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0시 30분께 대구발 제주행 대한항공 KE1805편이 항공사측이 문제로 출발이 지연돼 승객 100여 명 정도가 큰 불편을 겪었다.

대한항공측은 문제의 항공기를 대신, 다른 항공기를 투입 2시간 가량 늦은 오후 12시 10분께 승객들을 싣고 제주로 출발했다고 전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다른 공항에서 출발이 지연된 항공기가 대구공항에서 연이어 늦어지는 바람에 지연 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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