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도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도민이 읽고 싶은 책을 직접 추천해 도서관에 비치할 수 있을 것 같다.우당도서관은 책 읽는 제주시 구현을 위한 ‘2024 제주시 올해의 책’ 사업의 시작으로 시민 추천 후보군 도서를 모집한다.이번 도서 모집은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책 섬, 제주’ 홈페이지 또는 우당도서관 자료실에 비치된 신청서를 통해 추천할 수 있다.추천 도서는 부분별(성인, 제주책, 청소년, 어린이) 1인 3권 이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 해당 계층의 흥미를 유도하는 적극적인 토론이 가능한
신제주 초등학교(교장 박은진)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6일간 ‘겨울방학 건강 UP! 체력 UP! 수영 교실’을 1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수영 영법 교육 내용은 학생들의 학년별 수준과 신체 성장 정도를 고려해 학년별 수준을 달리한 자유형 4차시, 배영 4차시, 평영 4차시, 접영 4차시 등 총 16차시를 진행한다.박은진 교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깊이 있는 학습을 생존수영 교육에 적용해 생존수영 교육 수준에서 수영 영법 교육 수준으로 확장·운영하고, 본교 수영장을 활용한 겨울방학 수영 교실을
제주도 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이 학생 복지를 위한 ‘학생통합지원’과 관련된 전국 세미나에 참석해 전국 사례를 듣는다.도 교육청에 따르면 15일부터 3일간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통합세미나에 참가한다.이번 통합세미나는 전국 모든 교육청이 참가해 지난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 성과 및 2024년 추진 방향을 공유한다. 또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1년차 운영 모델도 함께 발표한다.여성가족부에서 2022년 발표한 ‘위기 청소년 지원기관 이용자 생활 실태조사’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쉼터, 학교
제주국제교육원(원장 이유선)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동부권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2023 다문화가족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프로젝트’ 2기 활동의 산출물인 이중언어 그림책 4권을 출간했다.공감프로젝트는 제주다문화교육센터의 2023 신규사업으로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동부외국문화학습관에서 진행됐다. 단순한 한국어 강좌 개설이 아니라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한국어 능력 향상과 이중언어 환경 조선을 목표인 장기 프로젝트로 총 12회 동안 다문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작품을 만들었다.작품은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고 한국어로 글쓰기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11일 지방공무원 행정혁신 학습공동체 9개 팀이 참가한 운데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지방공무원 행정혁신 학습공동체 결과보고회를 실시했다.업무의 칸막이를 허물고 제주교육의 발전을 위해 학습공동체라는 이름으로 “우리는 나보다 똑똑하다”는 집단지성의 힘을 발휘한 학습 공유의 장이었다.지방공무원 행정혁신 학습공동체의 주요 결과물로 신규 공무원을 위한 업무 달력과 매뉴얼, 건설 교육 책자 등 지방공무원의 업무 수행에 실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매뉴얼을 학습공동체 팀원들이 자체 개발했다.이번 학습공동체 결
환자를 위한 건강식인 ‘메디푸드’ 간담·자문회가 열린다.메디푸드란 메디컬 푸드(medical food)의 약자로 환자용 의료 식품을 뜻한다. 별도의 영양 섭취가 필요한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식생활 관리를 위해 의사의 감독하에 경구 섭취나 체내 투여가 이뤄지는 식품이다.이에 맞춰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청정바이오산업단(단장 잉상호 제주대 교수)에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인 맞춤형 메디푸드 소재개발 및 활용을 주제로 ‘제1회 푸드업사이클링 심포지움 및 간담·자문회’를 제주시 난타 호텔에서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움에서는 국내외 기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호)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제주시소통협력센터를 중심으로 ‘2024년 예비중학생을 위한 진로 로드맵 캠프’를 운영한다.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는 예비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하고, 상급학교로 진학하기 전에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탐색하는 시간을 갖도록 마련했다.특히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만나고 싶은 직업인을 인터뷰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로 인해 자신의 진로와 삶을 스스로 설계하며 자기 주도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좋은 경험을 갖게 된다.이는 캠프를 신
제주도 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024학년도 평준화 일반고등학교 합격자와 학교 배정 결과를 10일 도교육청과 도내 각 중학교 홈페이지에 발표했다.올해 평준화 일반고 선발인원은 총 2801명으로 정원내 2760명(남학생 1387명, 여학생 1373명), 정원 외 41명(국가유공자녀 6명, 특례입학 대상자 4명, 특수교육 대상자 31명)이다. 합격선은 개인석차배분율 74.486%로 불합격자는 11명이다.학교 배정 결과 제1지망 75.19%, 제2지망 14.42%, 제3지만 5.93%, 제4지망 2.64%, 제5지망은 1.82%다. 학
제주도 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에 거쳐 도내 학교 현업업무 종사자(조리종사자, 청소원 등) 1200여명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이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분기별 실시하는 정기교육으로 학교 현업업무 종사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이번 분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은 △작업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위험성평가 실시와 안전한 학교를 위한 근로자의 역할 △산업재해를 입은 사람 구호를 위한 재해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실시 교육이
