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관광 절정기인 식목일 연휴를 맞아 7만여명에 이르는 관광인파가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은 이번 식목일 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 수송을 위해 2∼6일 서울, 부산, 인천 등 제주기점 국내노선에 왕복 68편의 특별기를 증편해 운항할 계획이다. 이미 두 항공사 모두 2일과 3일은 100% 예약이 완료된 상태이다.

식목일 연휴 관광객이 몰리면서 도내 관광업계도 활기를 띌 전망이다.
렌터카는 승합차·승용차 모두 100% 예약이 완료된 상태이다. 또 도내 9개 골프장도 100% 예약이 완료된 극심한 부킹난을 겪고 있다. 또한 도내 관광호텔들도 예약율 80%를 웃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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