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지난 5일 마감한 2024년 제주시 공무직 공개채용 응시원서 접수 결과, 총 24명 채용에 416명이 지원해 평균 17.3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이 가장 치열한 응시 분야는 ‘자립지원 직업상담’으로 1명 모집에 49명이 지원했으며, 이외에도 ‘환경미화원’분야 5명 모집에 132명, ‘체육시설 매표’분야 3명 모집에 86명의 지원자가 몰렸다.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35세로, 연령대별로는 30대가 167명(40.0%)으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117명(28.0%), 40대 103명(25.0%), 50대
제주도가 기업과 함께 탄소흡수원 확충 등 기후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사회공헌을 위해 추진하는 ‘제주 도시숲 조성’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기업 참여 도시숲 조성 대상지는 제주시 사라봉공원 일원으로, 제주도는 장소를 제공하고 기업에서 도시숲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사라봉공원은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주십경 중 하나인 사봉낙조로 지는 노을과 바다가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진 명소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후 협약을 통해 도시숲을 조성하게 된다.신청기간은 8일부터 26일까지이며, 방문, 우편, 전
이달 19~21일까지 열리는 제주도식품대전이 제주산 농산물과 가공품의 수출시장을 열어주는 무대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제주도는 식품대전 행사 첫날인 19부터 행사가 끝나는 21일까지 제주컨벤션센터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도내 가공식품과 농수산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수출상담회에는 농수산식품 수출기업 30개 사가 참여해 미국과 베트남, 중국 바이어 11개사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벌인다.도내 기업들은 수출 희망 국가 바이어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도 하게 되며 미국 캘리포니아 풀러턴시 경제보
제주도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 대부분이 생활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생할임금은 근로자에게 최저임금에 더해 교육·문화·주거 등에 필요한 경비를 일부 보전해주는 것으로 도 소속 기간제노동자,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소속 노동자, 민간위탁사업 노동자 등 1만3954명이 적용받고 있다.도는 지난 2017년 생활임금제도를 도입한 이후 지난 2월 11~3월 15일 두 번째 전수조사를 실시했다.이 조사 결과 적용 대상자 1만3954명 가운데 추가 조사가 필요한 17명을 포함해 99.5%에 해당하는 1만3885명이 생활임금을 받고 있는 것
전통시장과 상점가 노후시설에 대한 현대화사업을 추진된다.제주도는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에 따라 상인들 중심으로 조합을 설립한 사업 추진 주체가 있는 상점가 등을 중심으로 현대화사업을 진행한다.내년도 시설현대화사업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이용 고객 안전과 편의를 개선해 안전한 시장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총 예산의 15%가 화재예방안전시설사업에 우선 배정됐던 것에서 20%로 상향 조정됐다.이에 따라 현대화사업을 통해 화재예방시설 개선, 스프링클러, 화재감시·방범용 CCTV설치, 장옥 또는 시설물의 개·보수
제주기업들의 성장 디딤돌이 될 ‘빛나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펀드’ 조성에 팔을 걷어부친다.도내 유망기업을 상장기업 수준으로 육성하고 투자환경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빛나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펀드’는 올해부터 2027녀까지 4년 간 도 100억원, 도내 유관·민간기관 50억원, 공공 모펀드 150억원을 매칭해 도내기업에 총 300억원을 투자한다.이를 위해 도는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편성된 25억원으로 펀드를 조성하고 유관·민간기관과 공동 출자를 협의 중이다.또한 올해와 내년 ‘제주 상장기업 육성펀드’ 운용사 각각
고기철 국민의힘 후보는 7일 천지체육관에서 열린 서귀포시배드민턴협회장기 대회에 참석해 표심을 다졌고 오후에는 김미연 전 사계부녀회장 등과 안덕면에서 총력 유세전을 펼쳤다.앞서 서삼윤 재 서귀포영남도민회장과 김만국 서귀포불교대학장, 정은석 전 총선 예비후보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추가 위촉하는 등 세를 불린 고 후보는 앞서 6일에는 유세차에 탑승해 서귀포시내 구석구석을 돌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당부했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공천포전지훈련장과 효돈축구장 등을 잇따라 방문해 젊은이들을 위한 일자리 정책 등을 공약하며 청년 표심 잡기에 나섰다.위 후보는 이날 청년들을 만나 젊은이들을 위한 일자리와 경제 정책 등을 공약하며 지지를 호소했다.위 후보는 △청소년 ‘다 해’ 센터 건립 △예체능 포함 학원 교육비 세액공제 △우리 아이 스쿨존 안전 환경 조성 등을 약속했다.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마지막 주말을 맞은 여야 캠프는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선거운동 총력전을 펼쳤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7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이종걸 전 의원, 이탄희 의원 등이 제주도 유권자들의 표심잡기에 힘썼다.박 전 원장은 오전 11시 30분에는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이종걸 전 의원과 함께 문대림 제주시갑 후보, 오후 2시에는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선 이 전 의원과 함께 위성곤 서귀포시 후보를 위해 찬조연설을 했다.이들은 윤석열 정부의 최근 ‘대파 논란’을 비롯한 경제 정책은 물론 외교와
고기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국민의힘 후보가 후보 등록 시 재산신고를 누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고 후보의 재산 관련 공세를 이어갔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이의제기 결정내용 공고’를 내고 고 후보의 ‘후보자 소유건물 누락’ 사실을 알렸다.이번 공고의 ‘이의제기 내용 및 사유 등’에 따르면 고 후보는 서귀포시 상효동 958번지 위의 건물을 신고하지 않았다. 해당 지번의 토지만 신고하면서 이의제기의 대상이 됐다. 도선관위는 이와 관련 ‘해당 건물은 등기나 건축물대장이 확인되지 않아 무허가 위법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5·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도 내 43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됐다.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8시 제주시 아라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는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오전 7시 40분 부인과 함께 투표장을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 마련된 연동 사전투표소는 일찍부터 투표 행렬이 이어지기 시작했다. 관광버스를 타고 온 관광객들도 이에 동참했다. 투표지를 받아 든 일부 유권자들은 비례대표 정당만 38개로 51.7㎝나 되는 비례대표 투표지를 한참이