제주 공교육 최초로 국제바칼로레아(이하 IB) 디플로마 프로그램(이하 DP)에 응시한 표선고등학교(교장 임영구) 26명 학생들이 전원 합격했다.지난 3일 IBO로부터 통보된 성적을 분석한 결과, 응시자 26명 학생 중 11명의 학생이 전체 디플로마 이수를, 15명의 학생이 과목별 이수증을 취득했으며, 45점 만점 중 고득점으로 분류되는 30점 이상의 학생도 5명을 배출했다.세계 디플로마 응시는 5000여개 대학 2만여 명으로 평균 점수는 29.06점인데 표선고 학생들은 이와 비슷하게 평균 29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다른 IB
제주도 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5일부터 2월 4일까지 갈등 조정 전문가 양성을 위해 교원을 대상으로 ‘2024년 갈등 조정 심화 과정 직무연수’와 ‘회복적 생활교육 RD3, RD4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연수는 학교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회복적 관점에서 조정할 수 있는 역량과 전문가 자원 양성뿐만 아니라 학급운영과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이르는 일련의 학생 생활교육 과정을 회복적 정의의 가치와 방식으로 접근하는 회복적 생활교육의 확산을 위해 개설됐다.연수는 △학교내 갈등에 대한 회복적 접근 필요성 △회복정 조정자 역량강
미래의 발명가의 꿈을 키워줄 캠프가 개최됐다.제주대학교 지식재산교육센터(센터장 김인중)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제주 한화리조트에서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와 함께하는 제주대학교 지식재산교육센터 발명·창업멘토링캠프’를 개최했다.이번 캠프는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발명반 학생들이 멘티로 참석했고, 교사와 교수를 지도 선생님으로 초빙했다. 또한 제주대 대학생을 멘토로 해 지식재산권 특강과 함께 팀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 창출부터 선행기술조사, 아이디어 컨설팅, 팀별 발표를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아이디어를 진단·개선하고 사업화할
제주도 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이 손으로도 소통하기 위한 직장교육을 실시한다.도 교육청은 8일 다양한 교육주체와의 소통강화와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수어 직장교육 ‘수어, 보다! 배우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수어보배’는 직장교육으로 도교육청 수어통역사 박상훈 주무관이 직접 수어로 강의를 진행하며 매일 아침 전 부서에 TV로 송출된다.특히 이번 교육영상은 청각장애인이 등장하는 드라마 대사를 통해 직원들이 쉽고 재미있게 수어를 접할 수 있게 해 수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각장애인의 인식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교육청 관
제주한라대학교(총장 김성훈) 임상병리과는 최근 개최된 ‘2023년 제51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학과 최초로 전국수석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국가시험에는 총 2958명이 지원했으며 전국 합격률은 평균 86.0%로 집게됐다. 이중 임상병리과 3학년 김범석 학생은 280점 만점에279점을 획득해 전국 수석에 올랐다.이밖에도 제주한라대학교에서 시험에 응시한 졸업예정자 28명이 전원합격했으며 이는 2022년 22명 전원 합격에 이은 기록이다.임상병리과 김지로 학과장은 “전문화된 임상병리사 양성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 비교과
제주도 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해 10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실시한 ‘2023년 학생인권 실태조사’를 8일 발표했다. 설문조사에는 학생 1791명, 교직원 488명, 보호자 836명 등 총 3115명이 참여했다.결과에 따르면 학교 생활에서 학생들의 인권보장이 부족한 항목으로 초등학생 68%는 학생들의 의사 표현의 자유와 학생의 참여권을, 중학생 66.1%는 복장·두발·용모 등 개성 실현의 자유와 학생들의 의사 표현의 자유를, 고등학생 45.2%는 휴대전화 전자기기 사용의 자유 등을 꼽았다.학교에서 학생의 인권침해는 ‘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도내 모 고등학교 불법촬영 피해회복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와 만나 사태 수습과 피해 회복을 위해 도청 차원의 전폭적 지원을 약속했다.위원회는 지난해 해당 학교 몰카 사건 가해자가 교내외 200여 명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도정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 판단해 도지사 면담을 요청했고 오 도지사는 사태의 심각성에 공감해 대책위와의 면담을 수락했다.대책위는 지난 4일 오 지사와 면담에서 “이번 사건이 학교를 넘어서 도민, 관광객의 대규모 피해가 확인됐다면”서 학교를 포함한 공공 화장실에 대한 안전시설 확충 및 정책 보
제주 최초의 자동차 정비 명장인 이창열씨(애니카랜드 연동점 대표)가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학생을 위한 발전기금 200만원을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에 전달했다.이창열 명장은 30년간 자동차정비업에 힘쓴 자동차정비기능장으로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전국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폴리텍대학 강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이씨는 이러한 공헌을 인정받아 ‘2023년 제주도 명장’에 선정돼 받은 기술 장려금을 학교에 전액 기부한 것이다.서귀포산업과학고는 이 명장이 기부한 발전기금을 올해 제주도 지방경기대회와 제59회 경상북도 전국기능대회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강민숙)가 2만325명의 도민 명부를 3일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에게 전달하는 등 제주여상 일반고 전환 운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총동창회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제주여상 일반고 전환 서명운동을 통해 받은 지지 명부를 김 교육감에게 전달한 것이다.“제주여상의 일반고 전환은 제주의 미래 교육을 위한 방안”이라는 게 이들의 주장이지만 “교육의 다양성 보장과 학생의 교육 선택권을 위해 특성화고를 유지해야 한다”는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아 이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여부가 관건이 될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김수환)는 지난해 12월 28일 2023학년도 특성화고 미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 자격 취득상과 대외상을 수상했다.2023학년도 통신전자과(군 특성화)의 15명은 ‘자격증 입교를 통한 미래직업 세계로의 이행’이라는 교육지표로 학생들은 최대 16개의 자격증을 취득하며 국회, 국방부, 해군본부 등 7개의 대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다 자격 취득상 수상자는 3학년 김민석·김성민·김희도·신서준이며 2학년은 부혁준·신연호·오창민이다. 1학년에서는 김태양 군이 수상했다.대외상 수상자는 김예성(국회),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