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11일 훔친 신용카드를 부정 사용한 강모씨(39.여.제주시 연동)를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1시 30분께 제주시 연동 Y사우나에서 목욕바구니에 있던 열쇠를 갖고 신용카드 및 현금 7만원을 절취한 후 같은날 오후 2시께 절취한 카드로 의류를 구입하는 등 모두 7회에 걸쳐 140여 만원을 부정 사용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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