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2003년도 제주도교육비회계세입세출을 결산한 3956억여원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실증개축 및 교육환경개선과 교육여건 개선사업 등으로 652억61000만원이 투입됐다. 인터넷 통신비와 정보화 사업, 저소득층자나 정보화 사업, 저성능컴퓨터 업그레이드 등 과학교육 및 정보화 사업비로는 61억6900만원이 소요됐다.
교원 및 일반행정직공무원 연수비용으로 10억3000만원이 투입됐다. 저소득층 자녀 학비 지원과 중식지원으로 27억5700만원이 소요됐다. 특기적성 교육활동으로는 9억6400만원이 투입됐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도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위원회를 통해 결산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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