고기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국민의힘 후보는 지난 5일 국민의힘 제주도당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최대의 갈등 국면을 이끈 과거 ‘해군기지 건설사업’과 현재의 ‘제2공항 건설 사업’은 닮은 점이 많다”며 “8년을 넘기며 도민 갈등만 부추겼다. 이러한 행태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후보는 이어 “이번에는 단 한 군데라도 국민의힘 후보가 선택받아 일할 수 있도록 살려 달라”고 호소했다.고 후보는 6일에는 제주의 기름값을 육지와 똑같이 할 것, 택배비를 주기적으로 점검, 관람시설의 장애인 접근성 향상 추
문대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6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에서 열린 ‘6·25 및 월남 전몰자와 4·3희생자 합동위령제’에 참석해 참배하고 영령을 기렸다.문 후보는 “‘전쟁을 선포하는 건 늙은이들이지만, 싸워야 하고 죽어야 하는 건 젊은이들이다’란 말이 있다”며 “정치인의 중요임무 중 하나는 평화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고 “이념보다 중요한 것은 민생과 평화”라고 강조했다.문 후보는 이어 ‘제47회 금악리민 단합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제주스카이랩패러글라이딩 착륙장에 들러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양영수 도의원 후보(진보당)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제주도지부(이하 제주지부)는 제주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협약을 지난 4일 오후 양영수 선거사무소에서 체결했다.정책협약을 통해 △학생 체형과 자세교정 운동프로그램 △방문재활운동 교육사업 △관공서 근골격계 예방 교육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양 후보와 제주지부는 조례제정을 추진해 제주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시가 화북~삼양(중로2-1-9) 도로개설사업을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이 도로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경계에서 삼수천 하류 교량을 연결하는 길이 715m, 폭 15m 규모 왕복 2차로의 도시계획도로이다.총사업비 102억원(공사비 37억원, 보상비 65억원)을 투입되는 이 도로가 개통되면 2025년 10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의 준공에 따른 상업지역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혼잡이 빈번한 일주동로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주행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시가 ‘풋귤 사전농장 지정 신청’을 받는다. 신청 기간은 8일부터 5월 3일까지이며, 과원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신청 대상은 풋귤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들로 최초 식재 연도가 10년이 지난 과수원이며, 향후 풋귤 농장으로 지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농약 안전 사용과 과원 관리 교육이 진행된다.풋귤 농장으로 지정되면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비 1건당 18만원·최대 3건 △풋귤 전용상자 구입비 1매당 640원 △택배비 및 도외 가공업체에 출하 시 물류비 등을 1건당 2000원·농가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받을
이상기후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꿀벌 집단붕괴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시가 도내에서는 처음 밀원수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서귀포시는 이상기후에 따른 꿀벌 집단 실종과 폐사를 예방하고 꿀벌의 개체 수 증가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해 밀원수림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전 세계적 꿀벌 집단 붕괴 현상(CCD, Colony Collapse Disorder)으로 꿀벌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사라지거나 폐사하고 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구온난화가 가장 큰 주범으로 알려지고 있다.서귀포시는 도내 양봉농가들이 밀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강순아 녹색정의당 후보가 집중유세를 열고 양당 후보를 직격하며 “투명인간으로 취급 받은 수많은 시민들의 삶의 희망이 되겠다”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강순아 후보는 6일 제주시 구세무서사거리에서 유세를 열고 남녕고등학교 A학생이 보낸 편지를 공개하며 자신의 지지를 호소했다. 남녕고등학교 A학생은 “선거를 기다리다 후보님의 ‘투명인간으로 취급 받는 수많은 시민들의 삶의 희망이 되겠다’라는 말씀에 큰 울림을 받아 편지를 쓰게 됐다”며 “비록 정치에 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후보님의 공약들
6일 마감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투표율은 ‘최고 기록’엔 못 미친 대신 ‘총선 신기록 경신’으로 결론 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사전투표 종료 이후 집계된 사전투표율은 28.50%이다. 제주도의 사전투표율은 5일 15.10%, 6일 13.40%를 기록했다.이번 기록은 2022년 제20대 대선의 33.78%(첫날 16.75%, 둘째날 17.02%)에는 못 미친다. 하지만, 2020년 치러진 제21대 총선의 24.65%(12.00%, 12.65%)에 비해선 3.85%p나 증가, 총선이나 지
제주지역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은 15.10%를 기록, 전국 평균 15.61%에 근접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5일 오후 6시 현재 제주도 사전투표율은 제주시가 14.30%, 서귀포시가 17.18%, 평균 15.10%로 마감됐다. 이는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의 16.75%(16.04%, 18.62%)에 근접한 결과다.제주도의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은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5.01%(4.84%, 5.47%)를 기록한 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2016년) 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