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이 추진하는 '찾아가는 미술관'이 내달 20일부터 27일까지 제주 남제주군 여성문화회관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찾아가는 미술관'은 미술문화의 대중화와 문화향수권 신장에 부응하기 위해 전국 문화소외지역을 순회. 전시하는 문화보급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미술 감상 위주에서 벗어나 음악제, 공연, 민속제 등 지역의 문화예술축제와 연계해 지역작가전, 퍼포먼스, 미술강좌 등이 병행될 예정이다.

한편 ‘찾아가는 미술관’ 사업은 총 269회에 걸쳐 160여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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