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2018)필 존스턴, 리치 무어 감독존 C. 라일리, 사라 실버맨 등 출연전체 관람가, 미국, 112분각종 사고를 치며 게임 속 세상을 뒤집어 놨던 절친 주먹왕 랄프와 바넬로피는 버려질 위기에 처한 오락기 부품을 구하기 위해 와이파이를 타고 인터넷 세상에 접속한다. 얼떨결에 올린 동영상으로 순식간에 핵인싸에 등극한 랄프와 룰
제주학생문화원(원장 임연숙)은 2일부터 19일까지 제주도내 초·중학생 215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2019 겨울방학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무소속 이경용 의원(서귀포시 서홍동·대륜동,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장)이 제주특별자치도문화예술진흥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기간은 3일부터 오는 10일까지다.이번 개정 안에는 지역 문화제 및 예술제와 지역 작고 작가에 대한 선양사업 지원 근거규정을 담았다.이경용 의원은 “우리가 지금까지 신경 쓰지 못한 필수 근거 조항을 마련
제주도정의 대외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설치한 서울본부가 역할을 소홀히 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감사위원회가 지난해 10월 서울본부의 2015년 10월1일 이후 재무업무 전반을 감사한 결과 총 6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하고, 50만1000원의 재정상 조치와 기관 주의 처분을 내렸다.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본부는 세종특별자치시에 세종사무소를 두어 같은 시
태어나면서 머리를 다쳐 지적장애를 안게 된 이승일(29) 씨에게는 책을 읽고 자연으로 나아가는 일상이 곧 치료다. 사진 찍는 엄마를 따라 6년간 제주중산간 마을을 다니던 그가 3년전 엄마가 쓰던 카메라를 건네 받고는 그 길 위에서 카메라와 노는 게 전부가 됐다. 엄마는 아들이 찍은 사진을 버릴 수 없어 폴더에 차곡차곡 넣었다.이번 사진 시집에는 그 중 괜찮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이 개관 35주년을 맞아 겨울 철새의 진객으로 유명한 황새 두 마리를 박제해 박물관 로비 제주 상징관에서 전시하고 있다. 전시되는 표본은 지난해 11월 한국교원대학교 황새생태연구원(1996년 설립)에서 사체를 기증받아 박제한 것이다. 황새는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199호, 멸종위기Ⅰ급으로 지정돼 있다. 문의=064-710-
제주아동문학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정숙 작가가 두번째 동화집 ‘구젱기 짝꿍’을 펴냈다.‘구젱기 짝꿍’은 제주로 이주해온 어린이와 부모를 잃고 외톨이로 지내던 어린이의 잔잔한 우정을 그렸다.책에는 표제작 ‘구젱기 짝꿍’을 비롯해 6편의 동화가 실렸다. 요양원에서 생활하시는 치매 할머니, 바쁜
전보내신서에 자녀정보 기재 등 대안사립엔 권고 수준, 여전히 우려 남아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사태와 비슷한 유형의 교육비리가 잇따르자 교육부가 오는 3월부터 ‘상피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부모와 자녀가 같은 학교에 다니지 못 하도록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인데, 제주는 상피제를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내신이 입시에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현봉식 제주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지난달 26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2018 서귀포여고 음악제’를 즈음해 서귀포여자고등학교(교장 한태국)에 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2011년 ‘대한문학’으로 등단한 제주 시인 고희화 씨가 최근 수필집 ‘어떤 풍경’을 발간했다.이 책은 SNS공간에서 ‘고희화의 1일 500자 수행’이라는 밴드를 만들어 지난 2016년 1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써 온 글을 묶었다.저자는 인생의 1모작을 마무리하는 심정으로 수백일 동안 써내려
‘언제 난리가 끝날 지 알 수 없지만/며칠만 꼭꼭 숨어 있으면/집으로 돌아갈 수 있겠지/오순도순 버티던 동광리 사람들//눈 녹인 물 먹으며 배고픔 달래보지만/한숨소리 점점 깊어지고/쉬이 새벽은 오지 않고/인심은 점점 야박하여지고//끝낸 토벌대에 추적당한/큰넓궤 사람들/토벌대 무차별 총탄 앞에/허망하게 쓰러졌다//햇빛 한 번 제대로 보지 못 하고/
제주4·3도민연대(대표 양동윤)가 최근 2017년도 제주4·3신문자료집을 발간했다.이번 모음집은 제주와 전국 일간지에 보도된 제주4·3관련 기사를 발췌한 것으로 날짜 순으로 갈무리했다. 더불어 4·3을 직접 다루지 않았더라도 역사의 진실과 정의, 인권과 평화, 민주주의 구현에 관련한 기사를 함께 실었다. 4
올 한해 의정활동의 문을 여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2019년 시무식이 2일 오전 10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시무식은 김태석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의 신년사 전달과 신년하례, 전 직원의 새해 다짐 순서로 진행됐다.김 의장은 신년사에서 “선거이후 7월부터 행정 조사권 발동, 쓰레기 문제, 주택
송석언 제주대학교 총장은 2일 대학 아라뮤즈홀에서 열린 2019년 시무식에서 인권문화 정착 등 5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송 총장은 “올해에는 ‘미래 교육환경 변화의 선제적 대응’이라는 목적 달성을 위해 5대 핵심과제를 추진하겠다”며 그 첫째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권문화 정착을 꼽았다.송 총장은 “지난해
제주교육박물관은 지난 한 해 기증받은 자료를 선별해 오는 2월 10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아름다운 공유’ 전을 열고 있다. 박물관은 지난해 26명으로부터 옛 책상과 교과서, 졸업앨범 등 496건의 교육자료를 기증받았다. 문의=064-720-911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2019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1차 합격자를 공고했다.지난해 11월 24일 한라중학교에서 치러진 1차 시험에는 900명(일반 895명, 장애 5명)의 지원자 중 817명(일반 813명, 장애 4명)이 응시했다. 1차 시험 합격자는 과목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가정·학교·교육청·지역사회 등 각계의 노력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학생이 3년 연속 한 명도 없다고 2일 밝혔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가정에서는 매월 청소년들의 특성과 지도 방법을 알려주는‘자녀사랑 뉴스레터’를 제공받으며 생명존중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넓혔다. 학교에서는
교복비 지원 등 비용 경감적 교육복지 확대는 활발유치원부터 특성화고까지 교육기회 제공은 물음표유은혜 교육부장관과 이석문 제주교육감이 2019년 신년사에서 각각 ‘공정한 출발선’을 언급했다. 양쪽 모두 교육 실수요자들의 교육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아이들이 삶의 출발선에 교육적 차별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올해 도교육청이 제주 아이들
한림공업고등학교(교장 강순구) 특수학급 학생과 교직원은 27일 성이시돌 요양원을 방문해 매주 목요일 점심시간 카페를 운영해 얻은 수익 등으로 마련한 기부금과 천연비누 90장을 전달했다.
한라산문학동인이 31번째 동인 시집 ‘서른한살’을 펴냈다.한라산문학동인회는 1987년 창립한 도내 최장수 문학동인 중 하나로, 이번 동인 지에서는 서른한 살이라는 나이를 먹는 동안 중년을 넘어 노인이 되어가는 동인들을 다시 돌아보고 있다.앞부분에는 선흘동백간이학교 할머니들의 필사 시가 실려 있다. 선흘동백간이학교는 2018년 9월 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