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매장문화재 발굴 조사과정에 지역주민의 참여가 보장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도민과 함께 하는 문화재 정책'을 추진키로 하고 전문가 중심의 문화재 발굴 조사에 주민도 참여토록 했다.

제주도는 9일 문화재 지정.보수 사업 때 제주도문화재 위원과 행정기관 중심에서 벗어나기 위해 주민 설명회를 반드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문화재 명예관리인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고 문화재 지킴이반 운영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제주도는 이달 중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관련기관과 전문가 협의 및 간담회를 거쳐 올 하반기부터 이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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