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자연을 작품의 소재로 한

산업사회의 대표적인 도시화는 현대사회를 도시중심 문화를 발전시켰다.
그래서 인위적 환경에서 미술의 탈 자연적 태도와 지나친 상업주의에서 벗어난 순수자연을 소재로 한 표현의 장이 하나 둘 늘어나는 등 자연미술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사)제주문화포럼(원장 장성삼)이 미술을 통해 생태감수성을 전해주는 시간을 개최한다.

자연과 더불어 작품을 창작하는 영국의 생태미술가 앤디 골드워시(Andy Goldsworthy)의 작업과정을 영상에 담은 1시간 3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Rivers and Tides;working with time(감독 토마스 리델샤이머)' 상영회가 그것.

앤디 골드워시는 나뭇잎과 작은가지, 꽃잎, 솔방울 주변환경이 모두 그의 예술작품의 소재이자 주제가 된다.

골드워시는 영국과 스코틀랜드 이외에도 북극과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오지 등지에서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는 작가 중 한 명이다
이번 상영회는 오는 19일 오후 4시 제주시 참사랑문화의 집에서 안혜경씨의 진행으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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