은 개표참관인이 될 수 없다.도선관위는 오는 27일 신청자 중
고기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4일 제주산 농산물의 온라인 도매 플랫폼 구축 공약을 제시했다.고 예비후보는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인정’이 “소비자를 직접 대상으로 하는 소매 플랫폼”이라며 “온라인 도매 플랫폼 개설로 서귀포시 농산물 판로 확장과 매출액 증가 역시 가능하다”고 강조했다.고 예비후보는 이를 뒷받침할 유통 체계 등을 마련해 “3년 안에 ‘제주농산물 판매 연간 1000억원 시대’를 이룩하겠다”며 “이익이 서귀포 시내 농업종사자는 물론 모든 서귀포 시민들에게까지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강순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녹색정의당 예비후보는 13일 7대 공약 중의 하나인 ‘기후위기 대응 3법 제정’과 관련해 도내 기후위기 시민사회단체, 정당 등의 연대단체인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강 예비후보는 간담회에서 ‘기후위기 대응 3법’인 대규모 탄소배출사업장에 대한 탄소세 부과법, 원자력진흥법 폐지, 정의로운 산업전환법을 7개 공약으로 정한 취지와 내용을 설명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생활쓰레기 저감 및 자원순환법 개정, 제주환경보전기여금 도입, 생태법인 도입 등 제주지역 환경 현안에 여러 의견이
김한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3일 제주관광통역안내사협회와 간담회에서 “관광통역안내사들이 법 위반 우려 없이 일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현행법상 관광통역 가이드가 개별 또는 소규모 외국인 관광객을 차량에 태워 가이드 할 방법이 없다”, “외국인 관광 형태가 ‘단체관광’에서 ‘개별관광’으로 급격하게 변하면서 암암리에 이뤄지는 무자격 가이드 문제 해결을 위해 새로운 법을 만들어 달라”고 제안했다.김 예비후보는 이에 호응하며 “다양한 형태의 관광통역이 공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김승욱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4일 선거대책본부 출범식을 개최하고 “도민 경제 상황이 어려운데 정치권은 민생과 국익은 안중에도 없이 상호 비방하고 밥그릇 싸움에만 몰두하는 모습”이라며 “제주시 동부권 발전, 민생 회복과 도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발표한 선대본은 △총괄위원장 허향진 △대책위원장 홍국태·원화자·오영희 △총괄본부장 김수완 △상임본부장 한재림 △정책본부장 김대우 △조직존부장 고경남 △여성본부장 겸 대변인 한영진 △홍보본부장 김영희 △지역본부장 김덕흥 △장애인정책본부장 김종신
문대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4일 오전 제주향교에서 봉행된 ‘춘기 석전대제’에 참석해 성현들을 기렸다. 석전대제는 공자의 가르침과 성현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음력 2·8월 봉행하는 행사다.문 예비후보는 행사가 끝난 후 오영훈 도지사 등 석전대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문 예비후보는 “공자의 ‘군주민수(君舟民水)’와 맹자의 ‘방벌론(放伐論)’은 총선을 앞둔 현시점에서 더욱 크게 다가온다”며 “정치인 모두가 정치 본연의 목적인 민생을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때”라고 말했
고광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3일 제주4·3평화공원과 국립제주호국원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4·10총선 행보에 나섰다.고 예비후보는 제주4·3평화공원에서는 “4·3유족의 아들로서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4·3의 아픔이 위로와 화해, 치유와 상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4·3 해결을 위한 국회의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예비후보는 국립제주호국원에서는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의 정신을 이어받아 후손들에게 더 나은 대한민국, 더 나은 제주를 물려줄 수 있도록 제 모든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20여일 앞두고 여야 공방이 도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에서도 양측의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 김황국)은 14일 논평을 내고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의 선거연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아라동을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연대에 대해 강력 비판했다.도당은 “지난 1월 민주당 제주도당은 아라동을 도의원 보궐선거 유발에 책임을 지고 무공천 방침을 천명했다. 그러나 최근 진보당과의 선거 연대를 통해서 양영수 (예비)후보를 단일후보로 꼼수 공천했다”고 꼬집었다.도당은 이어 이번 보선이 “지역구
제주도의원 아라동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양영수 예비후보(진보당)가 무상 공영마을버스 도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양 예비후보는 “아라동은 인구가 4만에 이르는 인구가 밀집된 도시”라며 “초·중·고 대학 등 학교가 몰려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 대학생은 물론 아라동 내 영평·월평에는 노인들이 많다”고 설명했다.그는 “완전 공영 무료 마을버스를 도입해 아라동 주민분들의 이동 편리를 도모하겠다”며 “첨단마을에 운행중인 마을버스는 노후로 고장이 잦은 문제가 있다. 신형 마을버스로 교체해 주민들의 불편과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서귀포시가 추진한 2023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평가결과 대상지 총 14개소 중 2순위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2019년부터 5년 연속 수상 실적이다.2023년 서귀포 치유의숲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노고록숲길 입구부터 조성된 기존 1.8㎞에 거대 삼나무조림지가 있는 엄부랑숲길까지 완만한 경사로로 2㎞를 연장, 장애인과 노약자·임산부·유아 등 이동약자가 접근하기 쉽도록 했다.이번 평가에서 기존 무장애나눔길을 연장 조성함으로써 동선 활용 극대화, 경관 훼손 최소화, 안전난간 및 추락방지턱
서귀포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지역회의 위원 성별 비율이 법적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는 도주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에 따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과 관련, 주민의 의견을 효율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읍·면·동에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설치, 읍·면·동 소관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심의·조정 및 선정 등을 맡도록 하고 있다.제주도는 또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특정 성별이 위촉직 위원 수의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않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양성평등법에서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위원회를 구성할 때 위촉직 위원의 경우에
제주도가 오는 19일 오후 2시 제주문학관에서 ‘제3차 제주도 건축기본계획 공청회’를 개최한다.건축기본계획은 건축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지역 도시·건축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선과 관리를 목표로 5년마다 수립한다.제3차 건축기본계획(안)은 ‘도민과 함께하는 건축, 삶이 행복한 제주’를 비전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건축행정 및 도민과 함께하는 건축문화 △미래환경에 대응하는 건축 △제주다움을 추구하는 건축 등 3개 정책목표·8개 핵심과제로 구성돼 있다.이날 공청회에서는 용역을 수행하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성호 연구책임자의 발표와
현역 국민의힘 제주도의원들이 원팀으로 뭉쳐 아라동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태현 예비후보를 총력 지지할 뜻을 밝혔다.국민의힘 제주도당 원내대표인 현기종 의원과 강경문·강상수·강하영·고태민·원화자·이남근·이정엽 의원은 지난 12일 김 예비후보의 선거캠프를 방문해 “아라동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김 예비후보는 “의정활동은 절대 혼자서 해결할 수 없다”며 “보궐선거인 만큼 2년여의 임기 동안 혼자가 아닌 원팀이 돼 지역 현안을 해결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